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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곰신을 위한 공군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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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4기 공군전우회 ♡♡ 공구니 아들을 짝사랑(?)하는 공구니빠의 40일간의 기록 ♡♡
774기장현파더(헌병견습) 추천 0 조회 462 17.04.26 14:18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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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4.26 15:02

    첫댓글 와우~~~ 대단하십니다!!!
    모든 부모님은 짝사랑이지만
    요래 표현 충만하기는 쉽지 않을듯 합니다ㅎㅎㅎ
    아드님 엄청 행복하고 힘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저희는 법당에 그날 사진 바로 올려준다기에 첫주는 법당에 가기로 했답니다.ㅋㅋ
    법당에서 안심하라고 밝은 표정으로 한컷 !! 그땐 그 모습조차 안쓰럽더라구요
    장현군은 너무 복받은 아들입니다
    맘은 있어도 요래 실천할 수 있는 아빠 흔치 않습니다.
    다 기억하고 살면서 큰 힘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 작성자 17.04.26 20:16

    "슛돌이"님 삭제하려고 댓글 안달고 있었는데 어쩔 수 없네요.ㅠㅠ
    저희 공구니도 첫주는 법당에 앉아있었답니다. 완전히 빠를 둥절케 했었지요....ㅎㅎㅎ 이유는 "그냥" 이랍니다..ㅎㅎㅎ
    슛돌이님도 충분히 공구니에게 해주고 계신거 압니다. 부모마음 다 똑같지 않겠습니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읽어내려가는데 코끝이 찡해져옵니다
    군대보내는거 남들 다가는 군대니 별거 아니라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보내놓고 나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아들 앞에선 한번도 눈물보인적은 없는데 이렇게 맘빠님들 글 읽다보면 한번씩 울컥합니다 ㅎㅎ
    저는 특기학교 보내곤 요령이 생겨 편지쓰는 횟수가 줄어들었지요 ㅎㅎ
    기훈단땐 친구들이 혹 인편을 쓸까 기다리다 4시넘어 작성자가 없으면 제가 작성하였습니다~ 하루에 한통 제한인 그 인편을 그냥 날리는게 왜그리 아깝던지 ㅎㅎ
    물론 나중엔 900자 채우기가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ㅠ ㅜ
    여전히 변함없는 애정을 보내시는 장현파더님 멋져요~^^

  • 근데 또 한편으로 편지 못받는 친구들을 생각하면 그 또한 짠하지요...^^;;

  • 작성자 17.04.26 16:51

    @773 잿빛하늘(계룡대-정체단) "잿빛하늘"선배님!! 그 부분도 고민했었습니다. 편지를 전혀 못받는 친구도 있을 것 같아서, 공구니에게 혹시 그런 친구 있으면, 아빠가 편지 한통씩 써줄 수 있으니 얘기해달라고 두번이나 편지에 썻는데 다행히 아무말이 없어서, 그런 공구니는 없는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마음편하게 생각했습니다.

  • @774기장현파더(헌병견습) 아들 훈련소에 보낸 부모마음은 다 비슷한가 봅니다~^^ 혹시나 그런 공구니가 있으면 어쩌나... 해줄수 있는게 있을까... 저희 기수 맘빠님들도 훈련소때 그런 고민 했었답니다~^^

  • ㅎ ㅎ ㅎ 대박이네요~~~ 멋진아빠시네요~~
    전 그저 부러울뿐입니다~
    수료식때도말씀드렸듯이 울집빠는~~~~~~~ㅠㅠ

  • 작성자 17.04.26 20:17

    "행복지기"님 감사합니다.
    멋진아빠는 아니고, 멋져보이고 싶긴 합니다.ㅎㅎ 욕심이죠......
    행복지기님댁의 빠님도 마음은 있을겁니다. 성격상 안되는 분도 계시고, 멋적어서 그런거 아닐까요? 좋게봐주세요!!

  • 제가 제일 많이보냈다고 생각했는데 조금 딸리는거 같읍니다.종편은 일주일에 한통만 되는줄 알고 매주 한통만 보냈읍니다.

