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
버가 붙어 있기 때문에 이쪽에서는 저쪽 상태를 확인할 수 없지만. 1시간쯤 지나면 덜컹하고 닫힌다. 이런 패턴.
15
>>10 >>12
아
니, 그런 게 아냐. 신문 배달원은 시끄러울 정도로 발소리내면서 오는데, 그 녀석은 아무 소리도 안내.
17
문
안쪽에 투입구를 가리는 커버 안 붙어 있어? 그거 붙어있으면 안쪽이 안보일텐데?
20
그
래서 결국 무슨 일이 또 있었던 거야?
21
>>17
그 말
대로야. 그래서 방심하고 있었다.
24
>>20
있었
어. 그래서 이사했다.
28
이름을 까먹었는데 초인종 누르면 문 바깥쪽 상황
이 표시되는 작은 모니터 있잖아. 이전에 살던 곳은 낡은 맨션이라 내돈으로 사서 붙였다. 보고 싶을 때 버튼을 누
르면 바깥이 보이는 타입으로.
30
그 녀석은 까먹을 무렵 아주 가끔씩 방문
하곤 했다. 투입구와 가까운 곳에 붙어 있는 도어 스코프를 들여다 보는 건 겁쟁이인 나로써는 무리한 일. 그러니
까 이걸로 확인하면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으로 붙였는데. 이게 실수였다.
33
평
소처럼 동영상 사이트를 보고 있던 중 달칵하는 소리가 들렸다. 왔다!!!!!! 발소리를 죽여 모니터 있는 곳에 가서 전
원을 넣었다.
36
그런 모니터는 시야가 좁잖아. 문아래 투입구있는 곳
에 주저 앉아 있는 사람이 보일리 없다. 그러니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게 아닐까... 이런 생각을 반쯤 하고 있었다. 그
런데 보였다.
39
손을 쭉 늘려서 대고 있는지, 모니터 한가득 보이
는 손가락이.
40
무서워어어어어어어!!!
42
으
헉허억!!
46
이건 좀 무섭다.
48
응? 이
거 무슨 상황이야? 의문이 드는 것과 동시에 소름이 돋았다. 아무 의미없이 현관과 베란다를 교대로 되돌아 보고, 열
쇠가 제대로 잠겨 있는 걸 확인한 뒤 다시 모니터를 봤다. 아주 상냥한 손길로 모니터를 어루만지는 손이 보였다. 제
발 손을 내려달라고 생각하면서, 모니터를 보다 무서워서 시선을 내리는 걸 반복했다.
52
그
리고 나는 실수를 저질렀다. 이 모니터, 전원을 끌 때 삐~ 하는 소리가 난다. 낮에도 상당히 크게 들리는데 조용한 밤
이라면 더욱 더 크게 들린다. 전원을 끄지 않아도 그냥 뒀으면 1분이 지나면 알아서 꺼졌을 텐데. 너무 긴장한 나머
지 나는 그대로 전원 스위치를 눌렀다. 삐~ 그 소리가 울리는 것과 동시에.
미친듯이 울리는 초인종 소리. 초인종이 울면 자동으로 모니터가 켜지는데, 모니
터에는 사람 모습대신 손가락만 보이고 있었다.
58
...동시에?!!
59
역
시 무서운 이야기를 한다면 여름보단 겨울이야...
61
읽고 있던 나도 소름
이 쫙 돋았다.
63
문장으로 보면 별일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
는 진짜로 무서웠다. 깜짝 놀라 모니터 앞에서 조금 떨어지자, 이번에는 초인종 있는 곳을 손바닥으로 내리치는 게 보였
다. 그것도 격렬하게 두드리는 게 아니라, 손목의 힘만으로 두드리는 방식.
74
어
느 정도 계속됐을까. 너무 무서워 이젠 한계라 생각한 나는 현관 바로 앞에 있는 목욕탕에 반쯤 들어가 문을 향해 소리쳤
다.
나 [경찰 부를거야!!]
?? [...응? 어째서?]
대답이 돌아왔다. 여자 목소
리였다. 가늘고 높은 목소리로 이런 짓을 했다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담담한 느낌이었다.
76
아....
왠지 상상된다.
77
왠지 리얼하게 무서운데.
81
안
돼 wwwwwwww 내년부터 독신 생활한단 말야 wwwwwwwwwww 제발 낚시라고 해
줘 wwwwwwwwwwwwwwwwwwww
83
이런 상황에선 여자 목
소리가 더 무섭다. 호러 영화 때문일까. 나는 한번 더 고함쳤다.
나 [경찰 부를 거야!!]
?? [.....
부른다고?]
갑자기 쥐죽은 듯이 조용해진 바깥. 무슨 일이지? 무슨 일이 벌어지는 겁니까? 아니 벌어지
지 말아주세요!! 공포에 혼란스러워 하고 있던 중.
