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립 명문기숙사고등학교 ※
①부제:동관공주, 서관왕자
②글쓴이:울트라공쥬a♡
③감상밥, 비평글:rwds2001@hanmail.net
④부가설명:본 이야기는 현재시대와는 전혀 상관없는 미래일지도 과거일지도 모르는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명문기숙사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귀족소녀,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참고로 명문기숙사고등학교 이사장은 '유시향'입니다. 전 소설을 읽으신 분들이라
면 아실꺼라고 생각해요. 뭐, 후속편정도라고 생각해주세요. ^ ^. 번외를 쓰지 못한 죄송함에
올리는 소설입니다. 참고로 이 소설은 귀족들이 존재하는 중세시대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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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
「성격파탄 모두의 우상 공주님 '진유화'
잘생긴 불량학생회장 '서은준'
이상한 범생이 선도부장 '은반하'
공주님의 전용 꼬붕 일명 '사방신'
이상 왕립 귀족 명문기숙사고등학교의 명물소개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공주님."
"공주님을 뵙습니다."
"오늘도 아름다우세요."
넓은 복도.
마구 뛰어놀던 학생들이 한 여학생과 뒤에 따르는 네명의 학생들의 등장에 길을 비켜주며 꾸벅
인사한다. 오늘도 그녀를 봤다는 기쁨에 행복한 표정을 짓는 녀석들도 있을 정도.
99%가 귀족자제들인 명문기숙사고등학교의 No.1 권력자인 진유화이니 그런 대접을 받을만도
했다.
그녀의 뒤에는 오른쪽 허리에 얇은 칼을 차고있는 사방신들이 따라오고 있었는데 뾰루퉁한 표
정들이었다. 이유인 즉슨 오늘 아침 담배를 피지 마라, 피겠다로 엄청나게 싸워댄 것이다.
물론 일방적으로 유화는 그들의 말을 '엿'으로 무시했다.
"유화 웃는것즘 봐. 저게 아까 담배뻑뻑 피워대던 여자랑 동일인물이냐고! 저 이중인격!!"
"맞엉. 유화 너무해! 우리한테도 그렇게 웃어줘봐!!"
"유화님… 대단하십니다."
"……."
소근거리듯 유화의 귀에만 들릴정도로 작게 소리치는 그들.
다준까지 한몫거든다.
물론 은비는 침묵.
유화가 걸음을 뚝, 멈추고 씩 웃으며 그들을 향해 돌아섰다.
그리고 아주 작은 목소리로, 그들에게만 들릴 목소리로 말했다.
"죽고싶으면 계속 나불대던가 입 닥치던가."
그리고 다시 휙 돌아서서 사뿐사뿐 발걸음을 옮긴다.
그 뒤에는 사색이 된 사방신들이 비틀비틀 유화를 뒤따른다.
지금쯤이면 파악됬으리라 믿는다.
진유화.
아리따운 명문고등학교의 No.1 권력자이자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천사같은 공주님의 실체는
성격더러운 날라리였던 것이다.
(아아, 꼭 누굴 보는 것 같지 않은 가? 뭐 예를 들면 유시향…이라던가?)
그들이 향하는 곳은 서관에 있는 학생회장실.
학생들의 시선을 받으며 학생회장실에 도착한 유화와 사방신들.
유화가 노크도 없이 벌컥 문을 열어재낀다.
문을 열자 보이는 것은 책상위에 떡하니 두발을 꼬아 올려놓고 입에는 담배연기를 폴폴, 넥타이
착용 무(無), 마이 착용 무(無), 왼쪽귀에 피어싱 두개. 풀어해친 남방. 전형적인 쌩양아치의 모
습을 하고 있는 하지만 무척 잘생긴(이 부분이 중요한것이다!- -;;)
학.생.회.장.
이 넓은 학생회장실에 앉아있었다.
흡사 대기업회장님의 일하는 방(?)을 연상케했다.(종종 티비에 나오는…)
그리고 그 앞에 커다란 테이블이 놓여져 있었는데 그 테이블에는 학생회간부들이 앉아있었다.
"서은준. 공주님께서 오셨는데 일어나지 못하나?"
다준이 싸늘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자 불량학생회장 은준군은 살짝 시선을 줬을 뿐 다시 담배를
뻑뻑 피워댄다.
