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4월부터 골프용품등에 10% 소비세 부과
나무젓가락엔 5%...12년만의 소비세제 개혁
사치품목 신설, 샴푸등 범용성 제품은 폐지
중국은 골프용품과 일부 유류제품 등에 대해 4월1일부터 소비세를 부과키로 해 이들 제품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중국 재정부와 국가세무총국은 21일 94년 세제개혁 이후 처음으로 소비세 부과 품목 및 세율 조정을 골자로 한 공동통지문을 발표했다.
이번 소비세제 개혁으로 요트와 골프 공, 골프 클럽에 대해 10%의 소비세가 부과되고 사치성 시계에 대해서는 20%가 부과된다.
또 자원보호를 위해 1회용 나무젓가락에도 5%의 소비세를 부과키로 했다. 재정부 통계에 따르면, 1회용 나무젓가락 생산을 위해 매년 폐쇄되는 산림 규모가 200만㎡에 달한다. 중국은 매년 150억벌의 나무젓가락을 생산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산림보호를 위해 나무젓가락과 함께 목재바닥패널에 대해서도 5%의 소비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밖에 나프타, 솔벤트, 윤활유 등의 유류제품에 대해서는 1ℓ당 0.2위안(약 26원), 항공유에 대해서는 1ℓ당 0.1위안을 부과하기로 했다.
그러나 피부보호제와 샴푸 등 범용성에 높은 제품에 대해서는 기존에 부과하던 소비세를 폐지하기로 했다.
15-25%의 백주(白酒) 소비세율은 20%로 통일되고 승용차, 오토바이, 타이어 등 일부 품목은 기존의 소비세율이 경제현실에 맞게 조정된다.
중국 정부는 소비세 부과에 따른 업계 파장을 고려해 나프타, 솔벤트 등은 소비세의 30%만 징수하고 항공유 소비세는 당분간 징수를 유보키로 했다.
또 최고급 가구, 의류, 주택, 위락산업은 이번 소비세 부과대상에 포함시키지 않고 별도 세목을 정해 관리할 방침이다.
중국은 94년 세제개혁 이후 12년이 지나는 동안 소비세가 주요 재정수입원이자 소비방향을 제시하는 중요 세목이었으나 발전된 경제상황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고 세제개혁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이번 소비세제 개혁으로 소비세의 기능을 제고하고 환경.자원보호를 촉진하며 관련 제품의 생산과 소비를 더욱 유리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广州 정치협회, 블로그로 민원접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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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치협회위원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블로그에 글을 남길 수 있어
광쩌우(广州)시 정치협회 제14차 회의가 오늘 열렸다. 6일 간의 회의기간 동안 정부는 24시간 블로그를 개방해 민원을 접수한다. 현재 유행인 블로그가 광쩌우시 정치협회의 편지함이 됐다. 시정치협회위원을 비롯한 시민 모두가 싸이트를 통해 블로그에 글을 남길 수 있고 의문 제출, 문제점 제기를 할 수 있다. 사이트 관리자는 시민들의 글을 간단히 편집해 올린다. 이번 회의는 외국주중국 영사(30명)을 요청했다. 시정치협회유관 전문회의 법무원(10명), 타이완 및 화교 업무원(17명)도 회의에 참석했다. 타이완상인대표 15명과 일반시민 15명도 회의에 참석해 발언한다. 광쩌우시정치협회 주쩐중(朱振中)은 위원들이 핵심만을 제안할 것을 요구했다. 지금까지 제출한 제안을 보면 전반적이고 예견성이 있으며 시민의 이익과 관련되는 것들이 많아져 수준이 상승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광쩌우시정부는 유관부서에서 제안하는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있어 '3가지 변화'를 가져올 것을 주장했다. 첫째, 간단한 서류답장으로부터 결정적인 참고 의견을 제시할 것. 둘째, 간단한 부서별 서류처분을 주관부서와 협조부서가 공동으로 처리할 것. 셋째, 문자만으로 된 답장이 아닌 법에 따라, 규범적으로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 등이다.
또 각 부서들은 '4가지 해석'을 요구 했다. 즉, 해결된 문제의 해결과정을 해석하고 해결 할 문제의 계획을 해석하고 단계별로 해결할 문제는 현재의 애로사항과 해결사로를 해석하고 해결하지 못 할 문제에 대해서는 그 원인과 한정조건을 해석해야 한다.