92
투입구
에서 덜컹하는 소리가 울렸다. 한동안 조금도 움직이지 못하다 간신히 모니터 전원을 넣었다. 아무 것도 안 보였다. ...
다행이다. 그 날은 결국 잠들지 못한 채 아침을 맞이 했다. 그리고 다음날, 출근하려고 현관으로 가다 투입구로 뭔
가 삐져나와 있는 게 보였다.
99
머리카락이었다. 기다란 머리
카락이 대량으로 들어 있었다. 머리카락을 전부 자른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은 양이라 정말 기분 나빴다. 아
예 근처를 완전히 휘감고 있는 그것을 어떻게 할까...고민했지만 나머지는 퇴근하고 나서 생각하기로 하고 일단 출근했다.
100
스
토커인가
104
집에 가면 머리카락이 있다. 그렇게 생각했더니 집에 가
고 싶지 않아져서, 직장 동료랑 술을 마시러 갔다. 그런데 돌아가는 시간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더 무서워졌다. 집
에 가다 마주치면 어떻게 하지? 문 저편에 있던 여자는 그렇게 자주 오는 건 아니니까. 그럴 걱정은 없겠지만... 어
제밤 일이나 아침에 봤던 머리카락이 무서웠던 나는 결국 회사 동료 집에서 묵었다.
109
동
료 집에서 안심하며 잠이 들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신문을 구독하던 동료가 신문 투입구를 열어보
다 비명을 질렀다. 안좋은 예감이 들어 달려갔더니 아니나 다를까 또 머리카락이었다. 전날처럼 기다란 머리카락이 아
닌 좀 더 짧은 머리카락이었다.
111
따라간 거야?!!!!!!!!
113
따
라온 거라 생각했다. 어디에서 어디까지 보고 있는지 생각했더니 무서워졌다. 도망갈 장소가 없단 생각까지 들었다. 우
선 신문과 머리카락을 버리고 동료와 함께 출근했다. 따라오고 있다 생각되니 무심코 뒤를 돌아보게 된다. 진짜 누군가 있
다면 엄청 무서울 것 같았지만... 확인하지 않고는 참을 수 없었다. 하지만 나를 따라오는 듯한 사람을 찾을 수 없었
다.
118
퇴근할 시간이 됐지만 집에 가는 게 무섭다. 하지만 3일이
나 옷을 갈아 입지 않는 것도 안좋으니까. 동료한테 따라와 달라고 부탁했지만, 무섭다면서 거절당했다. 혼자서 집에 가
는 게 무서웠기 때문에 친가에 전화를 하면서 갔다. 방 주위에 사람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문단속을 하고 커텐
을 친 뒤, 만일을 위해 침대 아래나 목욕탕처럼 사람이 숨을 수 있는 곳을 확인한 뒤, 방구석에 앉아 TV를 보며 시간
을 보냈다. 그 날밤은 아무 사건도 없었다. 하지만 사건 자체는 그 전날에 일어난 상태였다.
121
출
근 직전 신문 투입구에 머리카락이 잔뜩 들어간 있던 걸 생각해냈다. 그래서 확인해봤더니....있었다. 바퀴벌레랑 캔참치
를 섞어놓은 무언가였다. 손을 팍 떼어놓으니 그건 현관 안으로 떨어졌다.
128
바
퀴벌레는 진짜 싫었지만...어떻게든 처리하던 중 누군가 현관문을 한번 쾅하고 찼다. 그 날 일어난 건 그것 뿐. 위
험하단 생각이 들어 경찰에 갔더니, 이쪽은 남자고 상대는 여자인데다 위험도 없어 보이고, 뭔가 또 일어나면 온다면서 문
단속 확실히 하라는 말만 들었다. 경찰 죽어버려...그렇게 생각했다.
131
바
퀴벌레 무서워어어어어어. 뭐야? 잡은 걸 자랑이라도 하러 온 건가? 그럼 범인은 고양이?
132
여
자 상대라 해도 부엌칼 들고 오면 위험하잖아.
134
그 날 밤. 달칵하
고 열리는 소리를 다시 들었다. 그리고 짤칵 짤칵하는 작은 소리도 들렸다. 이번에는 뭘 넣고 있는 거야, 두려움에 떨면
서 쳐다보고 있자니 투입구 틈새로 뭔가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알약. 투입구로 계속해서 알약이 떨어졌다. 어디
서 가져온거야, 이렇게 생각하며 모니터 전원을 넣었다. 보였다. 사람이.
137
카
메라 앞에서 입을 헤 벌리고 있었다. 혀위에 알약을 놓은 다음 과장되게 입안에서 우물거린 다음 다시 혀를 쭉 내밀어 보
였다. 그걸 손가락으로 집어 아래로 내렸다. 아마도 투입구에 넣고 있는 건 그 입에 넣었던 알약인 거 같았다.
