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더운 오뉴월에~
태어난 사람
어머니 젖가슴
땀띠나게 한 사람...
아는지 모르는지!
내일이 아빠의 탄일이라고 손님이 오셨다
손님이 오신김에...
수박한통 잘랐다
아빠는 알뜰히 붉은 부분을 다 드시는데...
손님은 한입씩 남긴다(껍질에 가까울수록 단맛이 없어 맛이 없단다 )
또...나머진 잘라서 밀폐용기에 담아야 한다고 그건 지가 한단다(위생적)
한참을 주무르더니...작은 김치통 2개를 만들었다
그런데 껍질에 붙은 붉은 수박은 어쩌랴!
급한대로 한입씩 지가 비어 물어도 많단다(허당!)
이젠 아빠가 나서서 다듬어 놓으니 냉면 그릇 하나가 나온다
머스마~~혼자 어찌 사는지!
버리는게 이만큼일까!
된장!
그래도 난 못 본체한다
일일히 참견하기엔 이젠 지친다
대강 사는 연습이 필요하다^^;
나의 생활 Know-how 이다
못 본척!
뒷처리가 꺌끔하다~^^
다년간 실습시킨 결과로~~👍
첫댓글 수박 물쓰레기 엄청 많으지요. 가지 가지 스타일!
부자가 가지가지~^^♡
사모님의 삶의 스타일이 아주 사랑스럽습니다 ㅎㅎ
흐~~세월이 요령을 피우게 하내요~^^♡
수박을 못나는 이유..어떻게 먹고 남은 것을 관리할까 걱정되서리..
껍데기가 더 많은듯~^^;
손님=아드님~~^^
수박은 맛있는데ᆢ
껍질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시원한 수박드시고
무더위 잘 이겨내시길요~♡
이 또한 지나가겠지요~
오늘은 비가 오내요~^^♡
어머 저쓰레기좀 봐~~네요 아들이 그리 일을 잘하네요
대충철저히 사는스타일 여기 있어요
아들은 벌려 놓고 마무리는 아빠가 해서 쓰레기까지 버리고...~^^♡
껍질이 많네요
저도 수박이 사면 양이 많아서
올해는 아직 한번도 안사봣네요..
작년보다는 싼 것 같아요~^^♡
수박 반통짜리 하나사도몃날을먹으니 쓰래기는많고 그나마지금은 병원에서 퇴원하고는 못먹으니 !!!!!
당을 높이는 과일이라지요~^^;
건강 유의하세요~^^♡
아드님 손님오셨네요.
저는 수박 껍질쪽 푸른것만 먹네요ᆢ
왜~~^^
그것이 맛이 없을텐데~^^♡
재미있어요 ^^
가지가지
젊아이들은 수박먹는 것도 다르네요~^^
아빠세대는 수박먹는것도 가난해요~^^♡
ㅎㅎㅎㅎ
각자 사는거 먹는거 스타일이 가지가지죠. 나이드니까 지금은 서로 다름을 인정할수 있어 감사하지요? ㅎㅎㅎ
잘 참으셨어요 사모님 ㅎㅎ
그냥 그대로 뵈 줘야되요~^^♡
ㅎㅎㅎ 수박 먹고 싶어도 남은거 보관이 곤란해 맘대로 사오지도 못하네요
수박껍질이 비닐 2개입니다
뒷처리가 귀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