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 비로봉
□ 때 : 2017. 11. 19(일)
□ 곳 : 팔공산(한티재~파계재~파계봉~서봉~오도재~비로봉~동봉~염불봉~신령재[도마재]~동화사 아래
□ 참여 : 26명 - 마도로스, 한길
□ 걷는 데 걸린 시간 : 10:28~17:15(6시간 47분)
(쉬는 시간 포함, 동화사 들머리 버스 정류소~동화사 아래 주차장까지 걸은 시간 포함)
□ 날씨 : 맑음, 하루 내내 쌀쌀했다.
○ 기상청 예보
△ 팔공산 : 아침 최저 -10℃, 낮 최고 -6℃
△ 부산 : 아침 최저 0.7℃(?), 낮 최고 7℃
□ 일러두기
○ 홀로이름씨[홀이름씨, 고유명사]는 되도록「」안에 넣었다.
○ [ ] 표시는 [ ] 앞에 있는 말은 쉬운 말로, [ ] 안에 있는 말은 한자 말이거나 어려운 말임
※ 보기) : 「한티고개[한티재]」⇒「한티고개」와 「한티재」를 뜻하는 말이다.
○ 나온 데[출처]
△ 「한국 400산행기 등산길 안내」 김형수 지음, 깊은솔 펴냄⇒‘김형수’ 로 적음
△ 지도⇒‘지도’ 로 적음
△ 푯돌⇒'푯돌'로 적음 - 산 높이 따위 적을 때
□ 간추린 발자취
○ 10:28 「한티고개」[「한티재」] 나섬
○ 10:53 「원당봉산(願堂封山)」푯돌
○ 10:54 아주 작은 헬기장[묵은(?) 헬기장]
○ 10:58 「파계재」
○ 11:21 파계봉(991.8m -푯돌)
○ 11:41 헬기장,
○ 11:43 「마당재」, 잘루목
○ 12:04~12:14 「칼날 능선」,
○ 13:04~13:08 서봉(1125m-‘김형수’)
○ 13:09 간이 헬기장
○ 13:18 「오도재」
○ 13:39 「비로봉 제천단」 푯돌
○ 13:41~13:47 비로봉(1193m-푯돌, 119.8m-‘김형수’)
○ 13:51~14:36 비로봉 아래 군부대 작은 초소 옆 평평한 곳에 자리를 잡고 점심 먹음
○ 14:42 「팔공산 동봉 석조여래좌상(八公山 東峰 石造如來坐像」,
○ 14:49 동봉(1155m-‘김경수’)
○ 15:50~15:51 + 갈림길,「신령재」[「도마재」]
○ 15:51 「신령재」[「도마재」]
○ 16:31 왼쪽에 「폭포골 산장」터
○ 16:38 「약수암」
○ 16:45 ㅜ 아스팔트 길, 여기서 왼쪽으로
○ 16:47 |― 갈림길, 여기서 오른쪽으로 「동화사 옛길」쪽으로
○ 16:50, 되돌아 나옴
○ 16:52 「봉황각」
○ 16:53 「동화사 봉황문」
○ 16:57 버스 정류소
○ 17:13 동화사 앞[남쪽],
○ 17:15 (거의) 동화사 남남서쪽 주차장, 산행 마침
□ 줄거리
2017. 11. 19(일) 날씨는 맑았으나 하루 내내 기온이 낮아 쌀쌀했다.
그날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팔공산은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0℃, 낮 최고 기온 영하 6℃라고 했는데, 실제와 조금 차이가 났을지 몰라도 1~2℃ 안팎이었으리라. 실제로 「한티고개[한티재]」~비로봉 구간에서는 산등성(이)을 따라 걸었으므로 매우 찬바람이 세차게 불어 추웠다.(기상청 일기예보, 부산 - 아침 최저 기온 0.7℃, 낮 최고 7℃)
2017. 11. 19(일 10:18쯤 버스는 길 푯말(↓동문 5.5km, ↑파계재 2.0km)이 있는 「한티고개[한티재]」에 닿아, 길 나설 채비를 하고 무리 지어 사진을 찍은 다음 「한티고개[한티재]」를 나섰다(10:28).
「한티고개[한티재]」를 나선지 12분쯤 뒤 길 푯말(↓한티재 1.7km, ↑파계재 0.4km, →파계 야영장 3.1km)이 있는 곳에 닿았다(10:40).