중국 과반수 화이트칼라 블로그 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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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가 사생활 공개 좋아해
대 포털사이트가 왕성하게 블로그를 홍보하고 유명인사들을 가입시킨 후 한동안 블로그는 누구나 한번쯤 참여해 본 적이 있는 유행이 됐다.한 조사연구센터의 통계에 따르면 80%의 화이트칼리들이 이미 블로그를 소유했거나 혹은 곧 자신만의 블로그를 소유하게 된다고 나타났다.
이번 조사 연구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 등 4개 도시의 화이트칼라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이다. 추출 검사 결과 52%의 화이트칼라눈 이미 자신만의 블로그를 소유했다. 28%의 화이트칼라들이 곧 자신의 블로그를 소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중 67%의 화이트칼라들이 블로그에 자신의 사생활 공개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화이트칼라 블로그는 주로 ▲개인생활 ▲취미나 평소 관심을 가지는 사물 ▲타인에 대한 평가 등 3가지로 나뉜다. 4개 도시 중 상하이 화이트칼라들이 개인 생활을 묘사해 자신의 느낌을 토로하기를 더 선호한다.
블로그는 이미 갈수록 많은 화이트칼라들의 생활습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화이트칼라 블로그의 갱신일은 평균 3일, 상하이 화이트칼라는 상대적으로 느린 평균 4.5일을 나타내고 있다.
비록 블로그의 주요 관심사가 '방문자 수'지만 모든 화이트칼라들이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모든 사람한테 자신의 블로그를 공개하는 것은 아니다. 조사 결과 41%의 화이트칼라들이 MSN 개인공간과 같은 절반만 공개할 수 있는 블로그를 선택, 27%의 화이트칼라들만 완전 공개 블로그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감정, 관점, 생활 등 평소 개인적인 화제들이 늘 화이트칼라 블로그 속에서 나타나고 있다. 조사 결과 67%의 화이트칼라들이 블로그에 자신의 프라이버시를 공개하기를 좋아한다고 전했다. 대다수 화이트칼라들이 타인의 블로그를 보는 주 원인도 ‘더욱 개인화’되어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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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대학생 구직법 '다양화'…이력서에 블로그 링크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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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측, 구직 블로그 긍정적으로 여겨
춘제 이후 중국에는 다시금 구직열풍이 불어왔다. 아직 직장을 구하지 못했거나 현재의 직장이 맘에 들지 않은 대학생들은 취업박람회장에 분주히 드나들고 있다. 박람회장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을 돋보이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떤 학생은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이력서에 첨부해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서 이런 새로운 방식으로 자신을 알아주기를 원한다. 현상: 이력서에 블로그 링크 첨부 구직과정에서 이력서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구직자들은 자신의 이력서에 큰 정성을 붓는다. 특히 새로운 것을 즐기는 대학생들은 회사의 주목을 끌기 위해 자신의 블로그링크를 이력서에 첨부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 동제(同濟)대학의 졸업생 왕씨는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사람이다. 얼마전 열린 구직 박람회에서 왕씨는 자신의 블로그 주소가 적힌 이력서를 제출했다. 왕씨는 평소에 블로그꾸미기를 즐긴다. 자신의 마음, 깨달음, 보고 들은 것 들과 자신의 생각 등을 적는다. 이런 생각을 어떻게 하게 되였는가에 대한 물음에 왕씨는 "블로그는 자신의 개성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이런 공간을 초빙회사에 보여준다면 좋지 않겠는가” 라고 답했다. 그는 자신의 모든 면을 회사에게 알리고 싶었고 이로 인해 성공율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한편 왕씨는 "이력서에는 링크만 첨부됐을 뿐이므로 회사측에서 자신의 블로그를 본다는 확신이 없다"며 “만약 회사가 보지 않는다면 그것도 소용 없는 일이 된다”고 우려하기도 했다. 블로그 링크 구직싸이트에 올려 왕씨의 블로그 첨부에 이어 어떤학생들은 아예 이력서를 구직블로그로 만들어 구직싸이트에 올려 회사들이 볼 수 있도록 한다. 많은 유명 구직싸이트에는 대학생들의 구직 블로그가 뜨고 있다. 중국교육온라인이라는 구직 싸이트는 훌륭한 블로그를 추천하기도 한다. 하남 (河南)성의 한 대학생의 구직블로그를 열어 보니 중국어, 영어로 된 이력서를 볼 수 있고, 특기 및 자랑도 있으며 오락, 체육, 문학, 금융지식에 관한 자신의 소견을 적은 글도 100여 편이나 볼 수 있었다. 블로그가 점점 유행됨에 따라 어떤 블로그싸이트에서는 구직 블로그까지 제공하고 있다. 구직자는 자신의 정보, 취직 의향 등을 기재해 넣으면 예쁘게 꾸며진 메인 페지가 뜬다. 블로그싸이트가 제공한 블로그는 바탕이 깨끗하고 예쁘며 자기가 홈페이지 만드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반응: 회사측은 구직 블로그를 긍정적으로 여겨 구직블로그가 회사의 주목을 끌 수 있을가? 회사측에서는 비록 블로그에 실린 내용의 진실 여부에 대해 의심을 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새로운 방식을 싫어 하지는 않는다.
