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현재 무직이라서 제 의료보험은 친언니(기혼) 밑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수일간 혼인신고 할 예정인데, 혼인신고 하면 의료보험이 남편 쪽으로 자동으로 바뀌나요?
아님 담당자에게 서류(혼인신고서 등)를 제출해야 하나요?
친언니 밑으로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때는 혼인사실증명서??(미혼임을 증명하는 서류)를 발급받아서 제출했는데,
혼인신고 후에는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남편과는 같은 부서 사내커플이었다가...저만 1년 전에 사직했고,
남편은 현재 근무 중이지만 다음 달 초 사직 예정입니다.
워낙이 말 많은 조직이라 사내 커플 사실을 지난 4년간 비밀로 유지했고 앞으로도 계속 알리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혼인신고 후 남편의 의료보험 사항이 변경되어, 새로운 의료보험증이 남편 근무처로 우편 배달 된다면,
아마 사무실 사람들이(저의 전직 동료들) 뜯어 보고 혼인 사실을 알게 될 것 같아서.....신경쓰입니다.
(남편이 외국인이라서, 한국어로 오는 웬만한 우편물은 행정 업무처에서 다 뜯어보는 게 관행(?)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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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 사무실에서 근무했었는데 당시에는 사무실로 왔습니다. 그래서 당사자들이 직접 찾아가게 했습니다. 이제 바꿔서 꼭 집으로 오길 바래야겠네요
낼 직접 연락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등본상에 주소지로 와요.
와우 정말 감사드립니다~ 근데 외국인이면 등본상 주소지는 외국등록증에 기재된 주소겠네요
이것저것 다 신경쓰이시면 혼인신고후 등본 떼셔서 가까운 건강보험공단 가셔서 등재하시고 보험증 받아오세용... ^^
와우!!!!!!!! 이건 더 좋은데요ㅋㅋ 근데 3주 후쯤 남편 이직에 따라 완전히 해외(남편 본국)이주 예정이라, 국내 의료보험이 그리 절실하지 않아서 기냥 현 상태 유지를 바라고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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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적인 소식~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