여기서 13분쯤 뒤 「원당봉산(願堂封山)」푯돌이 있는 곳에 닿았다(10:53). 이 푯돌 옆에 세운 푯말에 따르면 “원당봉산(願堂封山)은 ‘원당(願堂)’과 ‘봉산(封山)’ 두 낱말이 합친 것으로, ‘원당(願堂)’은 왕실의 안녕이나 명복을 빌던 곳을 뜻하고, ‘봉산(封山)’은 함부로 나무를 베지 못하게 금지한 산을 뜻한다”고 하며 “이 푯돌은 원당으로 지정된 절 소유 나무를 함부로 베지 못하게 하고, 주변 나무도 보호하기 위해 세웠다”는 요지로 설명해 두었다.
원당봉산(願堂封山)」푯돌이 있는 곳에서 1분쯤 가면 묵은 것으로 보이는 아주 작은 헬기장에 닿았고(10:54), 이 헬기장에서 4분쯤 뒤 길 푯말(현 위치 번호 141)(↑갓바위 13.5km, ↑동봉 6.2km, ↓한티재 2.1km, ←제2석굴암 5.0km, →파계사 1.3km)이 있는 「파계재」에 닿았다(10:58).
「파계재」는 + 갈림길로 왼쪽[북쪽]으로 가면 「제2석굴암」으로, 오른쪽[남쪽]으로 가면 파계사로 갈 수 있다.
「한티고개[한티재]」에 내렸을 때 바람이 많이 불고 쌀쌀했다. 평소같이 걸으면 땀이 나고 더울 것이라 쉽게 생각하고 길을 나서면서 윗옷으로 겨울 티셔츠에 귀마개 없는 챙이 넓은 모자를 쓰고 걸었는데, 세찬 바람에 어깨가 시리고 귀가 시렸다.
김정호 낙동산악회 회장이 우스갯소리로 늘 하던 말이 생각났다. “산에서 얼어 죽은 사람이 등 가방에 옷이 없어 죽는 줄 아느냐?. 산에서 배고파 죽은 사람이 등 가방에 먹을 것이 없어서 죽는 줄 아느냐?...”는 취지로 말하곤 했다. 내가 미련하게 옷과 모자를 무겁게 지고 다니면서 정작 필요할 때 꺼내 입거나 쓰지 않았으니 미련하기 짝이 없었다.
그날도 등 가방에는 겨울 웃옷[재킷], 털모자도 넣고 있었으면서...
「파계재」를 나서 2분쯤 뒤 등 가방에서 가을 웃옷[재킷]을 꺼내 입고, 2분쯤 뒤 길을 나섰는데(11:02), 이번에는 귀가 너무 시려 등 가방에 넣고 왔던 짧은 귀마개가 달린 초겨울용 모자를 꺼내 챙 넓은 모자를 벗고 바꿔 쓰고 3분쯤 뒤 길을 나섰다(11:14). 웃옷을 꺼내 입을 때 모자까지 같이 썼다면 추위에 덜 떨었을텐데, 시간은 시간대로 낭비하고 몸은 몸대로 얼었다. 미리미리 대비할 일이다.
모자를 바꿔 쓴 다음 길을 나서 7분쯤 뒤 파계봉(991.8m - ‘푯돌’)에 닿았고(11:21), 여기서 5분쯤 뒤 길 푯말(현 위치 번호 135)(→팔공산 학생 야영장)이 있는 곳에 닿았다(11:26). 이곳에서 15분쯤 뒤 헬기장에 닿았고(11:43), 여기서 2분쯤 뒤 잘루목 |― 갈림길인 「마당재」에 닿았다(11:43). 「마당재」에서 오른쪽[남쪽]으로 가면 부인사」로 갈 수 있다.
「마당재」에서 20분쯤 가면 「칼날 능선」 앞에 닿는데(12:04), 위험해 보여 「칼날 능선」 왼쪽[북쪽] 아래로 돌아갔다. 이렇게 10분쯤 둘러가서 「칼날 능선」끝 구간 산등성(이)[능선]에 올라섰다(12:14).
어떤 여성은 이곳 「칼날 능선」을 걸어보기 위해 팔공산에 왔으나 실제는 걷지 못해 아쉬웠다고 했다.