“전통적인 이력서에 비교하면 블로그는 구직자의 정보외에 개성적인 재치나 사고방식 등 입체적인 사물들은 올릴 수 있어 우리가 구직자를 전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며 한 회사는 구직 블로그를 배척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밝혔다. 구직블로그는 전통적인 이력서에 비해 일정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내용의 진실성이 의심된다는 회사도 있다. 이러한 회사측은 “이력서의 개인정보나 사회경력은 그 진실여부를 알아낼 수 있으나 문장의 내용들에서는 이를 쉽게 구분하기가 어렵다”고 주장한다. 인터넷에는 거짓이 난무해 회사의 주목을 끌기 위해 무단 복제 등 거짓 행위를 하는 구직자가 있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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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빨대' 中, 사방에 송유ㆍ가스관 구축
중국이 석유, 천연가스 산지마다 수송관 건설을 서두르며 세계의 에너지 자원을 빨아들이고 있다.
중국은 가스관 건설에 합의한 러시아 외에도 사우디 아라비아, 파키스탄, 미얀마 등과 송유관 건설 협상을 진행중이고 카자흐스탄과는 이미 송유관을 연결, 육로로 중앙아시아의 석유를 공급받고 있다.
먼저 중국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으로부터 향후 5년내에 천연가스 수송을 원활히 하기 위해 '알타이'라는 명칭의 가스관 2개의 건설에 대한 합의를 받아냈다.
이에 따라 동.서 시베리아 양쪽 가스전에서 나오는 연간 300억~400억㎥ 규모의 가스가 중국에 공급될 전망이다.
이번 푸틴 대통령의 방중에서 시베리아 원유 수송을 위한 극동 송유관 지선(支線) 건설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지만 향후 중국의 희망대로 송유관 건설이 이뤄진다면 중국은 극동 송유량 8천만t중 최대 3천만t을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국은 또 러시아 사힐린에서 개발중인 대규모의 천연가스도 대륙 연안을 경유하는 가스관을 통해 공급받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이와 함께 중국이 그동안 가장 탐냈던 에너지 산지인 걸프 해역의 석유를 육로로 수송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
파키스탄은 사우디 아라비아가 육로를 통해 석유 제품을 중국으로 수송할 수 있도록 송유관이 자국을 통과할 수 있도록 허용할 계획이라고 파키스탄 당국자가 21일 밝혔다.
파키스탄의 아라비아해 연안의 과다르항에서 사우디 등 중동산 원유를 받아 국경 산악지대를 통해 중국으로 수송한다는 것이 송유관 건설의 골자다.
압둘라 빈 압둘 아지즈 사우디 국왕과 페르베즈 무샤라프 파키스탄 대통령이 지난 1, 2월 각각 중국을 방문했으며 압둘라 사우디 국왕과 무샤라프 대통령간 회담을 통해 대체적인 청사진이 마련된 상태다.
