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월세를 주고 있어요.
집 매매가 안되서 대출이자 감당이 안되서
월세주고 저희는 현재 전세살고 있거든요.
부동산에서 집 매매하실분 계시다고 집한번 보자고 해서
어제 부동산이랑 같이 갔는데 글쎄 드러워도 드러워도 그리 드러울수가...
가스렌지 및 오븐에 기름때와 음식탄거하며 베란다에 문도 안열어놓는지 곰팡이, 바닥타일에 시커먼 때
마루바닥 기스.. 정말 너무너무 속상해서 울고 싶더라구요.
본인집 아니라고 막사는건지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리 못살텐데.. 제가 살때는 정말 깨끗하게 아끼면 살았는데...
월세끼고 집팔긴 힘들꺼 같아요..
그렇게 해놓은집을 살리가 있겠어요?
이거 세입자한테 원상복구 하라고 할수 있나요?
아니면 집 매매할꺼니깐 좀 청소좀 해달라구 부탁해야하나요?
정말 울고 싶어요. ㅜ ㅜ
첫댓글 보증금 돌려주실 때 청소비 빼고 주세요. 월세 계약에 주로 명시해놓던데...
계약서에 원상복구 조항을 넣으셧다면(그게 기본인가는 가물가물) 복구요청 가능합니다.
저는 월세 줬다 대못을 문짝 부터 벽까지....한 스무개는 박았던데요..이혼해서 나가는집이라 말도 못하고..월세 줄때는 각요해야 할듯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