그날 「대구 00등산학교」라는 글자를 새긴 윗옷을 입은 스무 명 남짓한 사람들이 밧줄 따위 바위 타기용 장비를 갖고 「칼날 능선」시작되는 곳에서 바위 타기를 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매서운 추위를 아랑곳하지 않고 맞서는[도전하는] 그들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리고 늘 느끼는 일이지만 무슨 일이든지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럿이 어울려 하면 두려움을 떨치고 자신감을 갖고 일을 할 수 있고, 혼자 할 때보다 하고자 하는 일을 쉽게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칼날 능선」끝 지점에서 25분쯤 지나 오르막 나무 계단을 만나고(12:39), 이런 계단을 또 하나 만나(12:40)기도 하면서 23분쯤 뒤 길 푯말(현 위치 번호 096)(→부인사 3.6km, ↑동봉 1.1km, ↑갓바위 8.4km, ↓한티재 7.2km, ↓파계재 5.1km)이 있는 서봉 바로 앞[북쪽]에 닿았다(13:03)
이내 바로 오른쪽에 있는 높이도 써넣지 않은 흘린 글씨체로 쓴 푯돌이 있는 서봉(1125m - ‘김형수’)에 닿았다(13:04).
4분쯤 뒤 서봉을 되돌아 나와(13:08) 이내 아주 긴급한 일이 있을 때만 쓸 수 있을 것 같은 ‘간이 헬기장’에 닿았다(13:09). ‘간이 헬기장’에서 내리막 나무 계단 두 곳을 지나기도 하면서, 헬기장에서 9분쯤 뒤 길 푯말(현 위치 번호 092)(→수태골 주차장 2.9km, ↑동봉 0.7km, ↓서봉 0.4km)이 있는 「오도재」에 닿았다(13:18).
이곳에서 2분쯤 뒤 Y 갈림길에 닿아(13:20), 왼쪽 부대 철조망 쪽으로 향했다. 이 갈림길에서 18분쯤 길 푯말(↑팔공산 하늘 정원 1.04km, ↑동산 계곡 8.36km, ↑군위 삼존석굴 10.96km, ↓동봉 0.44km, ↓서봉 0.79km, →비로봉 0.1km)이 있는 비로봉 아래[남쪽]에 닿았다(13:38).
이곳에서 1분쯤 뒤 「비로봉 제천단」 푯돌이 있는 곳에 닿았고(13:39), 여기서 2분이 채 되지 않아 비로봉(1193m- ‘푯돌’, 1198m - ‘김경수’)에 닿았다(13:41).
사진 순서(?)를 기다리느라 조금 시간이 흘러 6분쯤 뒤 비로봉을 되돌아 내려왔다(13:47).
비로봉에서 4분쯤 아래 군부대 작은 초소 옆 평평한 곳에 자리를 잡고 점심밥을 먹었다(13:51).
점심밥을 먹고 나서 길을 나서(14:36) 6분쯤 뒤 길 푯말(↓비로봉 0.3km, ↑동봉 0.2km)이 있는 「팔공산 동봉 석조여래좌상(八公山 東峰 石造如來坐像)에 닿았다(14:42), 여기서 오른쪽[남쪽]으로 가면 「동화사 지구 관광지」로 내려 갈 수 있다.
이곳에서 나무 계단 오르막을 지나 6분쯤 뒤 길 푯말(현 위치 번호 085)(↓서봉 1.1km, ↓파계재 6.2km, ↓한티재 8.3km, ↑갓바위 7.3km, ↑도마재[신령재] 2.7km)있고, 높이를 적어놓지 않고, 흘린 글씨체로 쓴 푯돌이 있는 동봉(1155m - ‘김경수’)에 닿았다(14:49).
4분쯤 뒤 동봉을 나서(14:53) 나무 계단 여러 개를 지나 19분쯤 뒤 길 푯말(현 위치 번호 074)(→염불봉 0.8km, →동화사 2.8km, ↑갓바위 6.6km, ↓동봉 0.7km)이 있는 곳에 닿았다(15:12).
여기서 20분쯤 뒤 길 푯말(현 위치 번호 058)(↓동봉 1.6km, ↑갓바위 5.7km, →동화사 2.6km)이 있는 |― 갈림길에 닿아(15:33), 여기서 바로 나아갔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동화사로 짧은 거리로 갈 수 있다. 몇 년 전 이곳을 「신령재」로 잘못 알고 동화사 쪽으로 내려간 적이 있었는데, 동화사 쪽으로 가는 길이 아주 가파르고, 길이 빗물에 패여 굵은 소나무 뿌리가 드러나 있어 걷기가 매우 불편했다.