그러자 다혈질인 진호가 빽 소리지른다.
"야! 너 죽을래? 씨뱅아, 일어나라. 봐주는 것도 한두번이지. 씨발."
"여여, 싸우지들 말아^ ^; 우리 학생회장님이 원래 이러는거 알면서 열올릴 필요는 없잖아."
"니가 더열받아! 쳐웃지마, 짜샤!"
한 성격좋아보이는 남학생이 싱글싱글웃으며 사방신들과 은준의 사이에 서며 말한다.
학생회간부중 한명으로 이름은 임시우.
상당히 온화한 성격의 소유자다. 늘 이렇게 트러블이 생기는 은준과 사방신들사이에서 말리는
역할을 도맡아하고 있다.
정작 싸움의 원인인 유화는 씩, 재밌다는 웃음을 지으며 바라만 보고 있다.
언제나 처럼 시우가 싸움을 말리자 유화가 또각, 또각 구두굽소리를 내며 앞으로 걸어나와 창가
에 있는 은준의 책상앞까지걸어간다.
그리고 책상끝에 걸터앉는다.
"여, 서은준. 그대의 무례는 용서하겠다."
유화의 거만한 말에 은준이 살짝 내리깔던 눈을 유화를 향해 치켜올린다.
그러자 사방신들의 표정도 함께 험악해졌지만 유화가 손을 휙휙 젓자 뒤로 물러선다.
"싸우지들 마. 내가 여기까지 온건 오늘 새로운 학생회간부들이 뽑혔다는 소식과 선도부장이
바뀌었다는 소식을 들어서거든. No.2 권력자인 학생회장에게 맞서는 유일한 자리가 선도부장
이잖아? 물론 나빼고말이야. 훗."
"아, 물론 뽑혔지. 그러지 않아도 올꺼라고 생각했어. 유화는 선도부장에게 집착하니까 말이야."
"당연하지. 나빼고는 유일하게 학생회장에게 맞서는 권력자니까."
"그건 그래. 선도부장이라도 있어야지 우리 불량회장님이 조금이라도 사고를 덜 칠꺼야."
시우가 사람좋은 미소를 지어보이며 유화의 말에 대답했다.
시우가 어디론가 전화를 걸자 바로 문이 열리며 한 남학생이 들어왔다.
얇은 은테안경을 쓰고 검은색머리에 전형적인 범생이스타일의 남학생이었다. 하지만 그닥 못생
긴것도 아니었고 오히려 잘생겼다고 볼수있는 얼굴이었다.
"반하야 어서와. 갑자기 불러서 미안해."
"아니에요. 그런데 부르신 이유는?"
"여기는 동관 공주님, 진유화야. 선도부장에 새로 뽑혔으니 당연히 소개시켜줘야지 싶어서."
그에 선도부장 은반하가 유화를 바라본다. 그리고 예의상일 뿐인 인사를 꾸벅 하며 말한다.
"안녕하세요. 소문으로만 들었는데 만나서 반갑습니다."
정말 예의상으로밖에 들리지 않는 목소리였다. 그냥 별 감정없이 반갑다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
렇다고 만나서 싫다는 것도 아닌 말그대로 별 감정없는 목소리였다.
유화는 그런 반하를 보고 재밌다는 표정을 지으며 씩 웃었다.
"이쪽은 이번에 새로 뽑은 학생회 간부. 윤진경."
"아, 안녕하세요! 공주님. 만나?영광입니다. 후작가문의 외동딸입니다."
꾸벅 꾸벅, 두번이나 허리를 숙이며 인사하는 진경.
원래는 후작가문이다, 백작가문이다 이런것은 밝히는 것이 아니었다. 학교안에서는.
중요한 일이 있을때 빼고는 말이다. 왜냐하면 계급때문에 학교내에서 차별화가 될 수 있는것을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그래. 반가워."
싱긋, 이쁘게 웃으며 대답해주는 유화.
이것이 바로 이중인경의 진수다.
"이쪽은 새로뽑은 학생회 간부 이준상."
"정말 이쁘시네요!! 우와. 가까이서 본건 첨이에요!!"
"응, 고마워."
다소 활발한 준상.
그렇게 소개하는 모습들을 가만히 담배를 피우며 바라보고 있던 은준이 벌떡 일어났다.
그러자 모두의 시선이 그에게로 쏠렸다.