  • 작성자 17.04.26 20:18

    "재영빠"님 조금 딸리는게 뭔 대수겠습니까? 내용이 중요하죠. 저는 쓸말 없을땐, 사진도 첨부하고, 때론 몇줄만 보낼때도 있었습니다.ㅎㅎㅎ
    종편이 좀 아쉽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마구 남겼어야 했는데......ㅎㅎㅎㅎ 그래도 공구니는 충분히 마음 느꼈을겁니다.

  • 장현파더님!
    자꾸 이러시면 저와 같은 아빠들은 욕먹습니다! ㅋ
    쫒아가려해도 못 쫒아가겠습니다.
    개별적으로 레슨 받아야겠으니 시간좀 비워두세요.^^
    장현이! 특기교육도 아빠의 사랑으로 잘 받을겁니다.

  • 작성자 17.04.26 20:20

    "천하무적"님 죄송합니다. 근데 우짠데요? 아직도 많이 남았는데.....ㅋㅋㅋㅋ
    레슨은 무슨 레슨입니까? 걍 회포나 푸실겸 시간은 넉넉히 비워놓겠습니다요.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열심히 해서 꼭 원하는 자대배속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무적님 공구니도 원하는 곳에 안착하길 기도합니다.

  • 아빠로서 대단하십니다~ 이제 특기학교로의 편지와 면회가 남아있네요~ 화이팅!! 저도 손편 종편 매일 빼먹지않고 썼습니다~ 인편은 여친과 나눠서...4주특기학교면회 1박2일하며 다녔습니다~아들도 그 정성을 알겁니다~ 원하시는 자대배치 받으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7.04.26 20:21

    "동건맘"선배님 감사합니다.
    저희 공구니는 여친도 없어서 빠가 대신했습니다.ㅎㅎㅎㅎ 면회가 중요한데, 어떻게할지 고민중입니다요. 여러 상황이 겹쳐서리....
    특기학교로 좌표 바꿔서 열심히 편지 투하하고 있습니다.ㅎ 감사합니다.

  • 대~~박 정말 대단하십니다 ㅎ 처음엔 보고 싶은맘이 커 매일 썼고 점점 저도 지쳐가며 "애인좀 만들고가지 "하고 툴툴데며 그래도 편지 기다릴 아들 생각하며 썼는데
    이건뭐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오늘 게으름 피고 있었는데 빨리 보내야 겠음다 ㅋ ㅋ 역시 짱이십니다요

  • 작성자 17.04.26 20:22

    "제희맘"님 삭제예정이라 댓글 안달았는데, 어쩔 수 없이 당분간 남겨둬야겠습니다.
    여친역할/친구역할/빠역할 했습니다.ㅎㅎㅎㅎ 특기학교 편지 많이 쏘세요!!

  • 17.04.26 15:51

    와!!
    자상하고 멋있는 아빠세요.

    다음 기수들을 위해 삭제 하지
    마셨으면 해요.

    제 옆지가가 이런 걸 보아야
    하는데요.
    아들 면회 하러 간다고
    말은 안해도 눈치 보니
    좋아 하지는 않아요.
    자식 약하게 키운다고요.
    제 동생이 올해 47세 인데
    육군 맹호부대에서 군생활을
    했지요.
    제 친정어머니 그 예전인데도
    한달에 한번 면회갔지요.
    친정아버지도 동생 약하게
    키운다고 무지 뭐라 하셨어요.
    제 동생 자랑같지만
    대기업에서 차장으로 근무
    하고 있으며
    가정생활도 잘 합니다.
    군대에 간 아들들에게는
    무조건 잘 해주어야
    합니다.

  • 작성자 17.04.26 20:23

    "니마"선배님 감사합니다.
    요즘 추세이자 트렌드인데 애들 강하게 키운다고 키워질까요? 전 정서적인면에 치중하는 편입니다.ㅎㅎ
    사랑을 받아본 사람이 사랑 주는법도 알더라구요. 아마도 동생분께서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각자 생각은 존중해드려야 하니, 너무 구박하진 마세요!! 좋은밤 되십시요!!

