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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숙 자전거여행-사진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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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라이딩 스크랩 아줌마 자전거여행[2012바이크캠핑-여주이포보 오토캠핑장 1박2일]
호미숙 호미호미 추천 0 조회 514 12.06.04 09:3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아줌마 자전거여행[2012바이크캠핑[팔당역부터 여주이포보오토캠핑장] 1박2일 호미숙

 

개인사진 찾아가세요.

1.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9472

2.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9473

3.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9475

4.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9476

5. http://blog.daum.net/homihomicafe/13409477

 

여행일자: 2012. 6. 2~ 3 (토.일) 날씨: 무더위

자전거: 미니벨로 브루노(BRUNO-아부틸론)

주행구간:천호동-미사리-팔당역-남한강-여주 이포보 오토캠핑장

팔당역-천호동(총 주행거리 91km)

(전국 자전거여행지도: 자세한 지도 및 GPS http://biketourmap.com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2년 바이크캠핑과 오토캠핑축제를 개최하여 300여명의 신청자를 모집하고 (6.2~3)양일간 팔당역부터 남한강 줄기 자전거도로를 따라 여주 이포보 오토캠핑장까지 자전거로 40여km를 달려서 캠핑을 즐기는 행사를 갖았습니다. 첫날 도착해서 체험행사로는 자전거 타기와 카약, 래프팅, 바비큐 파티와 캠프파이어에 초대가수 공연과 게임을 즐기고 둘째 날은 주변 관광지 도보여행 및 수변 레저승마 체험 등 다양한 테마를 접목한 레저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오토캠핑 참가자는 차량으로 먼저 6.2일 이동하고 자전거를 이용한 사람들은 팔당역에서 출발 여주 이포보까지 남한강 수려하고 빼어난 자연경관과 강물을 따라 즐거운 자전거도로를 따라 자전거여행으로 이포보오토캠핑장까지 도착해서 개인이 준비한 텐트와 또는 임대 텐트에서 1박을 한 후 레져체험을 하고 다음 날은 주변 명승지 관람 후 차량으로 팔당역까지 이동하는 행사프로그램이었습니다. 특히 일반 자전거 이용자들 30여팀과 대학생들 40여명이 참가해서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평상시 자전거로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과 아이들도 참여한 가족단위, 친구들, 연인들 또는 직장 동료들이 함께 어울려 두 바퀴의 즐거운 유월의 궤적을 그렸습니다. 이날은 특히 외국인 가족들과 다문화 가정도 함께 참석했습니다. 남한강 물줄기 따라 달리는 동안 신록이 우거진 유월의 풍경 속으로 달려가는 행렬과 일반 자전거 여행자들이 어울려 강물 따라 흘러가는 두 바퀴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옛 철길을 자전거도로로 만든 구간을 달릴 때와 철교였던 양수교를 건널 때 사람들은 더욱 즐거운 표정이었고 자전거도로 주변을 아름답게 꾸민 아름다운 길을 달리는 내내 시원한 강바람과 꽃향기를 맡으니 땀이 흘러도 힘든 줄 모르고 즐거운 모습들이었습니다. 

 

저녁 행사 프로그램에는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참여자간의 노래자랑도 이어지고 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갖고 캠프파이어와 바비큐 파티가 있어서 참여자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텐트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 날은 신륵사, 세종대왕릉 등 주면 명승지도 관람했습니다.

 

특히 저 같은 경우에는 평소 온라인에서만 알고 지내던 분들과 조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많은 분들과 인사를 나누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정겨운 시간이었습니다. 자전거를 타니 오래 전 친구도 만나고 자전거를 탄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금세 소통이 이뤄지고 주로 대화내용은 자전거 여행이나 자전거 관련 이야기들로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몰랐습니다

 

이포보오토캠핑장은 이번 남한강 자전거도로가 건설되면서 들어선 캠핑장으로 아직은 완벽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 현재 나무들도 자라나 아름드리가 되고 그늘이 드리우면 캠핑하기에는 너무 좋은 환경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생각되었습니다. 이미 오토캠핑장에서 실시하는 다양한 레저스포츠 체험과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었으며 주변 명승지를 둘러볼 수 있는 곳이 있어 가족단위 친구 또는 연인들끼리 자연과 함께 하는 캠핑으로 자리 잡을 것을 짐작해 봅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안전이 최고 우선이기에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질서 있고 자전거 간격을 유지하고 속도를 지키며 천천히 자연을 감상하며 달리는 즐거운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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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여행기는 사진과 함께 이어가겠습니다.