"끝났지? 나가라."
"안그래도 나갈꺼다."
"그럼 나가."
싸가지중의 싸가지같은 말투로 말하는 은준에게 씩 웃어준 유화.
끓는 속을 애써 감추며 웃는 그녀다.
조금만 더 있다가는 폭팔해버려 그대로 욕이 튀어나올껏 같은 기분에 유화가 사방신들을 향해
말한다.
"오늘은 이만 갈께. 참, 거기 범생이선도부장. 다음에 또 보자구요."
"네, 안녕히가세요."
"그래그래."
"안녕히가세요. 공주님!"
"유화, 벌써 가는거야?"
모두의 인사를 손으로 휙휙 젓는것으로 대답을 해준 유화는 그대로 학생회장실을 나온다.
그리고 바로 뱉는 한마디.
"싸쳐먹어도 모자랄 자식!!!!"
☆
꼬릿말 부탁드려요. 여러분의 꼴말은 소설쓰는 원동력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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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립 명문기숙사고등학교 ※
①부제:동관공주, 서관왕자
②글쓴이:울트라공쥬a♡
③감상밥, 비평글:rwds2001@hanmail.net
④부가설명:본 이야기는 현재시대와는 전혀 상관없는 미래일지도 과거일지도 모르는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이야기입니다. 명문기숙사고등학교에서 일어나는 귀족소녀,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참고로 명문기숙사고등학교 이사장은 '유시향'입니다. 전 소설을 읽으신 분들이라
면 아실꺼라고 생각해요. 뭐, 후속편정도라고 생각해주세요. ^ ^. 번외를 쓰지 못한 죄송함에
올리는 소설입니다. 참고로 이 소설은 귀족들이 존재하는 중세시대같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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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성격파탄 모두의 우상 공주님 '진유호'
잘생긴 불량학생회장 '서은준'
이상한 범생이 선도부장 '은반하'
공주님의 전용 꼬붕 일명 '사방신'
이상 왕립 귀족 명문기숙사고등학교의 명물소개였습니다.」
유화가 나가고난 학생회장실은 조용했다.
시우가 푹 한숨을 깊이 쉬며 은준에게 묻는다.
"은준아, 도데체 왜 그렇게 너네 둘은 사이가 안 좋은거야?"
"알거없어."
"쳇, 이 불량학생회장."
"즐."
"유치하게 즐이 뭐야!"
다투는 둘을 보고 있던 반하가 끼어들며 말했다.
"전 이만 가보겠습니다. 선배님들."
"아, 아. 저희두요."
문을 열고 나가는 반하를 따라 진경과 준상도 일어났다. 넓은 복도를 걸으며 진경이 갸웃하며
내내 궁금했던 것을 질문한다.
"학생회장을 맞서는 유일한 권력자가 선도부장?"
"너 모르냐? 왜~ 우리학교 권력구조. No.1 동관공주이신 진유화공주님. No.2 서관왕자이신 학
생회장 서은준 선배님. 그리고 동관과 서관, 둘다 포함되지 않는 중립의 선도부장. 현재 동관공
주님의 자리를 진짜 공주이신 유화님께서 차지하신 지금 공주님의 권위는 넘볼수 없지만 서관
왕자인 학생회장과는 동급으로 취급되. 그래서 학생회장을 맞서는 유일한 권력자라고 불리는
거지. 선도부장이. 안그래 선도부장님아?"
다소 발랄한 준상이 발랄하게 말하며 반하를 힐끗 쳐다본다.
정작 반하는 별 관심도 없었다.
다만 어느 날 갑자기 전 선도부장이 찾아와 징징 짜면서 자신의 자리를 맡아달라고 그러길래
알겠다고 했다. 거절하면 밤낮을 쫓아다니며 징징 짤껏같아서.
하지만 지금 이 순간 후회하고 있는 중이었다.
가만히 들어보니 이 선도부장이라는 자리가 상당히 귀찮은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귀찮은것은 질색. 다만 학업에 정념하는 학생의 본분에 충실하는 반하에게는 짜증나는 일이 하
나 더 늘은 것 뿐이었다. 그래, 그에겐 선도부장이라는 자리가 그런 의미밖에는 되지 않았다.
전교에 선도부장이 되지 못해 엉어 울고있는 학생들이 들었다면 칼들고 쫓아왔을 테지만.
