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 제4구간 : 큰넉고개(87번국도)~샘내고개 (주엽산+노고산) (2011/04/24) (대정맥클럽)

[정짱]

한북정맥 제4구간 포토 산행후기 

일  시 : 2011년 4월 24일 (일요일, 토요 무박)

구  간 : 큰넉고개(87번국도)~죽엽산~비득재~노고산~다름고개~축석령~백석이고개~

          오리동고개~막은고개(주내순복음교회)~큰데미~샘내고개

거  리 : 약29km (GPS 실거리 기준, 골프장 우회거리 포함)  

시  간 : 7시간58분 (휴식 및 식사 시간 포함)    

날  씨 : 하루 종일 맑은 날씨에 가시거리도 대체로 괜찮았슴. 

후  기 : 한북정맥 네번째 구간, 출발 전에 든든히 먹은 새벽(?)식사 덕분인지 예상외로 컨디션이

             좋았고, 산행거리도 짧지 않은데 지난 구간들과 비교해 가장 빠른 시간에 산행을 마쳤다.

             산행코스는 주엽산을 오르내리는 구간외에는 대체로 오르내림이 적어 힘들지 않았지만,

             레이크우드 골프장으로 통하는 정맥길이 이중철조망으로 막히고, 산행지도의 만송동에 

             새로 조성되는 대단위 주택단지로 인해 알바의 부담이 많은 구간이었다.

             골프장을 우회하는 개척산행과 복잡한 만송동 대단위 주택단지를 통과하는 코스 등으로 

             후기용 사진을 350장 쯤 찍었으며, 이번 후기용으로 역대 최고인 150장 정도 사용했기에

             별 관심없는 분들에게는 정말 지겨운 산행후기가 될 것 같다. 

             그래도 알바하기 쉬운 구간이라 처음으로 위성구글 사진까지 이용해 보았으며, 하다보니

             이번 산행후기 작성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했지만, 이미 산행한 분들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산행할 예정인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가 되기를 바란다.

             이하 산행코스 안내 위주로 정리했으며, 상태는 안좋지만 풍경사진도 몇 군데 덧붙였다.

산행코스는 우측상단 큰넉고개(87번국도)에서 왼쪽 샘내고개까지...

2개의 지도를 연결해서 새로 편집한 산행지도이며, 지도가 Daum이 정한 최대 가로 길이로 자동적으로 축소되었기에, 

원본 지도를 첨부파일로 올렸는 바, 필요하신 분은 다운로드 하여, 적당한 크기로 축소하여 사용하면 된다.

파란색 실선은 새로 건설중인 도로를 나타내며, 골프장 정맥길은 철조망으로 막혀 우회코스를 붉은 실선으로 덧붙였다. 

백석이고개 위치는 수정했으며, 대단위 주택지구가 건설중인 민송동 구간은 별도 구글지도를 이용해 소개한다.

산행기점인 큰넉고개(87번국도)에 도착하여 산행준비를 하고...

04시26분 : 산행을 시작한다.

잠시후 무덤 옆을 지나, 죽엽산 4.32km의 첫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지난다.

산행지도에 표시된 것처럼 주엽산은 죽엽산이라고도 하며, 이정표에는 모두 죽엽산으로 되어 있었다.

04시45분 : 작은넉고개를 지난다.

산행기점인 87번국도에서 이정표상 1.44km 지점으로, 20분쯤 걸렸다. 

산길 곳곳에 진달래가 한창이었다.

벙커가 있는 봉우리도 넘고...

05시30분 : 산행을 시작한 지 1시간을 넘기면서, 산행지도의 571봉을 넘는다.

571봉에는 바위가 많으며, 붉은 화살표로 표시한 바위 위에 삼각점이 있어, 대부분 정맥꾼들이 모르고 지나친다.

산행지도의 송전탑 옆을 지나고... 앞에 보이는 봉우리가 산행지도의 600.6봉이다.

산행지도의 입산통제표지판 지점을 지난다.

정맥길 오른쪽으로 광릉수목원이 있어, 능선 우측으로 내려가는 것을 통제하는 셈이라 별 문제는 없다.

05시43분 : 산행지도의 600.6봉을 넘는다. 이곳에는 동판 소삼각점이 있다.

잠시 고사목 지역을 통과한 후, 내리막길...

