난소암 수술1년후 복부팽만감~

[곰씨]

안녕하세요. 저는 작년8월에 난소암1기  판정을 받고 난소 자궁등을 떼어 내었읍니다 갑작스런 암 소견에 많이 놀라고 아팠지만 지금은 평상시 처럼 회사 생활하고 있읍니다. 8월 정기 검진 결과 문제는 없었지만 복부속 통증이 지속적으로 있답니다. 누우면 복수/물 같은 느낌의 것이 좌우로 이동하는 느낌이 확실히 느껴지구요. ㅠㅠ

평상시 회사 업무로 오래 앉아 있으면 뻐근하고 콕콕 쑤시는 더부룩한 느낌이 있어요. 오후 퇴근이 가까워지면 더 심해지고....       이런게 저만 그런것인지 개복수술환자 누구에게나 있는 수술 휴유증인지 궁금 합니다. 아님 복부 정밀 검사가 필요한지.....

병원에 물어 보고 싶지만 두려워지고 일이 커질까봐 우선 여러 분들께 자문을 구합니다.꾸벅^^

[기쁜맘]

대소변은 잘보시는지
체중변화는 없는지
점검해보시고
이상이 있으면 어서 병원가보세요
님이 예민한 것일 수도 있지만
만사 불여튼튼이니까요
자궁수술후 통증은 대부분 경험하는 거지만
이따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콕콕 쑤시는 경우는 드문 거 같아요

[정훈맘]

저 기억하시는지요?^^
자궁경부암 직장전이...
수술한지 1년육개월.. 수술후계속
(윗분과 저와 다른 증상일수있지만)
배가 땡기고 콕콕 지속적으로 있어요
병원에서는 수술로 장 유착이
심해서 그렇다고합니다
드문거 같다는건 좀..
유착인경우는 지속적으로 콕콕 쑤시는
증상이 있는거같습니다 ^^;
제 경우는 그렇고
물론 병원은 꼭 가보셔야합니다
저는 배 콕콕 쑤시는증상으로
걱정되면 병원으로 바로달려갑니다
여러번 갔구요
교수님은 늘 하시는말씀이
유착이 심해서..ㅡㅡㅋ

[엄마포기하지마]

복수가 차면 배가 딱딱해지더군요. 복수는 ct 찍으면 나오니 한번 찍어 보세요.

[은빛구름]

저희엄마 작년7월에 난소암 3기로 양쪽난소, 자궁, 난관, 대망 등 다 떼어내고 항암치료 받았는데, 올해9월에 작년과 비슷하게 기분나쁜 통증 등으로 검사했더니 재발판정 받고 난소있던 자리에 생긴 혹(암)떼려고 다시.개복수술 받으셨어요. 이상하다싶으면 빨리 병원 가보세요.

[희망의 속삭임]

안녕하세요? 수술 후 그동안 일상생활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저도 난소 암 3기로 아직 항암치료는 시작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은빛구름]

항암 하루짜리로 시스플라틴+카보 조합으로 6차까지 했었고, 항암때는 백혈구 수치가 너무 낮아서 힘들때도 있었는데 그래도 잘 견디셨어요. 3개월전까지는 이상없이 잘 지내셨는데 9월에 피수치가 3배올랐고 배가 아프고 밥을 못 드시고 하더니 재발판정 받으셨어요. 저희엄마는 난소육종암 3기c 였어요.

[양희은바라기]

저는 지금 2년 지났는데도 수술전 통증있던 부위가 가끔 쑤시곤 합니다.
정기검진은 정상 나왔구요..
또한 머리며 목, 어깨, 다리까지 간헐적으로 안아픈 곳이 없네요.
무서워서 온갖 검사했는데 이상없답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얼른 검사받으세요.
저는 이제 후유증이려니 하고 삽니다.

[과꽃(2)]

국민체조 권해요.

[곰씨]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