"저…반하라고 했나? 난 진경이야. 참, 넌 어떤수업을 선택할꺼야?"
"글쎄."
"소문으로는 너 수석으로 들어왔다며?"
"응."
"우와─. 대단하다. 유일한 귀족학교라서 그런지 이 학교 시험 진짜 어렵던데!! 은씨가(家)는 대
단한 차기가주를 뒀네^ ^."
차기가주라는 말에 잠시 반하가 뒤에서 오며 말하던 진경을 바라본다.
그리고 별반응없이 말한다. 무뚝뚝하진 않은데 분명 평범한데 이상하게 무심한 목소리였다.
"그건 모르는 소리."
더 이상 대화가 이어지질 않았다. 분명 차가운것도 아닌 평범한 말투였는데 이상하게 대화가 되
질 않았다. 뻘쭘해진 진경이 웃으며 서둘러 말한다.(식은땀이 송글송글)
"나, 난 다도를 배울려고. 참, 선도부장이라면 '기사수업'을 듣는건 어때? 역대 선도부장들은 다
기사수업을 받으셨다드라고."
"난 운동을 싫어해."
…썰 렁.
보다못한 준상이 나서서 그 자리에 굳어버린 진경의 목덜미를 잡아 끌고가며 말했다.
"그래,그래. 범생이 선도부장! 우린 간다!! 할일이 있어서. 불량학생회장, 범생이 선도부장, 성격
을 알수없는 공주님. 참 이상한 구도야!! 역대 어떤선배님들보다도 이상하다고. 킬킬킬킬킬."
이상한 웃음을 터뜨리며 한손엔 진경의 목덜미를 붙잡은채 반대편 복도끝으로 사라지는 준상이
다. 그런 준상을 바라보단 반하가 살짝 내려온 안경을 위로 올리며 말한다.
"괜히 선도부장 한다고 한건가…."
귀찮은건 질색인데.
* *
"씨발놈의 새끼!!"
유화의 외침.
여전히 입에선 담배연기가 뻑뻑 피어 올라간다.
그리고 뒤에서 올타꾸나 들리는 목소리들.
"그래!! 그 씨발놈을 뭉개버리자!! 응? 전쟁일으켜버리자고!! 서은준 그 씹새 건방진 꼬라지 재수
없단 말이야!! 유화의 명령이 없으면 검을 못 뽑는다고!! 허락해줘!!!"-진호
"안되."
"캬아아아아악. 왜!!! 유화도 그 쉑 싫어하잖아!!!"-진호
"히이잉, 진호 말이 맞아. 유련이도 은준이 얄미워. 유화한테 함부로 대하잖아!"-유련
"이유가 뭡니까, 유화."-다준
다준까지 나선다. 어지간히 은준이 열받았나보다.
싫든 좋든 자신들의 주군인 유화에게 함부로 대하는 은준을 사방신들이 좋아할리가 없었다.
그들은 명색에 유화의 호위기사이기에.(전용꼬붕이래도!!-유화)
"그 자식 성격 많이 죽인 거야, 그게. 원래는 지금 싸가지의 백배만배라고."
"말두안돼! 거기서 더 싸가지가 없으면 유화보다 더 심하다는…"
퍽.
결국 한대 맞는 진호.
"유화, 유화. 그럼 왜 유화는 은준이 욕하는 건데~?"-유련.
"그 개새 얼굴만 보면 절로 욕이 목꾸뇽으로 쳐올라온다. 왜!!"
"그니까 그 이유가 뭐냔말입니까."-다준.
이유? 이유라…글쎄.
어째서이인지 유화와 은준의 사이는 상당히 좋지 않았다. 그건 전교생이 다 아는 사실이고 그
사이에서 선도부장이 중재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것이 바로 명문고의 삼각구조이다.
유화의 뒤에는 든든한 사방신이 받쳐주고 있고 은준의 뒤에는 시우가 있다. 선도부장은 이제 갖
올라온 탓에 뒷빽은 없지만 어쨌든 이 삼각구조는 상당히 유명했다.
3대공작가중 한 가문의 가주인 서은준의 막나가는 행동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권력자가 선도부
장인것이다. 선도부장은 대대로 기사가문의 자제들이 맡는 듯 했는데 어째서인지 이번 선도부
장인 은반하는 검의 검자도 관심이 없는 듯 했다. 아까의 진경과의 대화를 보면 말이다.
