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상대국 총영사관을 폐쇄한 가운데, 베이징 주재 미 대사관에서 진행된 중고물품 경매가 눈길을 끌었다.
중국 경제평론가인 재경냉안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 베이징 주재 미 대사관 앞에서 중고품을 경매하는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올렸다.
이와 함께 “주중 미대사관의 물자를 경매 중이다. 가구, 가전제품, 컴퓨터 등. 최저가는 없고 낙찰되면 바로 가져가면 된다… 이는 오래 머물지 않겠다는 뜻이다. 이사가는 느낌”이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트위터에는 “위험한 신호!” “단교의 느낌” “이곳은 오래 머물 곳이 못 된다. 지금 떠나지 않으면 언제를 기다릴 것인가?” “미국영사관도 철수했고, 다음에는 미국대사관, 그 후에는 전쟁 시작인가?”라는 중국어 댓글이 달렸다.
같은 날 홍콩의 독립언론 홍콩01은 베이징 주재 미 대사관에서 중고품 경매대회를 열고 중고 가구, 컴퓨터 등 가전제품과 기타 파손된 물품 등을 경매에 부쳤다.
내용물을 알 수 없는 서프라이즈 박스식 경매도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 주재 중인 미국 대사관에서 물품을 경매하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다.
지난 2018년에는 런던 주재 미 대사관에서 남아도는 물품을 경매했는데, 화장지, 카메라, 심지어 중고 볼보자동차까지 있었다.
같은 해 8월에는 스웨덴 주재 미 대사관에서 대규모 경매를 열었다. 총 67개 물품 가운데에는 침대, 침실가구, 샹들리에, 스피커도 포함됐다.
이러한 관행에 비춰볼 때, 이번 베이징 주재 미 대사관의 물품 경매에 대한 확대해석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다만, 미중 관계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치러진 물품 경매에 중화권의 시선이 끌리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번 경매 행사에 앞서 미국과 중국은 서로 상대국의 총영사관 폐쇄를 주고받은 바 있다.
미국 정부는 지난달 21일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을 3일 안에 폐쇄하고 모든 근무자가 미국을 떠날 것을 중국에 요구했다.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중국 공산당의 스파이 활동의 온상으로 지목됐다.
마르코 루비오 미 공화당 상원의원은 트위터에 “휴스턴 주재 중국 총영사관은 외교시설이 아니라 중국 공산당의 거대한 스파이 센터이며 미국 내 스파이 네트워크의 중심 거점”이라며 “영사관을 반드시 폐쇄시켜야 하고 스파이들은 반드시 72시간 내에 떠나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체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우리가 휴스턴 총영사관을 폐쇄시킨 이유는 그곳이 스파이 소굴이기 때문”이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했다.
중국은 이에 대한 보복 조치로 사흘 뒤인 7월 24일 오전, 중국외교부가 주중 미 대사관에 청두 주재 미국 총영사관의 설립과 운영허가를 철회한다고 통보하고 해당 총영사관의 모든 업무와 활동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같은 날 백악관은 보복 조치를 하지 말라고 중국에 경고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지난달 23일 대중국 정책 연설에서 중공은 신뢰할 수 없는 정권이라며 “미국은 반드시 불신하고 검증하라”고 했다. 그는 세계 각국에 “중공의 위협을 인식할 것”을 요구하며 미국과 같은 편에 서서 공동연대로 중공의 도전에 대응하자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지난 40년간의 대중 정책은 참혹한 대가를 치렀다”며 “미국이 더는 전철을 밟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떤 평론가는 이것을 “미중 신냉전선언”이라며 “전 세계가 중공을 포위공격하는 서막을 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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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과중국에 있는 미대사관 들이 철수를 하는군요 ...
[혼자말]
동영상 도 있는데 여기 문빠들이 입을걸더군요..
과거에 전력이 있는 사람이 맛있는 식당을 하면 전 맛있는 음식을 먹기위해
그집식당을 들락거리는데... 식당주인이 과거전력이 어쩌고 저쩌고 하니
가기 싫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물론 조선시대에 유생들의 지조를 생각한다면
가지 않겠지만.. 과거의 일은 과거고.. 현재 어떻게 사는냐가 중요하지 그리고
그사람의 음식솜씨가 탐이 나서 가는것이지. 그사람됨됨이 보고 가는것은 아닐것입니다.
