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빈군 예쁜 모습이죠..
이랬던 루빈군이..
3월8일 엄마가 마트에 다녀온사이
이런 모습으로 맞이하는게 아닙니까??
밀었던 머리가 자라면서 층이 많이나 부 하게 떠보여서
층이 없게 길러서 가지런히
찰랑거리게 잘라주려고 ..시간 보내고 있는중인데..
얼마전 부터 머리손질 얘기가 나오더니
오늘
본인이 손질에 들어가고 말았네요..스탈..정말 확..눈에 띄네요...확요...!!!
문구용 가위로 손질을 했다네요................이런.
앞으로 놀이터와 공원에 어케 나가야 할지.
난감.
요즘 루빈군이 이유식 거부가 심해요.
좋아하는것만 쏙쏙 골라먹으려는 .
일요일 아침 이유식을 먹이면서
서로 한마디 씩 주고 받았죠.....물론 서로 매우기분 나쁘고 냉랭하게...- .-
이럴때는 서로 피하는게 상책이다 싶어.
부자 지간 점심을 챙겨놓고 나왔네요..
마음이 가볍지가 않아서인지.
어디 갈데도 없구.
마트에 가서 장보고 기분도 풀어줄겸.
정말 몇년만에 골뱅이 무침을 했답니다.
양배추와 양파 당근을 채설어 넣고.깨잎도 넣었어요.
맥주집에서 먹는 다면 꼭 들어가는
북어포와 소면..오이는 생략이네요.
대신 캐슈넛이랑..아몬드를 넣어서 씹히는 맛과 영양도 한층 업그레이드..ㅋㅋㅋ
접시에 담고 참깨를 솔솔 뿌리니 그럴듯 하죠.ㅎㅎㅎ
흡족했는지..맛있게 먹어주는 남푠군....(이봐요..남자가 그렇게 속이 뺀댕이 같아서 쓰겟어요.)
후식으로 준비한 거봉도 거의 혼자 잡수셨다는..
아빠의 대책없는 가위질을 당하고도
기분 흐믓해 보이는 루빈군..
이마가 훤하네요..
이녀석..
이마에 벼을 심으면 세가마는 나오겠네..ㅋㅋㅋㅋ
첫댓글 아고...머리 어째여 ㅜㅜ 어여 자라야 할껀데여~~!! 그나저나 골뱅이 무침 완전 맛있겠어요!
그러게요..머리가 자라는 거라서 망정이지.....울남편 자신이 한일이라서 그런지 너무 관대하더군여 ...이런모습을 보고두 시원하게 잘했구..울리지 않고 했다고 자랑하더군여...-.-
맛낫겟어요 저희두 토욜날 먹엇는데....
이번주에 골뱅이가 인기였나바요..어제 밤에 딴곳에서 도 소면 넣고 정식으로 한것 봤었요..
ㅋㅋ 그래도 귀엽네요 ㅋㅋ
사으로만 그래요.그것도 젤 나은것중 하나라서. 실제모습은 ..말못해요.
아고 머리우째......................ㅠㅠ
그러게요..문화센터 가면 엄마들 너무 웃을꺼 같아 미용실 가야하겟는데..미용실 만 가면 기절할듯이 울어대서 난감해요..병원보다 더싫어라 하는 미용실.
ㅎㅎ 그래도 귀여운데, 조금 신경은 쓰이시겠어요... 모자로 더 스타일리쉬하게 만들어주세요^^
아무래도 당분간은 나갈때 모자가 필수가 되야할듯...루빈군 머리보다 아마 엄마의 무심함을 탓하는 눈길들이 많겠죠./////억울해..
이런... 이런... 아빠표 머리 스타일로 그냥 다니기는 조금 거시기 할것 같아요..^^ 왁스로 머리끝을 살짝 올리던가 모자를 쓰던가 방법을 찾아야 할것 같은데요...
아..그러네요..왁스로 마무릴한다면 미용실 안가도 되려나..암튼 미용실 가려고 하면 저까지도 머리가 찌근찌근해요..
ㅋㅋㅋ바가지 머리보다 심한데요~ 그래도 아직 아가라서 어떤 머릴해도 예뻐요~
그쵸..? 진짜..완전 코메디 스탈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요렇게 자를려구 맘먹고 한건가요 아님 하다보니 이렇게 짧아진건가요 ㅋㅋ 너무 잼있구 귀엽네요
비기능인이 햇으니 당연 손은 자주가고 스탈은 갈수록 엉망이 되겟죠..울리지 않고 했다고 자랑을 얼마나 하던지..
ㅋㅋ 우째요.. 그래도 귀여어요.. ㅎㅎ
감사합니다....머리 제되로 가다듬으면 다시 올려드릴께요..
ㅋㅋㅋㅋ 웃어도 되는지..ㅋㅋㅋ 너무 웃기네요~~~그래도 귀엽군용~
모자로 꼭눌렀다가 다시 벗기면 좀낫더라구요..오늘보니.
ㅎㅎㅎㅎ모자........쓰고 데리고 나가세요 ㅠㅠ
네 오늘 병원다녀옴섬 모자로 .꼭꼭..같이간 엄마가 벗긴것 보고..너무 웃긴다고 아빠가 잘짤랐네....하고 미소를...
나름 귀여운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