146
머
리카락을 산발한 여자가 모니터앞에서 그짓을 반복하고 있었다. 이제 제발 그만해. 마음 속에서 염불을 외웠다. 간신
히 멈췄다 생각했더니 이번엔 다른 광경이 비쳤다. 여자가 이마를 벽에 꽉 눌러 붙인 상태로 카메라를 쳐다보며 천천히 고
개를 좌우로 흔들고 있었다. 착각이라고 생각되지만...왠지 나를 보고 있는 것만 같았다.
151
이 여
자는 대체 무슨 원한이 있어서 나한테 이러는 걸까. 그 날은 그걸로 끝났다. 그리고, 다음날 그 여자가 또 왔다. 새
벽 3시 초인종을 울리더니
?? [실례합니다만, 부재중일 때 짐을 맡아뒀어요.]
모자를 눌러쓰고 있지
만 척봐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산발된 머리카락. 아무 말없이 가만히 있자니,
?? [이거...여기 놔두고 갈께
요.]
그러면서 모니터에 그걸 보였다. 새끼 고양이였다.
153
진
짜 소름 돋았다.
156
어? 응? 무슨 말이야?
157
응? 뭐
라고? 상황을 이해못한 채 모니터만 지켜봤다. 여자는 새끼 고양이를 머리를 한손으로 잡고 모니터에 눌러붙였다. 새
끼 고양이는 울지 않았다. 아니 애초에 죽은 고양이 였을지도...
그 날은 그걸로 지나갔다. 다음날 아
침, 출근하려고 문을 열었더니 그 앞에 난도질 당한 고양이 시체가 놓여 있었다.
160
이
건 체포해야 될 레벨.
164
확실히 정상이 아닌데...
168
이
유는 모르겠지만, 울고 말았다. 이제 무리다. 이대로 가다간 내가 미칠 것 같았다. 이 고양이, 단지 이걸 위해
서 그 여자가 죽인 걸까? 바퀴벌레에 고양이 시체, 다음엔 또 뭘 놔둘지 걱정되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169
>>168
다
음은 아마 너.
176
>>169
진짜 소
름 돋으니까 그만해.
179
퇴근 하는 길에 다시 한번 더 경찰에 들
렀다. 하지만 경찰은 역시나 진지하게 받아 주질 않았다. 사람이 살해당한 게 아니면 안 죽이는 거냐구!! 집에 도
착했더니 문에 이상한 게 써있는 것이 보였다. 문에 커다란 동그라미가 그려져 있고 거기에 내 성이 쓰여있었다. 인감 도
장을 상상하면 돼. 의미를 모르겠지만, 위험한 느낌이 든다는 건 확실했다. 주위를 둘러보고 아무도 없는 걸 확
인 한 뒤, 재빨리 집에 들어가 방문을 잠궜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다.
신문투입구에 잘려있는 고양이 발
이 들어있었다. 몇십개는 되보이는 고양이 발이.
나는 바로 경찰에 연락했다.
201
집
에 온 경찰은 이상하단 말을 하면서, 오늘 밤 순찰을 강화해주겠다고 했다. 그날 밤, 현관은 무사했다. 하지만 이
번엔 베란다 쪽으로 고양이 시체가 던져져 있었다. 다음날 휴일이기도 했기에 바로 부동산 사무소로 달려갔다. 바로 들어
갈 수 있는 곳을 조건으로 이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사하면 해방될 수 있어.
212
그
리고 며칠 동안 초인종을 누르거나 투입구에 뭘 넣는 일이 사라졌다. 질린걸까? 아니 그렇지 않았다. 한번은 퇴근하
고 집에 들어오려 문손잡이를 잡으니 손바닥에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신경질적인 상태였던 나는 바로 문손잡이를 확인했다. 머
리카락이 있었다. 신발끈을 매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묶여있는 머리카락 한올.
222
집
안에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했다. 집안이라면 그 여자도 나한테 해꼬지를 못할테니까. 문손잡이를 돌렸지만, 열리지 않았다. 어
째서 열리지 않는건지 어리둥절한 나는 그대로 서있었다. 한번 더 돌려봤지만 열리지 않았다. 설마...하는 생각에 다
시 한번 더 열쇠를 꽂아 돌렸다. 돌아갔다. 열쇠가 열리는 방향으로. 열쇠는 방금 전에 열었다. 그러니까 내손
에 열쇠가 들려있던 거고... 그런데 어째서? ...설마...처음부터 열려 있었다는 건가?
228
우
리 집 현관 밖에도 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231
현
재 독실 생활중인 나한테는 무서운 스레다...