(광각렌즈 수리를 맡겨 단렌즈로 담아 사진이 미흡힙니다. 어여삐 봐주세요)

 

-사진으로 떠나는 자전거여행-

집이 천호동이라 미사리를 지나 팔당대교를 건너 팔당역으로 향하는 길에

저를 알아보시고 인사를 건네주신 '강물'님

 

강남에서 홀로 출발해서 충주댐까지 다녀오신다던 강물님

미사리에서 만나 팔당대교 건널 때까지 동행 후 남한강길로 달려가셨습니다.

잘 다녀오셨겠지요? 오늘 하루 주행거리가 130여km도 넘을 듯 했습니다. 대단합니다.

 

오늘 출발지인 팔당역

 

오늘 행사 주최측에서 안전요원으로 8.15자전거 랠리팀 소속의 팀원들이 참가했습니다.

 

자전거 캠핑답게 트레일러에 짐을 싣고 나온 분들이 여러분 보였습니다.

이번에는 캠핑 장비가 없어도 누구나 임대할 수 있어 특별한 자전거 캠핑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8.15랠리팀을 소개하자면

서울에서 부산까지 480km를 논스톱으로 무박 2일간 24시간 달려 주파하는 자전거 매니아들이십니다.

지난해에 우연히 만나뵙게 되었던 박상돈님과 이번에 소개를 받은 아싸아싸님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안전 도우미 역할 해주시어 수고 많았습니다.

 

이번 행사의  나도채 대장님의 안내가 이어지고

 

2012 바이크 캠핑 축제 축발!

2012 바이크캠핑 축제에 참여한 사람들의 힘찬 파이팅의 구호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팔당역을 벗어나 남한강길로 룰루랄라~

길 옆의 꽃양귀비의 빨간 미소를 반기여 자전거 탄 행렬의 두 바퀴가 구르고 있습니다.

 

 

대학생 참가자와 일반 참가자들이 일렬로 줄을 맞춘 즐거운 여행길

초록의 신록이 우거져 싱그러운 강바람에 더운 유월이지만 땀을 식히며 페달을 밟습니다.

 

능내역에서 쉬어가기

능내역에서 쉬어가며

 

8.15 자전거 랠리팀의 아싸아싸님? (닉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문화관광체육부 소속 분들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자전거 캠핑이란 이런 것이여~

짐 수레를 끌고 달리던 참가자.

 

우와~~ 시원해!! 냉장고가 따로 없네!!

중간 중간 만나는 터널은 에어컨 바람이 불어오고

무더위에 지칠만 하면 터널을 만나게 되어

추위를 느낄 정도로 시원한 바람에 땀을 식혔습니다.

 

힘차게 페달을 밟으며 즐거운 표정들입니다.

 

철교 위를 달리며(양수교)

 

 

 

 

철교였던 양수교를 달리며 더욱 신나는 모습들입니다.

 

미국인과 베트남 연인

원어민 교사로 한국에 거주하고 있답니다.

 

 

 

터널을 벗어나고 또 터널을 통과하고

 

 

국수역도 지나고

 

 

 

푸른 들판을 지나

 

이제 12시가 가까운 시간

무더위에 땀도 나고 목마르고

아고 배고파라~~

 

 

양평군립미술관 근처의 뷰페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환상의 자전거도로

맨 뒤에 짐을 가득 싣고 달리던 라이더 연세가 올해 71세인 빌립보님

캠핑장비를 싣고서도 젊은이들보다 더 힘차게 잘 달리십니다.

함께 저녁을 해먹는데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모두 준비해오셨습니다. 대단하세요.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얻은 일행들은 남한깅길을 또 달리고 달립니다.

길가의 가로수의 초록그늘 아래 양쪽으로 노랗게 핀 꽃들이 반기고

오른쪽은 강물이 유유히 흐르고

달리는 사람들 감탄사 연발입니다.

 

 

이번에 대학생 참가자들과 함께 오신 경기대학교 심상진 교수님과

국민카드 팀장 박진호님 많은 이야기 즐거웠습니다.

 

오르막에 대한 주의 안내 나도채 대장님

1km 이상의 긴 구간 오르막으로 대학생들에게 주의를 부탁하며

걸어가기를 권하시는 나도채 대장님

 

학생들이 걸어가는 동안 자전거 매니아들은 뒤에서 천천히 올라가는 지시에 따르며

잠시 꽃도 담고 물도 한 모금 마시며 여유롭게 뒤를 따릅니다.

 

 

오르막 정상에서 내리막으로 이어지는 구간

안전요원들의 안내에 따라 차례대로 내려가고

앞브레이크와 뒷브페이크 잡도록 설명합니다. 조심조심

 

 

이포보가 저만치에 

강따라 돌아가보니

 

저 멀리 이포보가 반깁니다.