죽엽산으로 오르는 중에 일출이 시작되고... 줌으로 약간 당긴 일출사진이다.

죽엽산 정맥길에는 부러진 고사목이 많이 널려 있었다.

죽엽산 직전 헬기장을 지나고...

05시56분 : 죽엽산 정상에 도착한다. 산행을 시작한 지 1시간30분이 되었다.

정상표지도 없는 죽엽산 정상에서 증명사진 하나 남긴다.

왼편에 덧붙인 정상표지목은 1주일 전인 2011년 4/16일 09시07분에 찍은 선답자 사진으로,

증명사진의 붉은 사각형으로 표시한 나무에 놓여 있었다. 혹시나 하고 주변 곳곳을 수색(?)해봤지만,

저 정상표지목은 아무데도 보이지 않았다. 도대체 1주일 사이에 누가 없애버렸는지... 쩝!!

다시 부러진 고사목 지역을 지나 정맥길은 급우측으로 꺽여진다.

정맥길을 막고있는 내리막 간벌지역을 자나며...

산행지도에 없는 임도를 건너 계속 내리막...

잠시 완만한 내리막 뒤에 첫번째 송전탑 옆을 만난다.

산행지도에 표기된 것처럼, 사진을 자세히 보면 모두 6개의 송전탑이 이어지고 있다.  

정맥길도 송전탑을 따라 이어지며, 비득재 전까지 4개가 있고, 비득재를 지나 노고산까지 2개가 있다.

두번째 송전탑과 부러진 고사목 지역를 지나면 임도를 만난다.

정맥길은 임도에서 묘지가 있는 화살표 방향 능선길로 오르며, 임도로 내려가도 정맥길과 잠시 만난다.

능선 왼편으로 묘지가 많은 곳을 지나면, 정맥길 우측으로 세번째 송전탑을 만난다.

정맥길은 다시 왼편 임도로 내려서고, 건너편 묘지가 있는 곳으로 오른다.

묘지 윗쪽으로 올라가면 네번째 송전탑을 만난다.

송전탑 뒷쪽으로 비득재 건너편에 있는 2개의 송전탑이 보이는데,

잠시후 갈림길에서도 송전탑이 있는 방향으로 직진해야 비득재로 내려갈 수 있다.

비득재가 보이고, 붉은 원속에 축석령 6.05km라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06시37분 : 비득재에 내려선다. 산행을 시작한 지 2시간10분쯤 되었다.

정맥길은 화살표 방향으로, 원속의 작은 나무계단을 오른다. 일행을 기다리며 잠시 휴식... 

비득재를 오르면, 잠시후 5번째 송전탑 옆을 지난다.

산불이 난 지역을 오르면, 마지막 6번째 송전탑을 만난다.

이후 송전탑은 왼쪽으로 벗어나고, 정맥길은 노고산으로 이어진다.

작은 너덜지대를 통과하고 잠시후 축석령 5.42km 이정표를 만난다.

산행지도의 무인레이더 기지에 올랐다.

선답자의 산행기에서 붉은 원 속 위치에 제단 형태의 '노고산산악회'라는 표석이 있었는데 보이지 않았다.

무인레이더 우측 암봉에서 내려다본, 가야할 정맥길 방향 풍경...

노고산 정상이라는 오른쪽의 밋밋한 봉우리에서도 묘지만 몇 기 있을뿐 정상석은 없었다.

노고산에서 좀 가파른 내리막길을 내려가며...

산행지도에 표시가 없는 새 도로의 절개지를 만나, 오른쪽 아래로 우회한다.

새 도로를 우회해서 마루금에 올라서면, 축석령 4.63km 이정표를 만난다.

2개의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를 지나 오르막길에 축석령 3.86km 이정표를 만난다.

07시33분 : 공원묘지 지역 능선에 들어선다.

공원묘지 능선을 따라 5분쯤 끝까지 가면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고, 철조망 옆길을 따라 내려간다.

군부대 정문 시멘트길을 지나 통나무계단 오르막으로...

계속 이어지는 철조망 옆길... 축석령 2.37km 이정표 앞을 지난다.

07시59분 : 다름고개에 내려선다. 비득재에서 1시간20분쯤 걸렸다.

