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미야 23장24.29.24장7절
사람이 아무리 숨어도 나를 피할 수는 없다
나는 하늘과 땅 그 어느 것에나 있다. 나 여호와의 말이다.
내 말은불과 같고 바위를 부수는 망치같다.
또한 그들에게 내가 여호와라는 것을 알수 있는 마음을 주겠다.
나는 그들의 여호와가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온전한 마음으로 나에게 돌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말씀을 생각하며
어제 오후에는 저녁을 먹고 참외세개를 검은봉지에 넣어서 서씨 할머니를 찻아갔습니다.
가끔씩 오셔서 헌집에 기거하면서 텃밭을 가꾸고 마음이 정갈한 분이십니다.
이분의 친구분 이야기를 가슴깊이 들었습니다.
그 친구분은 갈마동에 사시는데 이북에서 넘어오셔서 무조건 교회로 들어갔답니다.
친구분은 남의집살이를 하시느라고 자녀키우기 집안을 잘 돌보지 못하였는데
큰 아드님이 동생들을 돌보며 신문배달을 하면서 교대에 들어가서
지금은 교장선생님이 되셨고 며느님도 선생님이 시고 자녀들이 여섯명이나
학교선생이라시며 하나님께 받은 축복을 자기 일처럼 자랑자랑을 하시는 것을듣었답니니다.
선한 영향력 믿는 사람의 본을 잘 보여서 서씨 할머니도 아직 믿음은 없지만 저희교회에 두번이나
예배에 참석을 하였답니다.
마음의 뚜껑을 잘 여셔서 전능하시고 불같고 바위를 부수는 망치같은 말씀이 잘 들려서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답니다.
하늘과 땅 그 어느곳에나 계시는 하나님 이심을 끊임없이 인정해야 하며 믿어야 흔들릴때 중심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전도를 하러 다니다 보면 정말 기가막히고 어처구니 없는 대접을 받을때가 있답니다.
그럴때마다 하나님 딸이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스스로 위로와 겪려를 많이 많이 해줍니다.
아이들을 전도하러 다니다가 아이의 엄마의 허락을 받을때면 하나님의 기쁨에 동참하는
그 즐거움을 맘껏 누립니다.
전도의 태도는 한없이 비굴할 정도의 겸손과 온유함으로 대하여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쩜 이리 안티그리스도인 들이 많아 진것은 우리의 고자세 배타주의가 아니였나 생각을 합니다.
먹혀주고 져주고 밥이 되어야만이
그네들을 주님의 자녀로 만들수 있다고 저는 믿고 그리 살려고 합니다.
뚜껑닫흰 항아리에 아무리 소낙비가 온들 물이 채워질수 없듯이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