중국은 미얀마와도 송유관을 설치, 인도양산 석유를 송유관을 통해 윈난(雲南)성으로 수송하는 방안을 극비리에 협의중이다. 송유관이 완공되면 연간 2천만t의 석유를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국은 이에 앞서 지난해말 구소련 국가중 러시아에 이어 산유량 2위인 카자흐스탄과 1천㎞ 길이의 송유관을 개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중국은 가급적 유라시아 대륙에서 생산되는 석유는 송유관을 통해 안정적인 공급을 유지하되 원거리의 남미, 호주 등과는 에너지 외교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석유.가스 공급이 가능토록 하고 있다.
산유국 가운데 중국에 초대받지 않은 정상이 없을 정도로 중국은 향후 경제성장의 가장 중요한 동력인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자원 외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中 의류 브랜드 경영 6大 오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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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중국 의류기업들, 경영상 편파 잃고 있어
의류 브랜드 경영의 성패 여부는 의류 발전에 있어 관건이다. 그러나 현재 중국 국내의 일부 의류기업들은 경영상 편파를 잃고 있으며 6대 오류에 빠져들기 쉽다.
◆ 국내 의류 브랜드 경영 문제 중 하나는 바로 개성이 부족하여 목표 소비계층의 인정을
얻기 힘들다는 것이다. 따라서 브랜드의 확장에 영향을 준다.
◆ 유명 브랜드만을 추구한다. 현재 다수 기업들이 일반적으로 유명 브랜드와의 비교로
제품의 위치를 정한다.
심지어 유명 브랜드제품의 이미지와 경영수단까지 고의적으로 모방하고 있다.
이는 유명세를 빌어 자신의 브랜드가 빛을 발하게 하기 위한 의도이다.
◆ 지나치게 이익을 추구한다. 일부 브랜드는 근시안적인 이익만을 추구해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고 있다. 결국 작은 이익을 얻었지만 브랜드 발전을 이끌지는 못하는 것이다.
◆ 브랜드 내포를 소홀히 한다. 문화가 브랜드와 융합되지 않으면 브랜드의 품위를 향상시
킬수 없을뿐 아니라 브랜드 특성도 부각시킬 수 없다.
◆ 경쟁 상대를 비난하다. 일부 기업들은 브랜드 경영에서 늘 경쟁 상대와의 비교로 자신의
브랜드를 선전한다. 심지어 브랜드의 위치 확정에서 걸핏하면 이른바 ‘제일’이라고 정하
고 자신의 선두 지위를 공고히 하려고 한다. 이런 방법은 실제 군중들에게 쉽게 반감을 일
으킬 수 있다.
◆ 마지막으로 변화를 소홀히한다. 브랜드 경영에 있어서 낡은 틀에만 매달리며 그 결과 브
랜드는 날로 위축되고 브랜드 가치도 점차 낮아지게 된다. |
中, 교사-이성학생 개별접촉 금지령
'불미스런 일 방지 위해'..교사 반발
중국의 한 지방 교육당국이 교사와 이성 학생이 별도의 공간에서 단독으로 만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정을 하달해 교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동방조보(東方早報) 22일자 보도에 따르면, 중국 동부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 교육국은 최근 이런 내용을 담은 '2006년 학교안전 및 업무 종합처리에 관한 통지'를 각급 학교에 하달했다.
이 통지는 교사와 수위를 포함한 교직원 모두에게 학생, 특히 이성의 학생과 교실, 기숙사 기타 외진 공간에서 단독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거나 공부를 도와주지 못하도록 했다.
시 교육국 관계자는 "남자 교사가 여학생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하는 등의 불미스런 일이 이 지역에서 발생한 적은 없지만 전국적으로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고 금지령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특히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공연한 오해를 사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효과도 있어 결국 학생과 교사 모두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일부 교사들은 교직원들에게 모욕감을 주는 "지나친 조치"라며 반감을 표시했다.
한 고교 교사는 단독면담을 통해 학생의 고민을 털어놓게 하고 교사에 대한 신뢰감을 줌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차단하는 것은 비교육적인 처사라고 주장했다.
일부 학부모들도 학생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교사를 잠재적인 범죄자로 보고 사제지간의 교류를 저지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고 우려감을 나타냈다.
천이(陳議) 변호사는 "법률적으로 볼 때 교사와 이성 학생의 단독면담을 금지한 것은 교사와 학생 모두의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미국인도 中 영화 해적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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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이트에서 중국영화 무료 다운로드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은 “미국 블록버스터 해적판만 중국에 출현하지 중국 영화 해적판은 미국에서 보기 드물다”고 여겨왔다.