이곳에서 15분쯤 뒤 길 푯말(현 위치 번호 048)(←수도사 4.5km, ↑갓바위 4.5km, ↓동봉 2.7km, →동화사 3.8km)이 있는 「신령재[도마재]」에 닿았다(15:50).
「신령재」는 「도마재」라 부르기도 하는데, 달리 푯돌이나 푯말이 없고, 길 푯말에 (‘현 위치 번호 048’)이 써 놓은 곳이 「신령재」[「도마재」]이므로, 오가는 사람들이 스스로 이곳이 「신령재[도마재]」임을 알아차려야 한다.
「신령재[도마재]」에서 왼쪽으로는 수도사 쪽으로, 바로 나아가는 길은 갓바위 쪽으로 갈 수 있고, 오른쪽은 동화사 쪽, 「도마재골」을 거쳐 「폭포골」로 내려선 뒤 동화사 쪽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동화사 쪽은 등산로를 폐쇄했다는 푯말이 붙어 있었다.
여기서 갓바위 쪽으로 더 가다가 「바른재」에서 「바른골」을 거쳐 「도마재골」과 「바른골」이 합쳐지는 이른바「합수점」에서「신령재」[「도마재」]에서 내려오는 길과 합치는 곳에서 동화사 쪽으로 갈 수도 있으나 그럴 경우에는 「신령재」[「도마재」]에서 「도마재골」로 내려서는 것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바른재」를 지나 「삿갓봉」근처에서 「마애불능선」을 거쳐 내려가도 「신령재」[「도마재」]나 「바른재」에서 내려오는 오는 길과 합쳐져 동화사 쪽으로 갈 수도 있으나 이럴 경우는 「바른재」에서 내려가는 것보다 시간이 더 걸린다.
또 다른 동화사 쪽을 내려가는 길인 (현 위치 번호 058)로 되돌아 올라가려면 20분 이상을 오던 길을 다시 올라가야 한다. 이 경우 동화사 가는 길이 「신령재[도마재]」에서 가는 것보다 1.2km쯤 짧으므로 어쩌면 그 길이 빠를지도 모르지만 이날은 뒤로 돌아 올라가서 「동화사」쪽으로 내려가는 길은 택하지 않았다.
아무튼 길 푯말(‘현 위치 번호 048’)이 있는 곳이 「신령재[도마재]」라는 것을 알아두는 것이 좋겠다.
「신령재」[「도마재」]에서 동화사 「약사암」이나, 전에 「폭포골 산장」이 있던 곳 쪽으로 내려오는 길은 길이 뚜렷한 곳도 있고, 진잎[낙엽]이 많이 쌓여 길이 뚜렷하지 않은 곳도 많았고, 미끄러워 아주 조심스럽게 걸어야 했다.
「신령재[도마재]」에서 진잎[낙엽]이 수북이 쌍인 길을 40분쯤 걸어 내려가면 길 푯말(현 위치 번호 숲길 4)(←팔공CC도로 1.8km, →약수암 0.67km, ↓신령재 1.8km, ↑봉합문 2.0km)이 있는, 지금은 건물 벽체만 을씨년스럽게 남아 있는 「폭포골 산장」터가 있는 곳에 닿았다(16:31).
여기서 오른쪽 「약수암」 쪽으로 6분쯤 걸어 ―| 갈림길에 닿아(16:37), 여기서 바로 나아갔다. 이 갈림길에서 1분쯤 뒤 「약수암」에 닿았고(16:38), 여기서 1분쯤 뒤 길 푯말(현 위치 번호 숲길 3)(←버스 정류장, ←금당선원 0.5km, ↑약수암, ↓폭포골 산장 0.67km)이 있는 곳에 닿았다(16:39).
여기서 왼쪽으로 돌아서면 시멘트 길이 나오고, 6분쯤 뒤 ㅜ 아스팔트 길에 닿아(16:45), 왼쪽으로 걸었다. 이 갈림길에서 2분쯤 뒤 길 푯말(현 위치 : 봉황문 입구)(→동화사 옛길 0.7 km)이 있는 |― 갈림길에 닿아(16:47), 오른쪽 「동화사 옛길」쪽으로 걸었다.
