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11번출구에서
쉬엄쉬엄..
양평은
비 예보가 없어
그냥 갔는데
서울은 비가 부슬부슬
내리니 편의점에서
우산 하나 장만하고...
3천원 주고 샀던게
4천500이면
얼마가 오른거여 ?
이 몸으로
계단은 무리지 했지만
그래도 한번 올라가 보자.
언제 또 용기가 날까 싶어
강행했다.
잠두봉에서
한숨 돌리고
다리가 팍팍
계단이 끝이 안보이는거 보면 지쳤단 얘기겠지
그래도 가보자
고지가 바로 저긴데....
봉수대를 지나
초등 5학년때
수학여행 왔던
남산 팔각정이다.
타워까진 못 오르고
옆의 전망대에서
아쉬운데로 한컷.
청와대도 보인다
가을엔님의
황송한 이른저녁 대접에
하루일정 피로가
싹 사라진거 같네요.
제가 커피 사드리려고
전번 드렸더니
서울에 왔으니 사주신다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한옥마을에서 버스로 오르고
내려올때만 ㅡㅋ
남산이 계단이 많아서
힘들었겠네요
언니
코로나 이후로
버스가 없어졌다네요.
성곽을 보면 성곽안에 박은 이름들이 있어요 액자마냥
성을 쌓은 사람들의 이름들인데 어느 지방에서 와서쌌다는 기록이예요
아
그런
기록도 있군요.
감사합니다~~^^
보이는것만 보고
아는만큼만 보이니
담에 자세히 볼게요~~^^
아 ㅡ샘
담엔 관심있게 봐야지
한양순성길. 꽤많이 걸었는디
그냥 서울 한복판에
조상님들 걷던길을 걸어 보는구나
정도 ㅡㅋ
예전에
아이들하고
남산타워
갔는데
자식들이
사진을 안찍을라하더니
타워꼭대기 화장실에가서
소변 보면서
소변보는거
찍어 달라하더라구요ㅋㅋ
평범한 사진
잼없다고 ㅎ
그래서 찍으셨수?
알만혀
보여줘바바요
@서풍 알만하니 못보여주는구낭.메추리알인감?
타조같음 보여주는뎅
ㅋㄷㅋㄷ
아씽 나 짤리것다
@상큼향기
@서풍
나도 별거 아닌 댓글을
삭제 ㅡ써글넘덜
@서풍 그게 서풍님 글이였어요?
그거 몇번하면 AI이 하는거라 사정안봐줘요
ㅋㄷㅋㄷ
다음에서 데미지 들어오는데 뭐라했기에 ㅋㄷㅋㄷ
언니는 힘들게 올라가
멋진 사진 찍어 올려주시고
여주는
편하게 앉아
언니가 올린 사진 구경하고 ㅎㅎ
다리 많이 아프셨겠어요
우리가 갔던 동대입구쪽은
쉬엄쉬엄 꽃동산이 많았는데
이쪽은
전부 계단이라
다시는
생각도 하지 말아야지 했어 ㅎ
시골댁
도성 상경
출세 하신거예요? ㅎ
비오는날에
나드리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맞어요
양평댁 출세했지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