중국 영화 저작권보호협회 주융더(朱永德) 이사장은 얼마전 “최신 조사 결과 미국의 일부 사이트에서 무료로 150편의 중국 영화를 상영하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적판 영화는 주로 링크 형식으로 미국 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며 국내에서는 볼 수 없다. 주융더는 “이런 영화들이 어떻게 판권 거래를 진행하는지는 아직 모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들의 조사에 따라 권리인 즉 출품측은 이런 영화들의 권한 부여, 상영 양도권이 없기에 해적판이 확실하다. 영화 외에도 중앙방송국(CCTV)의 설 문예야회, 추석맞이 문예야회 등도 주로 링크 형식으로 사용자들이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그는 또 “이외 구미지역에 건너간 중국 영화의 VCD, DVD로 해적판 행위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영화 제작자협회, 중국 도시 영화관 발전협회, 중국 영화 발행 상영협회, 중국 음반협회의 공동 합의로 지난해 베이징에서는 중국영화저작권보호협회를 결성했다. 이사장 주융더는 “협회가 성립된 후 영화 저작권보호 분야의 사업을 강화했으며 이번 해적판 현상은 1 ~2개월 전에 발견한 것이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비록 방화벽이 있어 일부 사이트들은 중국에서 볼 수 없지만 해외에서 검색할 수 있다”며 “음반 해적판애 비해 그 노출이 더욱 커 우리에 조성한 손해도 더 크다”고 했다.
중국영화저작권보호협회는 이미 미국 변호사를 초빙해 이 사건을 조사하고 있으며 또 법률 소송을 제출해 상응한 권익을 되찾으려 하고 있다. |
삼양사, EP 중국공장 준공
삼양사는 22일 중국 상하이 청포공업단지에서 김 원 사장과 최재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산 1만t 규모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삼양사는 EP 공장 준공을 위해 지금까지 750만달러를 투입했으며 향후 5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 생산능력을 연산 3만t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삼양사는 올해 생산 시설을 완전 가동해 베이징이나 광동 지역에도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삼양사는 이와함께 이번 공장 준공을 계기로 인도 및 유럽 시장 진출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中, 에이즈 다발지역 강제 婚檢제도 부활 방침
중국은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등 전염성 질병 다발 지역에 대해서는 주민들이 결혼 전에 강제적으로 받아야 했던 건강검사를 다시 시행해야 한다고 장웨이칭(張維慶) 국무원 국가인구.계획생육위원회 주임이 21일 밝혔다.
장 주임은 이날 중앙정부 인터넷 웹사이트가 주관한 온라인 방담에 초대손님으로 참석, 네티즌과 대화하는 가운데 이같이 밝혀, 일부 지역에서 '결혼전 강제 건강검사(혼검)' 제도를 부활한다는 정부 방침이 세워졌음을 시사했다.
"강제 혼검제도 폐지로 신체적.정신적 결함을 지니고 태어나는 아기가 늘지 않겠느냐"는 한 네티즌의 질문에, 장 주임은 "과거의 일률적이고 강제적인 혼전검사로 완전히 돌아가기는 어렵다"고 강제적인 혼검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은 강구하지 않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장 주임은 그러나 "다양한 방식을 통해 절대 다수가 혼검을 받도록 하되 에이즈 발생률이 높은 지역에 대해서는 강제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만약 그렇게 하지 않으면 큰 일이 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중국에서는 '혼인등기조례'가 시행된 지난 2003년 10월 이전에는 결혼하려는 남녀가 무조건 건강검사를 받아야 혼인등록을 하고 법적인 부부로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치명적인 유전성 질병을 지닌 사람에 대해서는 출산을 하지 않도록 권유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
그러나 '혼인등기조례'의 시행으로 강제 혼검제도가 폐지된 후 그 전에는 100%에 가까웠던 검사율이 한 자리 수로 급격하게 떨어지고 부모로부터 에이즈, B형간염, 성병 등이 유전돼 결함을 지닌채 태어나는 아기의 비율이 크게 높아지자 강제 혼검제도를 부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는 지난해 이미 4개 항목에 대해 강제 혼검을 받도록 하는 내용의 관련 조례를 시행해 이를 부분적으로 부활시켰으며 중국 경제규모 4위를 자랑하는 저장(浙江)성, 상하이시 등 5개 성.시에서는 혼검비율을 높이기 위해 검사 비용 전부를 지방정부에서 부담하는 등의 유인책을 내놓고 있다.