다름고개에는 '삐노꼴레'라는 레스토랑 안내판이 있으며, 도로를 따라 오른쪽으로 잠시 올라간다.

기다란 '삐노꼴레' 간판을 지나 첫번째 전신주 뒷편으로 정맥길은 이어진다.

잠시후 농장 철조망 옆길로 이어지고...

시멘트길을 지나 임도로 이어진다.

임도가 왼쪽으로 꺽이는 지점에서 오른쪽 산길로 오른다.

무심코 임도를 따라가면 알바하기 쉬운 곳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다시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간다.

완만한 정맥 마루금에 군부대가 있어, 산허리의 우회 오르내림길도 만난다.

민락(귀락)터널 직전 내리막에 안부를 만나면 오른쪽 길로 내려간다.

안부에서 조금 내려가면, 표지기가 많이 달린 귀락터널로 오르는 길도 있지만,

바로 직진하여 '포유'호텔 뒷길로 내려가는 것이 훨씬 편하다. 잘 알려지지 않은 길이지마...

귀락터널을 지나 정맥길에 올라서서 뒤돌아본 풍경으로,

왼쪽 화살표가 '포유'호텔 뒷길로 내려온 방향이고, 오른쪽 화살표는 귀락터널까지 갔다가 내려오는 길이다.

이 지점에서 일행과 점심식사를 하고...

도로 옆 정맥길을 따라 축석령으로 향한다.

축석령으로 가는 도중에, 묘지 옆도 지나고 낡은 철 평행봉도 만난다.

08시52분 : 축석령으로 내려선다.

정맥길은 포천시 조형물 맞은편 건널목을 건너,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간다.

축석령에 포천시에 세워둔 조형물... 내 천(川)자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한다. 

조형물 뒷편에는 범바위(효자바위)라는 것도 있다. 전설이 있는지 몰라도 별 것 안닌 것 같은데...

건널목을 건너 왼쪽으로 올라가면 축석교회를 만난다.

직전 우측 큰 길을 이용해 교회 안으로 들어가지 말고, 화살표 방향으로 계속 올라야 한다.

거리도 훨씬 가깝고, 일요일에 교회 마당을 산꾼들이 지나면 모양새가... ^^*

교회 뒷편 축석교회주차장 시멘트길로 오른다. 

교회 뒷편 주차장을 지나면, 잠시후 표지기가 많이 달린 산길이 나온다.

축석령(축석교회)에서 15분쯤 완만한 오르막 끝에, 왕방지맥 분기점에 도착한다.

한북정맥에서 모두 8개의 지맥이 분기되는데, 왕방지맥은 그 중에 하나로,

헬기장인 285.7봉 직전에 분기하여, 어하고개~해룡산~왕방산~국사봉~개미산을 거쳐 한탄강으로 침잠한다.  

이번 구간은 증명사진 남길 만한 곳이 없어, 왕방지맥 분기점의 이정표에서 하나 남긴다.

한북정맥길은 탑고개 방향으로 이어지며, 어하고개 방향은 왕방지맥길이다.

잠시후 천보산 3보루 안내판 앞을 지나고... (설명용 안내판 덧붙임)

산행지도의 헬기장인 285.7봉에 도착한다.  중앙 우측으로 삼각점이 있다.

헬기장에서 잠시 내리막끝에 앞이 탁 트인 조망처를 만나고...

왼편 의정부시 너머로, 한북 6구간에 속하는 사패산과 도봉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정맥길은 앞쪽 전망바위를 우측으로 이어진다. 천보산은 정맥길이 아니며, 잘못 직진하면 알바할 수 있다.

의정부시 왼쪿 너머로 수락산과 불암산도 희미하게 보인다.

전망바위 오른쪽 골프장 방향 풍경으로,

4구간 정맥길은 골프장을 우회하여, 112.3봉(공원)~막은고개~큰데미를 너머 샘내고개까지다.

불국산은 정맥길이 아니지만, 5구간 정맥길인 뒷편 임꺽정봉에서 왕복으로 다녀올 수 있다는데, 무지 힘들다고... 

조망처에서 왼편 밧줄구간을 내려가고...

09시27분 : 돌탑(돌무덤)이 있는 백석이고개로 내려선다.

축석교회에서 여유롭게 30분 걸렸으며, 이정표의 기둥에 누군가 '백석이고개'라고 적어 놓았다.