앞서 가던 마도로스 님은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는 것으로 보아 아까 갈림길에서 이쪽 「동화사 옛길」로 들어서지 않고, 곧장 바로 내려간 것을 깨닫고 곧 되돌아 나왔다(16:50).
1분쯤 뒤 다시 「동화사 옛길」 갈림길에 닿았고(16:51), 여기서 1분쯤 뒤 「봉황각」에 닿았고(16:52), 여기서 1분쯤 뒤 「동화사 봉황문」에 닿았다(16:53).
「봉황문」에서 4분쯤 뒤 버스 정류소에 닿았고(16:57), 여기서 우리를 태워왔던 버스가 있는 오른쪽 동화사 쪽으로 찻길을 따라 올라갔다. 버스 정류소에서 15분쯤 뒤 동화사 앞에 닿았고(`17:13), 여기서 왼쪽으로 발길을 돌리면 길 푯말(→동봉 3.6km, →탑골 0.2km, →공원 관리사무소 0.1km, ↓팔공산 동화 캠프장 0.2km, ↓동화사 0.83km, ↑파계사 8.0km, ↑부안사 2.5km, ↑수태골 주차장 1.0km)이 있고, 여기서 채 2분이 되지 않아 동화사 아래 주차장에 닿아(17:15), 산행을 마쳤다.
[한티재에서 파계재까지]
(한티재)
「한티고개[한티재]」에 있는 쉼터
산행에 나서기 전에 무리지어 사진을 찍었다
「한티고개[한티재]」
(한티재를 나서 파계재까지)
원당봉산 푯돌
「파계재」
「파계재」
「파계재」
「파계재」
「파계재」
[파계봉~마당재~칼날능선~서봉]
파계봉에서
파계봉에 있는 길 푯말
비로봉이 보인다
당겨본 비로봉
당겨본 비로봉 쪽
비로봉
여기서 바위를 조심스럽게 내려가야 한다
맑은 하늘 아래 비로봉 산등성(이) 멋지다
앞쪽은 칼날능선, 뒤쪽은 비로봉
비로봉, 칼날능선, 갓바위 쪽(가운데), 환성산(오른쪽 뒤)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봤을 때)
당겨본 노적봉, 관봉 쪽
멀리 환성산이 보인다(가운데)
오른쪽은 초례봉으로 보인다
당겨본 칼날능선
저 바위를 타고 넘지 못하고 왼쪽으로 내려서 돌아갔다
비로봉이 살짝 보인다
노적봉, 관봉(가운데), 환성산(맨 뒤 오른쪽)
노적봉, 관봉, 환성산, 초례봉(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서봉 바로 옆
서봉 바로 옆
서봉 바로 옆
서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서봉에서 바라본 동봉(가운데)
서봉에서 바라본 노적봉, 관봉(가운데) 쪽과
환성산(맨 뒤 오른쪽)
서봉
서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서봉에서 당겨본 비로봉
서봉에서 당겨본 동봉
서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서봉에서 바라본 동봉
서봉에서 바라본 비로봉과 동봉
서봉에서 바라본 갓바위 쪽과 환성산
노적봉, 관봉, 환성산, 초례봉(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서봉을 나서 비로봉까지]
오도재
오도재
서봉에서 비로봉 쪽으로 가면서 뒤돌아본 서봉
뒤돌아본 서봉과 파계봉
서봉에서 비로봉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동봉
비로봉
비로봉
비로봉 조금 아래
비로봉 조금 아래
동봉을 뒤에 두고...
이런 것을 찍지 않는데...
벗이 찍어보라고 권유하는 바람에 찍었다
동봉 석조여래좌상
동봉 석조여래좌상
동봉 석조여래좌상 있는 곳
동봉 석조여래좌상 있는 곳
[동봉에서 신령재[도마재]까지]
동봉
동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쪽
동봉에서 당겨본 비로봉
동봉
갓바위 쪽이 보인다
동봉 쪽에서 바라본 환성산
동봉 쪽에서 바라본 환성산, 초례봉(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멀리 대구시를 관통하는 금호강이 보인다
당겨본 비로봉
노적봉, 관봉을 뒤에 두고...
이 벗은 그곳까지 내달려다 지치지 않을 것이다
갓바위에 가서 기도도 할 겸...