中, 온라인 게임 실명제 도입 추진
온라인 게임 해킹천국으로 알려진 중국에서 빠르면 오는 6월부터 게임 실명제가 실시된다고 중국언론이 22일 보도했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총서 음반.영상 및 온라인 출판관리국의 커우샤오웨이(寇曉偉) 부국장은 네티즌들이 온라인 게임에 접속하려면 반드시 개인 정보를 입력하고 본인 확인인증을 받도록 한 '온라인 게임 실명제 방안' 도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국가신문출판총서가 마련한 실명제 추진 방안에 따르면, 다른 사람의 이름을 도용해 게임에 접속한 사실이 발견되면, 그동안의 게임기록과 아이템, 등급 등이 모두 취소된다.
또 실명제가 도입되면 네티즌의 게임기록이 남게돼 부모들은 자녀가 접속한 게임 내용과 사용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청소년의 불건전한 게임접속을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이 이같은 실명제 도입을 검토중인 것은 초고속 인터넷망이 널리 보급되면서 온라인 게임이 인기를 누리고, 게임업체 대표가 중국 최고의 갑부에 오르는 등 게임 열풍이 불면서 발생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다.
커우 부국장은 온라인 게임 실명제가 게임산업을 위축시킬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올해 중국에서 국제게임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여러 방법을 동원해 국내 게임업체들이 현재 차지하고 있는 60%의 시장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게임 실명제 방안이 확정되면 성다(盛大), 주청(九城), 진산(金山), 광퉁(光通), 신랑(新浪), 써우후(搜狐), 왕이(網易) 등 7개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시범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中, 브라질에 독자적인 디지털TV 방식 개발 제의
브라질 정부가 디지털TV 방송 방식 채택문제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인도 및 러시아와 함께 독자적인 방송 방식을 개발할 것을 제의해 왔다고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주카 페레이라 브라질 문화부 행정관은 전날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유럽이나 일본의 모델을 채택하지 말고 인도 및 러시아와 함께 독자적인 디지털TV 방송 방식을 개발하자는 제의가 있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현재 자체 디지털TV 방송 방식을 통해 독립적인 신기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자국 내 방송 콘텐츠 생산을 직접 통제하려는 의도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정부의 이 같은 제의는 현재 중국을 방문 중인 조제 알렌카르 브라질 부통령에게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페레이라 행정관은 "브라질이 어떤 디지털TV 방식을 채택하느냐의 문제는 중남미 지역 다른 국가의 선례가 될 것"이라면서 기존의 유럽 및 일본 외에도 중국 정부의 제의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국 정부의 제의를 매우 흥미롭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호감을 표시하고 "브라질, 중국, 인도, 러시아 등 브릭스(BRICs) 4개국이 협력할 경우 기존의 유럽 및 일본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 디지털TV 시장을 뛰어넘는 엄청난 규모의 새로운 시장이 열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라질 정부는 당초 일본의 디지털TV 방식을 채택하기로 내부결정을 내렸다가 유럽지역 기업들이 강력하게 반발하자 최종 결정을 미룬 채 유럽형과 일본형을 절충한 혼합형 디지털TV 방식을 채택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
브라질 정부는 올해 독일월드컵 기간에 상파울루 시에서 디지털TV 시험방송을 실시한 뒤 9월부터는 본격적인 상업화에 나설 계획이다.
中 쓰촨서 '주유소 습격사건'..4명 피살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주유소 습격사건이 벌어져 남녀 주유원 4명이 살해되고 1명은 중태에 빠졌다.
현지 언론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밤 쯔궁(自貢)시의 고속도로변에 자리잡은 궈쾅옌(鍋筐岩)주유소에 흉기를 든 2인조 강도가 들어 왕웨이(王偉.35)씨 등 4명을 살해한 뒤 달아났다.
피살자들과 함께 흉기에 찔린 천더즈(陳德志.여)씨는 죽은 시늉을 하고 있다가 범인들이 달아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천씨는 시내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사흘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중태다.