오르막 끝 능선 갈림길에 올라 오른쪽으로...

정맥길은 오른쪽 전망바위로 이어지는데, 왼편 능선길에도 큰 바위가 있어 전망바위로 착각할 수도 있다.

산행지도의 전망바위로 오른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정맥길 풍경이다.

(87번국도 큰넉고개)~주엽산~(비득재)~노고산~(축석령)~285.7봉~백석이고개를 지나 이곳까지... 

한북정맥 285.7봉에서 왕방산으로 뻗어가는 왕방지맥 풍경...

한북정맥 6구간으로 계획된 사패산과 도봉산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풍경...

천보산 직전에 탑고개가 있고, 탑고개 직전 봉우리에서 골프장 철조망을 피해 우측으로 내려간다.

4년전에 연계산행으로 다녀온 적이 있는 수락산과 불암산 방향 풍경이다.

잠시 진달래 꽃길이 이어지다, 능선 우측으로 골프장 이중철조망이 설치된 지역을 지난다.

원래 한북정맥길은 레이크우드 골프장 안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일주일 전까지 철조망을 넘어 골프장을 통과했는데, 새로운 철조망을 이중으로 완전히 막아 놓았다.

덧붙인 사진이 일주일 전에 찍은 선답자 사진으로, 현재의 새로운 철조망이 없는 상태로 확연히 다르다.

골프공에 맞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재 골프장 확장 공사도 진행중이라서 이중 철조망은 설치한 모양이다.

골프장 철조망을 따라 계속 가다, 벤치의자 하나가 있는 쉼터를 지났다. 

그리고 원 속의 모양이 있는 곳을 지나면서 잠시후 철조망이 끝나고 조망처가 있었다.

전망처에서 내려다본 풍경으로,

준비해간 위성 구글지도와 비교하며 가야할 목표지점을 확인했다.

골프장 확장공사 지역을 우회해서 오리동고개 방향으로 가려면,

새로 건설중인 도로 우측으로 내려가서, 세로 화살표 지점의 도로까지 가야만 했다.  

가야할 4구간 정맥길은 오리동고개~민송동(고읍지구) 신주택 단지~막은고개~큰데미~샘내고개까지다.

능선을 따라 역으로 올려다보니, 세로 화살표 지점에서 능선을 따라 개척산행을 할 수 밖에 없었다.

탑고개로 내려가서 구도로를 따라 갈 수도 있겠지만, 건설중인 도로의 터널이 변수일 것 같고, 거리도 멀다.  

멀리 다음 한북정맥 5구간의 마루금도 보인다. (임꺽정봉)~오산삼거리~작고개~한북정맥(호명산,한강봉,챌봉 등)

10시13분 : 탑고개 직전 밧줄이 설치된 암반 봉우리를 오른다. 벤치의자가 있고, 조망도 괜찮다.

함께 가던 일행이 앞서 탑고개 방향으로 가버리고, 10분쯤 기다렸지만 후미도 오지않아 나홀로가 되었다.

조망처 사진에서 표시한 봉우리이며, 오른쪽 능선 내리막을 따라 개척산행으로 내려간다.

골프장 길이 철조망으로 폐쇄되면, 향후 이 봉우리 내리막이 한북정맥 우회길로 만들어질 것 같다.

봉우리에서 뒤돌아본, 285,7봉으로 이어지는 골프장 뒷편 정맥길 능선 모습이다.

왼편 잡목 너머로 골프장과 조성되고 있는 대단위 주택단지 일부가 보이고, 멀리 왕방지맥 마루금도 보인다.

새로 건설중인 도로 탑고개쪽에서 쭉 뻗어가는 의정부시 방향 풍경으로, 산아래에 의정부성모병원이 있다.

봉우리에서 우측 능선을 따라 개척산행으로 내려간다.

능선에 잡목이 많지 않아 크게 어려움은 없고, 단지 마사토라서 좀 미끄러운 편이었다. 

내려가던 능선에서 다시 우측 골프장 확장공사장쪽 능선으로 올라 내려간다.

공사장으로 들어가지 않고, 화살표 방향으로 배수로를 건너 잡목 사이로 내려갔다. 

넓은 공터가 나오고, 직진해서 새로 건설중인 도로 옆의 길을 따라 내려간다.

