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클럽 마루바닥에서 줄넘기 2주째입니다.
(사실 2주하고 반 정도요,,)
그러나, 몸이 계속 아파서 많이 못 가고 여태 한 6번 정도 간 것 같아요.
문화센터도 못 가구요, 가서 많이 배우고 싶었는데.
어쨌든 전 오늘 그냥 심심풀이(?)로 몸무게를 재봤더니
1kg이 빠졌더군요.
워낙 살이 많이 쪄있던지라,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ㅜ_ㅜ
물론 줄넘기를 많이 하지는 못 했지만 그래도 옛날보다 좀 자주 움직이니까
그런 것 같아요. 이제 꾸준히 하면 정말 살 많이 빠질 것 같은데요.
참 제가 줄넘기하기 전 후로 스트레칭을 약 30분씩 해줬답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준비스트레칭30분+줄넘기와 런닝머신1시간+마무리스트레칭=2시간.
그랬더니 줄넘기 많이 했는데도 근육통도 없고 다음날 개운한 거 있죠.
특히 어깨와 손목 발목을 신경 써서 했어요.
원래 신경을 쓰지 않았던 부분이라 처음엔 그 부분에 별로 스트레칭을 하지 않았는데
그러면 다음날 줄넘기 못 할 정도로 난리가 나거든요,,^^;
그리고 마사지도 해줬는데요. 여러분들도 마사지를 해 보세요.
전 다리다이어트란 책에 부위별로 나와있는 마사지법을 이용해서 했는데 굉장히 좋아요. 참 스트레칭 책은 넥서스에서 나온 아름다운 몸의 혁명 스트레칭 30분을 이용해 보세요(아니,,뭔 책 광고도 아니고-_-)
그 책은 어깨, 발목, 손목 푸는 데 특히 좋아요.
다른 스트레칭 책은 허리나 허벅지 다리 위주였거든요.
줄넘기는 다 좋은데 준비운동과 마사지 하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서 걱정이에요.
왜냐면 제가 올해 고3이거든요.
처음엔 공부와 운동 다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개학을 하면 줄넘기 프로그램(?)을 할 순 없을 것 같아서요...ㅜ_ㅜ
그래서 그냥 투명줄넘기나 집에서 하고 싶은데요,
이게 마루바닥에서 줄 탁탁 넘기면서 하는 재미에 길들여지면
투명줄넘기는 할 맛이 안 난답니다..-_-
재미가 없더래요.
얼른 대학가서 줄넘기 더 많이 하고 싶어요오.ㅜ_ㅜ
그땐 모임도 참가해야겠어요~
어쨌든 카페 회원님들 모두모두 열심히 하세요.
진짜 살이 빠지네요.
특히 배가 쏙(까지는 아니더라도,,) 들어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