238
이대로 도망쳤으
면 좋았을 텐데... 난 그대로 문을 열어버렸다. 집안에서 물소리가 났다. 물이 한방울 두방울 떨어지는 소리가. 목
욕탕에서, 싱크대에서 조용한 집안에 소리가 울렸다. 복도 불을 켰지만 아무도 없었다. 휴대 전화를 꽉 쥐고, 거실로 갔
다. 테이블 위에 편의점에서 산 듯한 불고기 도시락이 올려져 있었다.
239
불
고기 도시락 wwwwwwwwwwww 집안에 마음대로 들어와서 쉬고 나간 거냐아아아아아아
257
천
천히 관찰해보니 도시락 뚜껑 끄트머리로 바퀴벌레 더듬이인지 머리카락일지 모를 것이 몇개 삐져 나와 있었다. 이상
한 건 그것만이 아니었다. 냉장고가 열려 있었다. 조심스레 들여다 보니 술밖에 없던 냉장고 안에 500 ml 페트
병 3개가 들어 있었다. 엷은 피색이 도는 물. 나중에 들어보니 거기엔 두 사람 정도의 피가 섞여 있었다고 했다.
259
>>257
으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263
아....등뒤에 누가 있는 거 같
아.....
265
픽션이라고 말해줘.... 독신 생활 1년째인 나로
썬 견딜 수가 없어....
266
방에서 뛰쳐나와 바로 경찰에 전화했
다. 이전에 전화한 것도 있어서 경찰은 바로 와줬다. 방을 조사하던 경찰이 긴장된 목소리로 나를 불렀다. 이불 아
래 침대 시트에 압정이 박혀 있었다. 진짜 빽빽하게. 몇백, 몇천개라고 생각되는 압정이.
266
....
현관 앞이 신경 쓰여서 잘 수가 없어....
283
제발 낚시라고 해줘!!!
286
다
음에 안 거지만...베개에도 압정이 빽빽하게 박혀 있었다. 베란다에 있던 건조대에는 세탁물 하나 하나마다 머리카락이 리
본처럼 묶여 있었다. 그리고 더러운 여자 속옷이 걸려 있었다. 여기에 있으면 위험하니까 아는 사람 집에서 묵으란 말
을 들어서 동료의 집에서 묵게 되었다.
298
그리고 갈아 입을 옷
을 가지러 갈 때를 빼고, 이사할 때까지 집에 가지 않았다. 업자한테 부탁해 이사짐을 정리하던 중, 그게 나왔다. 침
대 아래, 장롱 뒤, TV 뒤쪽. 집안에 안보이는 장소마다,
내 이름과 상대방 이름이라 짐작되는 이름이 알
수없는 주문과 함께 쓰여 있는 세로로 긴 종이가...
강시 영화에 나오는 부적 알아? 그런 느낌의 노란 종이
에 빨간 글씨로 써있었다.
301
...무거워...너무 무겁다...
302
이
제 안돼...너무 무섭다...
304
이게 내가 체험한 전부. 마
무리가 없는 건 진짜 체험한 거라서 그런거니 양해해줘.
308
이사하
고 나서 별다른 일은 없었어?
315
>>308
현재
로는 아무 일도 없어. 동료네 집도 처음 묵었던 날 이후 별다른 일은 없는 것 같아.
316
스
토커, 너무 무섭다. 참고로 얼굴은 어땠어?
317
지금은 괜찮아? 회
사 같은 곳 전부 알고 있을 것 같은데.
320
>>1
이
전 집에선 몇년 정도 살았어?
328
>>316
봤
지만 정말 뭐라 말하기가 힘들어. 인간의 입은 그렇게 크게 열릴수도 있는 거구나... 그런 느낌밖에 없어서...
>>317
동
료 집까지 따라온 걸로 봐서 회사도 알고 있겠지만. 현재로썬 아무 일도 안 벌어졌어.
>>320
2
년 정도.
321
어라? 체포 안된 거야?
322
귀
여웠어? 여자친구로 삼고 싶단 생각 안들었어? 그리고 따로 짐작되는 일 있는 거야?
330
>>321
아
직 잡히지 않았다.
>>322
짐작도 안된다. 애초에 그런 인연이 없어.
340
다
음에 또 이상이 생기면 스레 세워줘 w
342
미안하단 말 들은 적 있어?
348
>>340
그
런 일이 벌어지지 않길 빈다.
>>342
아니, 그런 말은 안했지만 한다해도 무서워. w
355
열
쇠는 어떻게 연 거야?
361
>>355
경찰에 물어
보니 부순 흔적이 없는 게... 아마 열쇠를 따로 복사한 게 아닐까 라고 하는데.
첫댓글 별로 안 무서운데요
지어낸거네 마지막 까지 열심히 읽다가 밀려오는 허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