봉우리에서 이곳까지 10여분 걸렸는데, 몇 팀의 정맥꾼들이 표지기를 달고 지나면 좋은 우회길이 될 것 같다. 

naver에서 제공되는 구글지도를 여러 장 캡쳐해서 만든, 막은고개(주내순복음교회)까지의 위성지도다. 

이 구글지도는 무료로 제공되는 2008년도에 위성지도라서, 현재 모습과는 차이가 많다. 

붉은 선이 산행했던 코스이며, 붙여진 번호는 아래에 주요 지점의 확인용 사진이 있는 위치를 나타낸다.

새로 건설중인 도로를 따라가면 막은고개까지 바로 갈 수도 있지만, 정맥종주를 하는 의미가 없어지는 셈이다.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공사로 정맥길은 파헤쳐지고 유일하게 남아 있는 112.3봉(공원)을 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그외는 최단거리 도로를 이용한다. 현재도 공사가 진행중이라, 계속 변화하고 있는 이 코스를 통과하기 위해서 

현지인에게 물어볼 경우, 공공건물인 광사초등학교(112.3봉)과 양주2동주민센터(막은고개 방향)을 이용한다.

건설중인 도로를 따라 가다가, 위성지도의 1번 위치로 가기 위해 논두렁길로 화살표 방향으로 올랐다.

위성지도의 1번 위치로, 생고기,해장국이란 커다란 간판이 세워진 식당 앞 도로에 올랐다. 

식당 이름은 '변강쇠'라고 되어 있고, 반대편에는 새로 건설중인 도로 아래로 굴다리가 있다.  

도로를 따라 올라가면 오리골 버스 정류소가 있고, 잠시후 오리동고개 마루를 넘는다.

송암농장 간판이 있는 곳을 지나고, 멀리 갈색의 모텔이 있는 곳까지 도로를 따라간다.

위성지도의 2번 위치로, 사진의 자유마트 직전의 왼쪽 도로로 들어간다.

바로 위에 만송동 버스정류소도 보인다.

위성지도의 3번 위치로, 신호등이 있는 도로의 건널목을 건너 시멘트길로 직진한다.

위성지도의 4번 위치로, 갈색 벽돌로 지어진 광사초등학교 앞 112.3봉을 향해간다.

붉은 역삼각형 지점이 위성지도 5번 위치로, 시멘트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밭두렁으로 윗쪽 차도로 올랐다.

위성지도의 5번 위치로, 산행지도에 파란색으로 표시한 4차선 신 도로가 건설되어 있다. 

위성지도의 6번 위치로, 112.3봉(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들머리 계단을 넘으면, 다시 통나무계단을 오르고 112.3봉 정상이다.

112.3봉(공원) 정상에는 아무런 표식도 없고, 왼쪽 능선으로 내려가니 운동기구가 설치된 곳이 있었다.

위성지도의 7번 위치로, 신도브래뉴 아파트 앞을 지나 화살표 방향으로 내려간다.

위성지도의 8번 위치로, 사거리에서 도로 이정표의 양주2동주민센터 방향인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위성지도의 9번 위치로,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돌면 도로 건너편에 파란 양주2동주민센터 건물이 보인다.

이곳에서 인도를 따라 계속 직진해서, 사거리 건널목을 건너간다.

위성지도의 10번 위치로, 종교건물이라고 표시된 곳이 성가정성당을 나타낸다.

성당앞을 지나, 인도를 따라 맞은편에 보이는 우남퍼스트빌 아파트를 향해 간다. 

위성지도의 11번 위치로, 맞은편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정문쪽인 화살표 방향 차도를 따라 올라간다.

우남퍼스트빌 아파트 정문 앞을 지나면, 새로 건설중인 도로를 건너는 다리가 보인다. 

위성지도12번 위치로, 새로 건설중인 도로 위로 지나는 다리를 건너, 계속 올라간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본, 양주시 북쪽으로 이어지는 새로 건설중인 도로 모습...

11시30분 : 위성지도13번 위치로, 산행지도의 막은고개에 해당하는 주내순복음교회를 지난다.

골프장 위쪽 봉우리에서 개척산행으로 내려오고 주택단지를 통과해 이곳까지 1시간10분 남짓 걸렸다.

