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할래,?,,,나른한 오후 나절, 좋은 벗과 밝은 창가에 앉아 마시는 커피는 삶의 윤기를 더해줍
니다, 오래전에 만난 해병대 동기놈이 불광동에 사는데 30여년 만에 우연히 만나 종로에서 만나
무득이놈 평소 내가 하는 버릇대로 커피 한잔 할래,? 했더니, 야 임마 그걸 무엇하러 마셔 값이나
싸냐,? 배부른 것도 아니고 기분 좋은 것도 아닌데, 그걸 왜 마셔,,,무득이,,,, 일견 맞는 이야기
죠, 하지만 금방 그 친구가 좀은 싫어졌습니다, 친구란 취미나 취향도 비슷하고 비슷한 철학을
공유 하고 있다면 더 좋은 친구죠, ㅋㅋ 내가 싫다고 단번에 일도 양단 하는 친구는 인정 머리
없는 친구죠,? ㅋㅋ 오늘은 커피 야야기 한번 하려고요, 2011년의 식품 안전처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국민이 마시는 커피는 하루 300톤이라는군요, 놀랐죠,? 경제 활동을 하는 수로 따져보면
국민이 마시는 커피는 한 사람당 "이분의 일잔" 마시는 셈인데 실제 더 많이 마신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무득이 사는곳이 세종 자치시 인데정부 청사를 비롯해 중앙부처 공부원이 많습니다,
점심 식사후 삼삼오오 짝을 지어서 커피을 마시거나 커피를 손에 들고 청사를 향해 걸야 가는
모습을 쉽게 볼수있습니다, 세상이 변하긴 많이 변했습니다,시골에 모심기 할때도 심심찮게 볼
수있죠,논둑에 걸터앉아 다방 커피를 마시는 광경을 말입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는것 같습
니다 , 어디 그뿐이겄습니까, 논둑에서 짜방장면 배달을 시키는것은 흔한 일입니다, ㅋㅋ 각설하고,
거리를 몇발짝 걸으면 눈에 띄는 것이 커피를 마시는 카페 입니다, 숫자도 많지만 커피 이름도
상표도 맛도 가지 색이죠, 무턱대고 들어가 아무거니 주문을 하면 금방 후회하고 본전 생각이
납니다, 커피 값이 정말 장난이 아닙니다, 비싼 돈주고 별 볼일 없는 커피를 마시면 정말 짜증
납니다, 알고 마시는 커피, 그 맛도 재미도 쏠~쏠 합니다, "한잔들 하시고 오늘도 좋은 출발
하세요,
스타벅스, (케러멜 풍미의 맛,)
스타벅스입니다, 주로 사용하는 품종이 니카라과,브라질.엘살바 도르.코스타리카,콜롬비아 괴테말
라,파푸뉴기니아의 생두를 사용합니다 로스팅(원두를 뽂는것은 미국에서 해서 국내로 들어 옵니다
신맛이 절제된 보수적인 커피지만 깊은 향과 단맛 길게 이어지는 뒷맛의 밸런스가 좋습니다,
메뉴로는 아메리카 노, 카페라떼,캐러멜 마끼아또.그린 티프라 푸치노가 있습니다,
커피 빈(부드러운 향미)
커피빈, 아라비카 품종의 과테말라, 브라질 에디오피아에디오피아, 인도네시아, 코스타리카,
코롬비아, 케냐, 파푸뉴기니아, 중남미산과 인도네시아 생두 4종을 미국에서 5가지 방법으로
로스팅한 원두를 사용합니다,타지않을 정도로 볶아서 원두 자체의 감칠맛을 살린것이 특징
입니다, 젊은 층과 여성을 타킷으로 한 부드러운 커피를 선 보입니다,인기 메뉴로는 아메리카노,
바닐라 라테, 화이트 쵸코릿 드림라테, 모로칸민트 라테가 있습니다,
카페 파스쿠치(진한 이탈리아식)
카페 파쿠치 , 이탈리아 에스프레소 블랜딩 방식으로 아라비카와 로부스타를 섞어서 사용합니다,
콰테말라,도미니카, 부라질,에디오피아, 인도, 엘살봐도르, 코스타리카, 코롬비아, 페루등 지에서
수확한 원두를 이탈리아 몬테체리뇨네 지역에서 로스팅과 블렌딩을 합니다, 중간 정도의 불에서
천천히 로스팅 해서 수분을 자연스럽게 증발 시키고 커피콩의 기분좋은 신맛과 쓴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카페베네(향기로운 단맛)
카페베네, 아리비카 품종만 사용하며 부라질,온두라스, 에디오피아 파푸뉴기니아,에서 수홧한 생두를 국내에서 로스팅 합니다, 아메리카노외에 카페 라떼 , 초콜릿칲프라페노, 블루베리 라떼도 있죠,
엔제리너스(강한 로스팅)
아비카 품종만 사용하며 멕시코, 온두라, 코스타리카, 생두를 국내 에서 로스팅 합니다,
전형적이고 보수적인 강한 로스팅에 거친 바디를 가진 커피를 선보인다,
아메리카노, 쿠키앤 크림프라페, 스무디도 있다,
탐앤탐스(신맛과 단막의 조화)
아라비카와 로부스타 품종을 섞어서 사용합니다, 인도네시아, 토라자, 부라질 산토스, 코롬비아 수프리모, 에디오피아 예가체프를 블렌딩 해서 국네에서 로스팅 합니다, 전기 방식 으로 고르게 볶아 원두 고유의 맛을 맛과 향을 잘 살렸다, 중후한 바디감과 신맛, 단맛을 고루지닌 것이 특징이다,
주문하면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프레즐도 맛이 있다,
할리스 커피(한국 스타일 커피)
주로 부라질과 콜롬비아 생두등 100%아라비카 품종을 국내에서 로스팅 하여 사용한다 쓴맛과 신맛
보다 부드러운 풍미를 좋아 하는 한국인 입맛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투썸플레이스(진한 원두의 향미)
아라비카 품종을 사용하며 과테말라,부라질, 코스타리카, 코롬비아,생두를 사용하여 국내에서
진하게 로스팅 합니다, 리스트레토 투샷을 넣어 아메리카노 보다 진하고 부드러운 맛을 즐길수있
는 롱 블랙 메뉴도 있다, 아메리카노와 드립 커피는 물론 아이스 캐러멜 마키아토를 즐길수있다,
이디야(부드러운 맛과 신맛과 깊은맛)
아라비카 품종을 사용 하는데 주로 콜롬비아 수프리모와 부라질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생두 2종 정도를 블렌딩
한다 부드러운 과 심맛의 풍미를 즐길수있다, 즐겨 찾늠 메뉴로는 아메리카노 , 카페라떼 핫 쵸콜릿,자몽플랫치노,
요거트 플랫치노 가 있다,
첫댓글 모두들 잘 계시죠,? 좋은 주말 오전 입니다, 좋은 시간들 되십시요, 총총,,,
필승해병!!
선배님 논두렁에서 다방커피 마시는 기분은 어떤가요 또한 맛은요 배달은 마담이아닌 새끼마담이오겠죠
커피에 대해선 선배님 따라갈사람 없겠습니다.
선배님 저두 점심먹고 커피한잔 마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