30세 전후로 추정되는 범인들은 근무 교대를 앞두고 옷을 갈아입기 위해 방으로 들어간 왕씨 등 남자 종업원 2명을 먼저 살해했다.
이들은 이어 가압펌프실 안에서 옷을 갈아입고 있던 천씨 등 여성 3명의 입을 테이프를 막은 다음 목에 흉기를 들이대고 돈을 요구하다 없다고 하자 차례로 찌르고 달아났다.
경찰은 천씨의 증언을 토대로 범인들의 인상착의를 확보하고 이들을 3만위안(약 360만원)의 현상금을 걸어 지명수배했다.
중국 대두가격 점진적 상승
중국 국내 2004년 대두 총생산은 1,800여 만 톤에 달했는데 역사상 최고의 수준이다. 2005년 중국 전국 대두 면적은 상대적으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입 :
(1) 대두. 2004년 수입된 대두는 2,023만 톤, 전년에 비해 2.5%하강하였다. 만 1년간 수입액은 69.8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29.9% 증가하였다. 그 중에서 미국에서 수입된 것은 1,019.8만 톤으로 23.0% 증가하였다. 브라질에서 수입된 것은 561.6만 톤으로 13.2% 하강하였고 아르헨티나에서 수입된 것은 440.3만 톤으로 26.2% 하강하였다. 2005년 1월 수입된 대두 186만 톤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 하강하였다.
(2) 콩기름. 2004년 수입된 콩기름은 251.7만 톤으로 전년에 비해 33.6% 증가하였고 수입액은 52.6% 증가하여 15.5억 달러에 달했다. 그 가운데 아르헨티나에서 수입된 것이 165.2만 톤으로 65.7%를 차지하고 브라질에서 수입된 것이 86.4만 톤으로 33.9%를 차지한다.
(3)콩깻묵. 2004년 수입된 5.5만 톤은 전년에 비해 221배 증가하였고, 수출은 65.6만 톤으로 전년에 비해 14.8% 감소하였다. 금년 1월 달 수출은 4.6만 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나 수입은 상대적으로 감소하였다.
국내가격추세 :
(1) 대두. 국제시장의 영향을 입어 1월 달 중국 국내 대두 및 그 제품의 가격은 염가 파동이 있었으나 2월 달부터 가격이 오르고 있다. 그러나 변동 폭은 국제시장에 비해 적다. 1-2월에 흑룡강지역 대두 수매가는 톤당 2,500원 정도이다. 2월 22일까지 톤당 중등 품 중국산 대두유는 공장구매가격이 흑룡강 2,507원, 길림 2,560원, 산동 2,680원으로 각각 지난달에 비해 1.6%, 2.4%, 0.3%로 올라 상승조짐이 나타난다.
(2) 콩기름. 2월 22일까지 톤당 국가가 고시한 4급 콩기름 공장 출하 가는 흑룡강 5,793원, 길림 5,800원, 산동 5,790원, 강소 5,820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흑룡강 0.6% 올랐고, 길림 1.0%, 산동 4.1% 강소가 2.6% 내려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3.8%, 23.7%, 20.7%와 19.7% 내렸다.
(3) 콩깻묵 : 2월 22일까지 톤당 중등 품 콩깻묵 공장 출하 가는 흑룡강 2,233원, 길림 2,310원으로 지난달에 비해 각각 2.4%와 4.5% 올랐고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2.2%와 12.8% 내렸다.
중국 발해만에서 새유정 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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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유정은 하루에 760배럴의 원유 생산
중국 해양 석유 유한회사가 20일 선포한데 따르면 이 회사에서는 발해만에서 새유정 탐사에 성공했다고 한다.
알려진데 의하면 이 유정은 발해만 중남부지역의 황하 출구 낮은 지대에 처해 있으며 해역의 수심은 21.4미터이다.
탐사측량에서 이 유정은 하루에 760배럴의 원유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중국 해양 석유 유한회사가 올해에 들어와서 탐사해낸 첫 석유 가스 이다.
회사는 최근에 이 발견의 상업성 가치에 대해 진일보 확인하게 된다.