 

이포보를 비껴가며

 

이포보 오토캠핑장에 도착

마지막 목적지에 다와갑니다.

드디어 선두그룹이 이포보에 도착합니다.

꼬마 라이더 대단해요~~

 

대학생들도 차례로 도착합니다.

 

4대강 종주를 마치고 올라오던 분'서울사람'님

저를 보고 인사를 건네시길래 누군가 했더니

'서울사람'이셨습니다.

평소 제 여행기에 댓글을 주고 받던 분인데

4대강 종주를 마치고 올라오는 중이랍니다. 축하드립니다~

 

여기는 여주 이포보 오토캠핑장

 

안전하게 팔당역에서 이포보 캠핑장까지 도착 후

잠깐 킴팽장비에 대한 안내가 있습니다.

 

선주성님

이번 2012년 바이크캠핑을 총괄했습니다.

 

승마체험중인 분들도 보입니다.

 

대학생들의 자전거

알록달록 젊은이들에게 맞게 색도 다양하고 예쁜 자전거였습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했다.

 

킴팽에 이용할 임대 장비들

 

친구를 여기서 만나다니~

이번 축제는 오토캠핑과 자전거 캠핑이 있었습니다.

강릉에 사는 키스트 연구원 제 친구가 오토탬핑에 참가했다가 자전거 캠핑 팀들이 도착하자

혹시나 제 이름으로 찾았다지 뭐에요 ㅎㅎ

마침 나도채대장님께서 직접 안내해서 만나게 되었네요.

황영재 친구야 반갑다. 직접 연구 개발한 바이오 사과즙 너무 잘 먹었고

이곳에서 만날 수 있어서 더욱 반가웠어.

 

해는 지고 노을이 뉘엿뉘엿

하루가 저물 녘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고

구름에 붉은 물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때부터 즐거운 저녁 시간

우리 일행은 여러 일행들과 함께

탁자에서 저녁을 만들어 먹고 특히 부대찌개(이현숙님 재료 제공)

무대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고

캠프파이어가 펼쳐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다른 일행들과 어울려 밤 깊은 줄 모르고 이야기 꽃을 피웠습니다.

 

새벽?에 잠이 들고 두 시간 자고 일어나니 새아침이 밝아오네요.

 

아침의 일출이 밝아오고

여주 이포보 오토캠핑장을 환하게 밝히며 둥근 태양히 빨갛게 산 정상에 올라 앉았습니다.

 

 

이른 아침 푸른 창공을 비행하던 행글라이더?

행글라이더랑 비슷한데 행글라이더는 아니듯해요

프로펠러가 돌아가며 하늘을 배회합니다.

 

레프팅 체험을 하려 갔는데 강사들이 즐거운 게임을 하고 있네요

무게 중심을 이동시켜 스스로 물에 빠지며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카약도 즐기고 보트도 타보고

 

레프팅 안전요원이 오르는 배에 올라 사진을 담습니다.

이곳 안전요원들은 외모를 보고 선출 한듯해요

다들 빼어난 훈남들이십니다.

 

남한강 물줄기를 가르며 쾌속으로 달려

강바람을 쐬니 이 기분 짱입니다.

 

노마드님과 이번에 자전거 여행기 책을 내신다는 이시우님

*아시아 7개국 여행을 하셨답니다*

노마드님은 고비 사막을 비롯해서 시베리아 횡단을 하신 세계자전거 여행 전문가십니다.

자전거여행학교를 운영하고 계십니다.

 

 

이시우님

 

노마드님 성산동부터 트페일러에 캠핑장비 일체를 싣고 달려오셨습니다. 와우!!

 

스포트 트레이터겸 여행가이신 이시우님 남다른 포스를 느낍니다.

영화배우 뺨치는 외모의 소유자 20대

아침부터 인천 계양서 출발해서 여주 이포보까지 달려온 괴물?

커다란 배낭에 텐트까지 캠핑 준비물을 갖고 오셨답니다.

 

물에 젖을까 강 기슭에 자전거 눕혀 놓고 사진만 담고 있는 호미 ㅋ

 

(캐나다 게릭, 선주성님, 뉴질랜드 외국인 나도채 대장님)

캐나다에서 오셨다는 게릭님과 뉴질렌드에서 오셨다는 외국인

이 두분은 북한에서부터 백두대간을 종주하고 있답니다.

조만간 한국의 백두대간 책을펴낸다고 하네요. 대단합니다.

 

가까운 명승지를 다녀온 일행들이 도착한 후 짐을 챙겨

팔당역으로 차로 이동해서

저는 팔당역부터 천호동까지 자전거로 귀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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