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3박을 하고 이제다시 뭍으로 나갑니다.
제주에서의 시간은 왜 이리도 화살 같이 지나는지......
완도로 나가는 실버클라우드호 뒷 갑판에 이리도 좋은 공간이 있어 이후의 투어 계획도
짤겸 짧은 후기라도 쓸겸 겸사겸사 아예 제 맥북 꺼내 한 상 차렸습니다. ㅋ
집 떠난지 6일째라 몰골이 말이 아니지만,
그래도 오늘부터 내일 까지 남은 시간동안,
천천히 상경하며 완도 강진 진도 목포 영광등지를 쉬엄 쉬엄 귀경해 보려 합니다.
제가 최애하는 두산캡이 바람에 날라갈까봐 최선을 다해 붙잡고 찍었습니다.
2등석 선실에서 네트웍이 잘 안잡혀 갑판으로 나왔는데,
여기가 놋북 쓰기엔 훨씬 더 좋습니다.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으니 완도와 제주 가는 배를 이용하실 땐 2등석 의자가 그나마 나은 듯 합니다.
3등석과 2등석 침실은 딱히 자기 자리가 없지만 , 2등석 의자는 지정좌석이 있어 더 좋구여.
제가 탄 실버클라우드호엔 전원 콘센트도 있어 제 맥북 밥도 든든히 먹였습니다. 대박입니다.~
해가 떠있을 땐 달리고 어둠이 지면 소맥 폭탄 벗삼아 일찍 잠을 청하고
다음날 일출시간 즈음 부터 다시 달리느라 ....후기 쓸 시간이 부족합니다. ㅋ
내일 까지 남은 시간을 잘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면,
이번 투어중의 이야기들을 차분히 정리해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후기를 꼭 남겨 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첫댓글 장박투를 끝내고 돌아올때면 언제나 섭섭합니다 몸은 좀 피곤하지만 몇일 더 있었으면 좋겠다 ~ 라는 생각두 들구요 제주도투어라면 더욱 ~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추억 많이 쌓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2등석 팁은 감사합니다 아무생각없이 3등칸만 습관적으로 끊었는데 매년 ~
안녕하세요~~
건강히 잘 지내시죠!!!
네. 3등석과 몇천원 차이 나지 않더군요.
장거리 운항이라면 누워서 가야할 필요도 있을듯 하지만, 완도-제주는 운항시간이 채 두 시간여라 앉아 가는 편이 더 나았습니다.
@할리기둥서방 모범공무원할리기둥서방님
잘 지내고있습니다
예산군청은 별일 없이 일상업무 하구계시지요 ?
코로나 조심 하시구요~
@콜롬보(김종욱)동부할리
네~~
자~~알 있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뵙길 바랍니다.
제주투어 여러번 다녔지만 작년엔 혼자 다녀왔습니다.
저도 실버클라우드로~~
완도 까지 수월하게 이동하셨겠습니다. 부럽습니다 ^^
@Sharon / 샤론의 장미를 꿈꾸며
좀 쉽게 내려갔죠~^^
@할리기둥서방 저도 요즘 제 차에 하나 달아 볼까 하고 머리 굴리는 중입니다. ㅎ
@Sharon / 샤론의 장미를 꿈꾸며
슬슬 준비해 보세요~^^
@할리기둥서방 승용차 뒷 범퍼 자르지 않고 연결 고리를 달 수 있는지요?
@Sharon / 샤론의 장미를 꿈꾸며
할 수는 있지먀 트레일러와 높이를
맞추려면 범퍼커버 일부를 잘라야
제대로 되는거로 알고있습니다.
장기간 휴가 부럽습니다.
모쪼록 잘 마무리 하시고 올라오세요
네. 집을 비운지 여러날이 되어서 이젠 일상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휴가 많이 썼으니 당분간 회사일을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집 나간김에 아주그냥 ~~ ㅋㅋ
나간김에 계속 나가고 있습니다. ㅎ
고맙습니다 ^^
제주 가려면 어찌해야 가는지 어디서 타는지
예약해야하는지 사람은 얼마고 바이크는 얼마인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완도에서 제주가 가장 비용이 저렴하고 시간도 단축됩니다.
바이크와 라이더가 왕복 26만원 정도 소요됩니다.
예약은 하지 않아도 충분히 승선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장투 마무리 시간이 다가오네요.
무사히 잘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부럽습니다.
네. 너무 오래 혼자 떠돌아 다녔더니
가족이 너무 그리워,,, 이젠 빨리 올라가고 싶어지네요. ㅋ. 고맙습니다 ~
무복하시고 오시는 길
이제 어디로 가실지 벌써 궁금해집니다~^^
후기도요
네. 복귀한 후 후기를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이번에 오래 나와있어서 와이프 눈치 보느라 당분간은 근신해야 할 듯합니다. 읔
에구~~~~
좋은 고생하셨네요.
낼 비 내린다는데 째끔 걱정 되지만 안전하게 복귀 하시겠죠?
네. 오후 북쪽 지역에 비소식이 있더군요.
잘 피해서 올라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샤론 아우님의 멋진 두산캡이 바람에 안
날라가게 꼭 잡고 있는 포즈가 멋지네요.
예전에 제주 갈 때 바람에 모자를 하나
날려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갑판위에서니 바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제주는 언제든 어떤 이동수단이던 늘 재미있는 볼거리가 많아서 좋습니다.
이제 복귀 후 열심히 일하다 내년을 기약해 보려구요. 고맙습니다 ~~~
집 떠나면 고생인데 빨리 귀가하세요.
멋진 곳 많이 보고 오셨으리라 믿습니다.^^
네. 형님. 정말 고생하고 있습니다. ㅎ
이제 복귀합니다.
곧 다른 투어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