중국이동통신 '휴대폰 무선 광고'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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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광고 수용자 집단을 소유하게 될 것으로 전망
이동멍(梦)넷이 중국 최대의 무선 포털사이트가 된 후, 중국이동은 이를 또 다시 중국 최대 광고 플랫폼으로 건설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다. 중국이동 데이터베이스업무운영지지센터는 3월 21일 페이퉈(飞拓)과학기술 유한회사와 연합, 베이징(北京)에서 "중국이동과 페이퉈무선은 협력하여 중국 국내 기업을 위해 무선 인터넷 광고 업무를 제공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중국이동데인터베이스업무운영지지센터의 천위(陈宇) 부총재는 “중국이동과 페이퉈무선의 계획에 근거하면 중국이동은 이번달부터 기업, 광고회사, 광고상에게 무선 광고를 제공할 것"이며 "그 중에는 SMS, MMS, IVR(양방향 음성 서비스), 게임 다운로드, 이동멍넷 웹페이지의 코너 광고 등 여러가지 방식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페이퉈무선의 관련 책임자는 “이동과 휴대폰 광고 협력 이후, 중국이동통신의 사용자는 이동멍넷의 관련 종목 등록시 ‘광고와 판촉 정보를 받아들이겠는가’ 하는 제시를 받을 수 있다”면서 “동시에 예약 구독 후에도 예약 취소 기능을 제공하기에 강제적인 현상은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이동통신은 작년부터 WAP광고의 테스트와 상용을 시험했다. 이 후 기업은 이동통신 휴대폰 포털사이트 이동멍넷에서 광고할 시 중국이동통신은 기술 플랫폼 제공을 책임지고 페이퉈무선은 관련 광고의 웹페이지 제작과 테스트 등 시장 보급 활동을 책임진다.
중국이동통신의 2억6천만 핸드폰 사용자 중 이동멍넷 등록 사용자는 1억을 초과한다. 매일 평균 웹페이지를 검색하는 사용자 수만도 3백 만을 초과한다. 게다가 매일 새로 늘어나는 이용자도 3백 만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때문에 이동통신이 일단 광고업에 진입하면 중국 최대 광고 수용자 집단을 소유하게 된다. 또한 국내의 최대 광고상이 될 것이다.
한국-북한, 중국서 공동으로 안중근유해 발굴
중국국제방송국 보도에 의하면 한국과 조선 두 나라 대표는 20일 조선경내의 개성에서 회담을 가지고 쌍방이 중국에서 지금부터 96년전 일본 전총독 이등박문을 살해한 애국지사 안중근의 유해를 공동으로 발굴할데 관한 협의를 달성하였다.
한국정부통일부 관원은 쌍방이 공동조사단을 무어 중국에 가서 안중근유해매장지점을 확인할데 대해 동의하였다고 했다. 그는 공동조사단의 구성과 조사방법, 조사시간은 쌍방이 오는 4월 서류교환의 형식으로 협상을 통해 결정하게 된다고 했다.
한조쌍방이 공동으로 안중근의 유해를 발굴하는것은 쌍방이 조선반도광복 60돐을 기념하기 위해 가지는 협력프로젝트로 된다. 지난해 6월에 있은 제 15차 한조장관급회의에서는 쌍방이 공동으로 안중근유해를 발굴할데 관해 협의를 달성하였다.
中 "페트로차이나" 순익기준 세계 4위 업체 부상
중국의 국영 에너지 기업인 페트로차이나(석유천연가스집단공사·CNPC)가 지난해 그룹 순이익면에서 프랑스 토탈과 미국 셰브론을 제치고 세계 4위 석유업체로 올라섰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까 21일 보도했다.
페트로차이나는 2005년에 전년보다 28.4% 급증한 1334억위안(166억달러)의 순이익을 올렸다. 신문은 국영기업 특유의 비효율적인 영업에도 불구하고 국제 유가 급등이 페트로차이나의 이익을 크게 개선시켰다고 전했다. 특히 투하자본수익률(ROCE)은 30%를 웃돌면서 엑손모빌에 이어 업계 2위를 차지했다. 석유업계 순이익 세계 1위는 361억달러를 벌어들인 미 엑손모빌이 차지했다. 2위는 네덜란드의 다국적 석유사 로열 더치 셸이, 3위는 영국 BP가 각각 차지했다.
세계 2위 석유 소비국인 중국의 석유수요는 지난 10년 동안 3배 넘게 급증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자국 석유기업의 성장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전 세계 석유 및 가스 자산을 인수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