유화는 더이상 말하는 것 조차 싫은지 창가쪽으로 휙 고개를 돌려버린다. 그러다 표정이 딱 굳
어졌다. 유화가 아끼는 아카시아나무위에 누군가의 발이 삐죽 보이는 것이다. 살짝 보이는 다리
로 봐서는 남학생의 교복이었다. 이 학교 학생이라면 저 아카시아나무는 유화가 애지중지하는
나무란걸 알기에 아무도 함부로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감히 저 나무에 올라갈 무쟈게 깡쎈 자식
은 단 한명.
불량학생회장, 서은준.
예전에도 몇번 그가 이 나무위에 올라거서 엄청 난리났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다. 한동안 안그
런다 싶더니 또 저 나무에 올라가다니. 감히.
"개 XXXX 삐─────── (작가는 감히 쓸쑤가 없음)같은 자식!!! 뒤이이졌어!!"
그대로 벽에 걸려있는 검을 멋지게 빼어 든 유화가 사방신들이 말릴 틈도 없이 창문을 활짝 열어
재끼며 그대로 뛰어 내렸다. 유화가 빼어든 검은 화려한 진검이었으며 유화가 뛰어내린 창문은
이층이었다. 휙 바람처럼 날라간(?) 유화는 멋지게 한바퀴 돌아서 무사히 바닥에 착지했다.
그리고 냅다 나무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유화아아!!!!!"-진호
"꺄아아악, 유화유화유화!!!!"-유련
"유화님!!!!"-다준
"유화……."-은비
은비마저 입을 열게 만들었다.
그들은 서둘러 유화를 따라서 창문밖으로 뛰어내리려 했지만 상당한 높이에 아찔함을 느끼며
방문을 열고 계단으로 내려가야 했다.-_-;
계단을 열나게 다다다다다다 뛰어내려가는 사방신들의 생각은 통일이었다.
또 사고치기전에 막자!!!!
☆
꼬릿말 부탁드립니다.^ ^*
☆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내일또와-유나연재
[연애소설연재]
※[新귀족시대] 왕립 명문기숙사고등학교(부제:동관공주, 서관왕자)※〃001~002〃
다음검색
첫댓글 사고치는거 한번 보고싶은데요?!ㅋㅋ 소설 재있어요~
제가 좋아하는 소설 베스트 1이 되겠네요, 건필하세요
오올~ 시향이가 이사장이예요? 왠일이니, 왠일이니~ 그 울보 공주님, 아니, 여왕님인가??? 어쨌든 번외편도 써주시길 바랬는데... -_-... ㅋ 아니, 그냥 말이 그렇다고요... ((협박???)) 재밌어요~
제발 사고만 쳐 줘라.. +_+ 쿠헤헤..+_+ 울트라 공쥬님!! ^^ 편하게 언니라고 불러도 되요? ㅠ0ㅠ
재밌어요-,.-!!!!!!!!!!!!!!!!!!!!!!!!!!!!!!!!!!!!!♡♡
으하하하~^0 ^// 웃겨서 배째지는줄 알아써여 ㅎㅎ 님 소설은 언제나 Good!!!!건필>ㅁ <♥
잼있는데요?ㅋㅋ.. 시향이가 학교를 세웠다구요? 잼써요.. 다음편도 기대할께요..^^
푸하하하^ㅇ^ 창문으로 뛰어내리려다 무서워서 계단으로 열심히 뛰어내려가다니>_</// 재미있어요^
헉-_-!!아무리 열받아도 그렇지...........ㅋㅋ
저...오타 같은데요...유호가 아니라 유화가 아닐까요?-성격파탄 모두의 우상 공주님 '진유호'-라고 되어있어서....그리고 소설 너무 재미있어요^-^
감사합니다, 님들. 그리고 오타수정했답니다^ ^. 어서 다음편을 쓰도록하겠씁니다아.
허걱.. 아무리 열받았다고 하지만 뛰어 내리다니..; 왠지 나무에 올라가 있는사람이 선도부장같은 이느낌을 뭘까?-_-*
헉, 귀신이닸 ;;;;; 님 짱이에요ㅇ0ㅇ. 어케 맞추셨어요? 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