허나 정보는 언제어떻게 어디서 내가 직접모르는 곳에서도 꾸준히 물흘러가듯이
내가 다 알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누구의 손을 빌렸건 그것이 중요하다면 불물가리지
않고 자료를 수집하여 합리적추론을 해보고 좋은 자료같으면 채택을 하는것이
나의 소신입니다. 모르면 손자에게도 길가는 코흘리게 에게도 배울것이 있다면
배워야 합니다. 나는 어른입네 하고 애들이 하는말에 귀기울이지 않는다면
좋은 사회가 만들어지기 힘들것입니다....
편먹기 하지마십다... 정의와도덕상식을 따지지않고 무조건
이기는편 내편 이라는 어릴적 소꿉놀이때 생각납니다.
가장이기적인 놀이를 누가 가르쳐주었는지 원 그게 아직도 통하는 세상인지 모르겠군요 ...
동영상은 생략합니다...
동영상 내용에 문서파쇄기는 보통 사무실에 2~5개는 항상 비치 합니다...
그러나 이번 미대사관에 파쇄만 전문으로 하는 업체 트럭버스가 10대가량
줄지어 미대사관으로 들어갔다고 합니다.. 아마도 완전 철수를 생각하는거 같군요 ,.
그리고 10일전쯤 의외적으로 미군용수송기가 6대가 한번에 들어간적이 없다고
나온 뉴스 그리고 .. 미함모가 일본항을 거쳐 동해로 이동중...
한미훈련을 코로나핑계로 데면서 ..안하지는 않고... 훈련은 약하게 시간은
길게 한다고 합니다... 군인들이 오래 주둔하면 할수록 비용은 상대적으로 많아질것인데
돈없다고 깽깽 거리는 미국 엄살인지...
왜 시간을 길게 잡을까 ..... 코로나 때문이 라면 다른거 다취소 하던지 아니면 필수적인
지휘자 시뮬레이션만 하든지 .. 일반병력 보내버리고 그러하기에 많은 미군병력과 전략이
한국에 들어와벼렸지요 ...
그럼 추정할수있는것은 한가지 만 남는군요.. 북때문에 온것이 아니고
중국에 대한 작전이 어떻게 변화가 있을지 몰라 주한미군훈련 핑계되고
비상대기하는것으로 비쳐집니다..
만약 미대선전에 중미가 실제로 한바탕 총질한다면 .. 대선은 무조건 연기가 될것입니다..
전쟁중에 장수는 말을 갈아타지않는법...
이상 뇌피셜이었습니다....
첫댓글 대만에서 우당탕 할까요?
그러면 대만은 중국에 무력으로 통합되니까 안되고...남중국해 어느 섬을 놓고 해군과 공군 충돌이 일수도 있겠군요
미국은 자유항해 운운하며, 서방과 미국똘마니 나라들 동원해서 중국을 연합 봉쇄하고, 국제적 고립화를 도모하여 중국의 일대일로계획,
5G기술, 소프트웨어 산업 등의 확장을 막을 수 있겠죠
아시아에서는 인도태평양전략으로 한,일,호주 묶어 놓고...
그렇게 된다면 남한의 처지가 또 곤란하게 되겠네요~
두들겨 맞아 죽을 가능성 백프로이니 감히 조선을 건드릴 생각은 꿈도 못 꾸고, 만만한 짱깨랑 투닥투닥하며 근육 과시하고 한편으론 눈앞에 다가온 조선의 충격적인 실제행동을 피해보려는 속이 뻔히 보이는 꼼수
골대를 옮겨보고자 잔대가리 굴리지만 소용없는 짓
혹 모르지 양키 놀아대는 애교 수준에 따라조선의 새로운 전략무기가 세상 까무러칠 알만한 사람은 짐작하는 대적불가 거시기에서 SLBM이나 이온XX 수준으로 낮춰질지
미중이 전쟁을 개시하는 순간 엘에이 앞바다에서 거대한 불기둥과 폭음이 터지며 지도에서 삭제 당하는 꼬라지 날 것......
문빠타령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