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음료수에서부터 주사제까지, 바야흐로 비타민제 전성시대인 요즘.
역으로 말하자면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졌다는 소리이기도 하다. 경쟁이 치열해질 수록 갖가지 마케팅 수단을 동원하여
자사제품을 선전하고는 하는데, 역시 마케팅의 터줏대감은 광고이다. 광고의 모델들을 보면 그 회사가 해당 제품에 대하여
얼마나 힘을 쏟고 있는지 대강 감이 잡힌다. 최근 비타민제 시장을 보면 대한민국의 잘나가는 탑스타들이 너도나도 출연하고
있다.
먼저 '우리 결혼했어요' 에서 뭇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얻고 있는 '알렉스'
한 때는 클래지콰이의 알렉스라고 해야지 '아~' 하고 고개를 끄덕이던 때가 있었지만 지금은 알렉스도 모자라서
'알' 만 해도 알아들을 정도로 유명해졌죠.
와이어스의 종합비타민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센트룸의 광고모델로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다음은 요즘 드라마에서 장새벽이란 이름으로 한창 상종가를 올리고 있는 소녀시대의 윤아..
쏠라씨의 모델이네요....저거 맛있는데...ㅎㅎㅎㅎㅎㅎㅎ
비타 500의 효리. 아마 2집 컴백했을 무렵에 조깅하는 컨셉의 광고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참고로 제가 뛰면서 비타민 드링크제를 먹어봤는데요...
드시지 마세요. 갈증나서 죽을 거 같더라구요.... orz
역시 비타 500의 광고
비타 500 광고를 보면 비타민제라기보다는 젊은 이들이 탄산음료 마시듯 음료처럼 포지셔닝하려고
애쓰는 것 같네요.
언제부터인가 비타민제 광고에는 당대의 탑스타가 출연하는 광고가 되었네요.
업계 사람의 말로는 1조원 대의 시장이 형성될꺼라는 전망을 내놓던데...
여튼 뭐 보는 입장에서는 즐겁기만 하네요 헤헤헤.
첫댓글 알렉스빼고.. 다 좋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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