다행이 복잡한 시내길을 나홀로 알바없이 제대로 찾아왔으며, 정확한 길만 알면 1시간도 안걸릴 정도의 거리다.

큰데미로 향하는 정맥길은 오던 길에서 화살표 방향으로 직진한다.

잠시후 표지기가 잔뜩 걸린 산길 들머리를 만나고...

능선길로 가다가 다시 임도와 만나 올라간다. 임도 왼편으로 여러 기의 묘지가 보인다.

군부대 철조망을 만나면 오른쪽으로 철조망을 따라 올라간다.

잠시 산길로 올라가는 갈림길도 있지만, 결국 다시 만나 철조망 옆길로 오르게 된다.

큰데미 정상이 보이고... 동네 사람들에게 산이름을 물었지만,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었다.

어떤 사람은 낮은 봉우리라서 할머니들이 많이 오르내린다고 할머니산이라고 한다나... ㅎㅎ

큰데미 정상에는 운동기구도 있고 공터를 만들어 놓았다. 정맥길은 오른쪽 내리막길로... 

작은 쉼터를 지나, 철망 울타리 옆길을 따라 내려가고...

갈림길이 나오면 표지기가 많이 달린 왼쪽 길로 내려간다.

잠시후 무덤을 만나면, 무덤 너머로 불국산과 다음 구간인 임꺽정봉이 보인다.

화살표 방향으로 작은 도로에 내려서면, 우측 화살표 방향으로 올라간다.

낮은 언덕에 오르면 정면에 한승 美메이드 아파트가 보이고, 정맥길은 오른쪽으로 이어진다.

잠시후 한승 美메이드 아파트 뒷편 도로에 내려서게 되고, 맞은편 105동 뒷편으로 직진한다.

105동 뒷편 주차장을 지나, 우측 쉼터 뒷편으로 나가고...

한승아파트 왼쪽 옹벽을 따라 내려가다가, 화살표 방향으로 경원선 철길 교각 밑을 통과한다. 

경원선 철길 교각 밑을 통과해, 다시 배수로를 따라 윗쪽으로 올라간다.

잠시후 언덕으로 오르면 무덤 옆으로 난 길을 따라 간다. 우측 건너편에 한승아파트가 보이고...

빈 공터를 만나면 왼쪽으로 향하다 찢어진 철망을 넘어 화살표 방향 길로 간다.

도로를 따라 계속 가면 산행종점인 샘내고개가 나오고, 왼편에 산악회 버스도 살짝 보인다.

12시24분 : 샘내고개에 도착한다.

GS칼텍스 주유소가 있으며, 막은고개(주내순복음교회)에서 55분 걸렸다.

샘내고개의 풍경이다.

다음 5구간은 우측 GS칼텍스 주유소 아래에 있는 건널목을 건너 화살표 방향으로 오른다.

주엽산 이후 코스는 오르내림이 심하지 않았고,

알바하기 쉬운 구간임에도 알바를 하지 않은 까닭인지, 예상외로 빨리 산행을 끝내게 되었다. 

이후 중간조가 도착하기까지 50여분, 알바한 마지막 조가 도착하기까지는 2시간 남짓 기다려야 했으며, 

기다리는 동안 주변을 돌아다녔지만, 먹거리를 파는 곳이 하나도 없어 아쉬웠다.

원본 산행지도를 아래 첨부파일로 올렸는 바, 필요한 분은 다운로드 하여, 적당한 크기로 축소해 사용하면 된다.

                꽃이 피는 날에는 / 소리새

한북정맥4구간.jpg

[정짱]

제가 올린 산행후기 중에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사진도 가장 많이 소요된 후기입니다.
이제 쌩고생도 조금 줄여야 할 것 같습니다! 늦었지만, 아름다운 추억되시길... ^^*

[거부기]

고생고생 생고생ㅋㅋㅋㅋㅋ
넘~~수고하셨고요~~
땜빵하시는 후답자분에게는~~
최고의 선물~~
후기는 계속 된다이 ㅎㅎㅎ

[을숙도]

님의 상세한 산행기에 탄복합니다. 바로 인간 GPS입니다.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 연꽃 ♥__]

지나온 발자취를 다시금 회상하게 하는 산행기
무지 감사 드립니다
정님의 산행 후기에 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