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에 병원에 갔다가 약국 갔다가 해바라기 어린이집이 괜찮다는 소문을 듣고 입학 상담을 갔었드랬어요...
입학금이 8만원이나 하더이다...(전에 다니던 곳은 50000원이었는데 일년 새 오른건가...)
일단 건물이나 환경은 세워진지 얼마 되지 않아 깨끗하더라구요.
특별수업비가 8만원...아... 만만치 않군요...
발레랑 음악이랑 영어(요거는 상주교사가 있대요) 하는 거 같구...
오전 간식 먹구 점심 먹구 오후 간식은 원하는 아이들만 따로 우유를 먹는다고 하네요.
낮잠 시간은 없고...
낮잠 자면 애들 수업할 시간이 없다구....
일주일에 한 번씩 도서관에 간대요.
도서관 가서 책도 보고 빌려오고 다음 주에 반납하고...
요부분이 제일 맘에 들었어요..^^
상담 끝나고 나오다가 보니 건너에 크로바 어린이집이 있더라구요.
전화 한 번 했던 곳인데 애들 아파서 계속 상담 못가다가 오늘 잠깐 들렀답니다...
콜벤을 기다리게 해놓구요... 미터기 막 올라가더이다....
여기는 입학금이 81000원
견학비 월1만원+특별수업비7만원
튼튼영어와 미술 요가를 한다더라구요
여기는 오전에 죽이나 스프 종류로 간식을 하고 점심 먹고 오후 간식도 따로 있구요.
제일 좋은 건 금요일마다 등산(?)을 한답니다.
자연과 함께 하는 거 넘 좋잖아요.
원장님이 숲해설가 공부하고 계시는데 이제 곧 끝난다고 하더라구요.
참 평가 인증도 받았구요....
시설은 두곳이 비숫 비숫한 것 같아요...
해바라기는 입소가능하다고 아까 전화왔는데 크로바는 저보다 먼저 전화 하신 어머니가 내일 상담 온다고했다는데...
모르겠어요...
어떤 곳이 더 나을지....ㅠㅠ
두곳을 살짝 섞으면 딱 좋겠는뎅...
해바라기는 학습에 좀 더 중점을 두는 것 같은 느낌이구 크로바는 보육에 더 중점을 두는 것 같은 느낌이고...
"주민투표"로 결정해볼까요?ㅎㅎㅎ
이 엄마는 이렇게 고민 중인데 늙은 아들 포함하여 세 아들은 코를 골며 잘도 자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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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님은 못 뵈었구 원감님만 뵈었는데 좋으시더라구요...^^
시누 애 크로바 보내는데 만족해하던데요
유치원도 아니고 얼집인데 보육이 우선 아닐까요?
저도 지금은 보육이 더 크다는 생각하는데... 7세까지 쭉 보낼 생각이라 좀 심각하네요...ㅎㅎㅎ
크로바 좋아요
학부모님이신가부다...ㅎㅎ
아뇨~~~
글로만 봐서는 크로바가더 좋아보여요^^ 근데 입학금은 일년전에도 이년전에도 8만원이었어용. 전에얼집이 싸게 해주신거같은데..^^
아~~ 제가 서울에서 이사 온지 얼마 안되어서요...
입학금 5만원이었거든요....ㅠㅠ
울산 물가 비사다 비싸다 하더니만... 요즘 정말 느낍니다요....
서울은 입학금 10만원인데..울산은 81000원하더라구요..
여기가 어디쯤있나요? 몇세부터 몇세까지받는지도 궁금해요..내년에 4세라서 얼집보내야하는데 제가 알아보는곳은 대기자로 올려야된다구만 해서요...^^
3세~7세구요 엠코 건너편쯤 있어요.... 두 곳이 비슷한 곳에 위치하고 있구요....
차없음 택시 타고 들어가야 해요...
나올 때는 콜벤 불러서 나왔답니다....ㅎㅎ
전 크로바에 보내고있는 엄마입니다. 아이는 4세이구요.. 요즘은 입학금이 100,000원까지 받을수있다고 하던데요..
원장님이나 원감님 하물며 선생님들도 좋으세요.. 우리아이 넘 잘 다니고있네요.. 음식도 좋구요.. 한번씩 발표회때가면 부모님들 먹으라고 간단한 간식거리가 나오는데 얼마나 정성이 보이는지... 전 넘 만족하고 보내고 있어요.. 교육면에서도 나름 기본은 하거든요.. 영어좋아해요..특히 산책을 좋아라 하구요...
지금은 5세반까지 있구요...6세 몇명 합반하고있구요... 내년엔 6세반 그다음에 7세반 이렇게 생긴대요...
저도 3살 5살 보내고 있는데 ... 만족하고있어요.. 5살아들 중간에 옮겨왔는데 바로 적응했구요 3살딸도 중간에 첨 보냈는데 이삼일만에 적응했어요.. 찾아가는길이 좀 불편한거랑 (가끔 델려다주려면 길이 좀 불편해요...ㅋㅋ)
늦게가서 일찍오는거 빼면 완전 만족하고있어요 (9시 50분가서 3시 15분쯤오네요..)
마침 이번주말에 발표회한다네요..
제가 상담하기에 앞서 한분이 상담받으셨는데...그분이 안 하신다하면 제가 들어갈 수 있는 거였거든요...
근데... 그분이 아이 보낸다고 하셨대요...ㅠㅠ
맘 굳혔는데 이런 일이...ㅠㅠ
그냥 쭉 기다려봐야 겠어요...
곧 추석이기두 하구....
해바라기도 완전 좋던데요
시설도 못지않게 깨끗하고 일단 정통몬테교구 수업을 한다는것도 맘에 들고 여하튼 교육시스템이 맘에 들어서 만족해요...
저히애들두 내년에 크로바 가는데 님글리플덕분에기분좋네요
하핫^^; 좋은인연이되서 만났으면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