뒤로 환성산(왼쪽)과 초례봉(가운데)
당겨본 동화사 쪽
뭐라고 이름을 붙일까?
노적봉, 관봉, 환성산(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환성산(왼쪽)과 초례봉(가운데)
동봉에서 신령재[도마재]로 가는 길
동봉에서 신령재[도마재]로 가는 길
뒤돌아본 비로봉
당겨본 비로봉
이곳에서 동화사 쪽으로 내려갈 수 있다
가파른 길에 빗물에 길이 패여 소나무 뿌리가 드러난 곳이 많은 길이니
내려가려면 조심해야 한다
신령재[도마재]
신령재[도마재]
이곳에서 동화사 쪽으로 내려오는 길은 중간에 조금 희미한 곳도 있고
진잎[낙엽]이 많아 미끄러워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여름철 비가 많이 와서 냇물이 불었을 때는 신령재[도마재]에서 동화사 쪽으로
내려가려면 개울을 여러 번 건너야 하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신령재[도마재]에서 동화사 쪽으로]
폭포골 산장 터
폭포골 산장 터
약수암 아래
약수암 아래
동화사 옛길 갈림길
팔공산 동화사 봉황문
동화사 아래
동화사 아래
주차장은 앞쪽으로 조금 내려가야 한다
동화사 아래
주차장은 앞쪽으로 조금 내려가야 한다
□ 그밖에
○ 아침에 지하철 안에서 낙동산악회에서 백두대간 7기를 했던 이찬수 님을 만났다. 늘 밝고 건강한 얼굴이었다.
□ 이 구간에 있었던 나무
※ 눈에 띄는 것만 적었음
○ 녹나뭇과 갈래 : 비목나무
○ 단풍나뭇과 갈래 : 단풍나무
○ 물푸레나뭇과 갈래 : 물푸레나무
○ 백합과 갈래 : 청가시덩굴
○ 볏과 갈래 : 조릿대
○ 소나뭇과 갈래 : 소나무, 일본잎갈나무
,○ 장미과 갈래 : 국수나무, 벚나무, 팥배나무,
○ 진달랫과 갈래 : 진달래, 철쭉
○ 참나뭇과 갈래 : 신갈나무
○ 콩과 갈래 : 다릅나무, 싸리(나무)
첫댓글 첫 먼산 겨울등산, 벗의 섬세한 배려 덕분에 또 하나의 아름다운 추억과함께 산행을 무사히 마쳤네요^ 유명한 대구날씨를 실감케 했지만 그만큼 바위사잇길을 걸어면서 보는 팔공산의 매력은 나의 가슴을 확 터이게 하였습니다^ 뚜껍게 쌓인 낙엽길을 밟고 하산할때가 또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불러도 대답없이 무작정 내달린 나때문에 하산해서 고생시켜 미안하구려^ 다음부턴 일탈하지 않으리라 약속하네ㅋㅋ^^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 감사해요^^
기상청 예보를 보고 미리 걱정을 많이 했는데 산등성(이)으로 몰려오던 세찬 바람이 겨울을 느끼게 했어도, 예상만큼은 춥지 않았고 맑은 날씨여서 다행이었네요. 이제 겨울 날씨 대비를 잘 해야할 것 같습니다. 뭘 조금 적거나 사진을 찍고나면 저만큰 내달리는, 말 그대로 달리는 호랑이[비호] 같은 벗을 보면서 어디서 저런 힘이 솟는지 놀랄따름...내 옆에 진주가 있었는데 그걸 모르고 지냈으니...벗이 있어 보람있고 즐거운 산행을 했다오. 고맙습니다.
오랫만에 상세한 산행기를 접합니다
잘계셨죠~~변함없는 글이 정겹습니다~~
9정맥을 다 마치신 것에 손뼉치며 축하 말씀을 드립니다. 특별히 하시는 일 때문에 몇 달 동안 산에도 못 가게 되어 많이 불편하겠습니다. 그러나 사람을 돌보고 더구나 갓 세상에 얼굴을 내민 새생명을 돌보는 일은 어떤 일에 견줄 수 없을만큼 값진 일이라 생각합니다. 한 가지 일에만 내달리다 보면 쉬 지치기도 쉽고 힘들 것이라 여기지만 잘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건강도 잘 돌보시고 좋은 일 많이 만드십시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