  • 아니 추억의 한페이지인데요. 삭제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가끔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아들 짝사랑하는 마음은 모든 맘빠들일거예요. 더군다나 장현파더께서는 어찌나 글솜씨가 좋으신지 부럽습니다.
    인편도 처음에는 쓸말이 많지만 정작 컴퓨터에 앉아서 쓰려고 하면 왜이리 막막하던지.ㅋㅋㅋㅋ
    기분좋은 욕은 매번 들어도 좋잖아요. 삭제하지 마세요.....

  • 작성자 17.04.26 20:25

    "시광맘"님 반갑습니다. 격박 잘 보내셨지요? 짧디 짧아서 아쉬웠을테구요!!
    날마다 뭐가 그리 할말이 많겠습니까? 사사로운 일상을 그냥 옮겨보내는 거죠. 때론 주변 사물을 찍어서 보내기도 하고, 시간 흐름을 느끼라고 주위 변한것들도 찍어보내고...이래저래 공간은 메꾼거지요.ㅎㅎㅎ
    돌멩이 날아오면 "반사" 하기로 하고, 조금 더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 짱입니다요~~👍
    도대체 정체(?)가 무엇이신지요~ㅎㅎ
    뒤에서 이리 받쳐주시니
    아드님은 든든하겠습니다.
    저도 주위에서 군 혼자만 보냈냐고
    뭐라 한소리 들었는데,
    아빠들이 이리 하긴 어렵지요.
    멋져요~~^^

  • 장현파더님의 정체가 무엇이든지~
    현 시점에서 중요치 않은 것 같고^^;
    이 게시물이 삭제되지않게 하는 것이 시급합니다.(^o^)b

  • 작성자 17.04.26 20:26

    "현중만" 제 정체요? 보셨으면서 정체는 뭐가 있을까요? 걍 도깨비라고 할까요?ㅎㅎㅎㅎ
    요즘 아빠들은 더 잘하시더라구요. 저도 제가 잘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자뻑질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정말 잘하는 빠님들 넘쳐납니다. 좋은밤 되십시요!!

  • @774기장현파더(헌병견습) 그 유명한 도깨비요?~~~
    삭제 안하시길 잘하셨어요.^^

  • 장현파더님! 정말 대단하십니다요~~~짝짝짝!!!👏멋진아빠십니다~~1소대 단톡방에서도 아들에대한 각별한 아빠사랑이 진하게 느껴졌는데 종참편지를 보면서도 아들바라기 아빠의 극진한사랑과 애정이 뚝뚝.. 글속에 녹아나는것을 보면서 마음은 있어도 실천하기는 특히 아빠로써 쉽지않은데 어찌그리 자상하시고 현장감있게 생생한 표현력과 글솜씨가 좋으신지 부럽습니다 정말 짱이십니다~~👍 추억의 한페이지로 삭제하지않았으면 좋겠네요 글읽다가 코끝이 찡해져옴을 느끼네요...

  • 작성자 17.04.26 20:28

    "명호맘"님 이를 우째요? 너무 과한 칭찬이십니다.
    공구니 바라보기만 해도 애잔~~~하더라구요. 입소전에도 그렇긴 했지만, 환경이 변하고 나니 더욱 그렇네요.ㅠㅠ
    우선 글은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 17.04.26 18:08

    멋진 아빠 이십니다~^^
    장현이병 힘나서 군생활 멋지게
    하리라 믿어집니다~
    편지는 저도 울공구니 에게 소대서 젤 많이 받았노라고 들었는데
    영상을 올리지는 못했네요 ㅎ
    여친 없는공구니 기죽을까봐 매일 인편 손편 종편 한통씩 드가도록 썼거든요
    우체국 열심히 다니던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오는 전화만으로도 느긋하게 소식아니 편지는 뚝!
    입니다 이래 될줄알고 그때 열심히 썼었지요~~~~ㅎ
    편지는 특기학교 까지만 입니다~
    많이 써주고 아드님과 두번없을 멋진 추억 많이 만드세요~~~~ㅎ

  • 작성자 17.04.26 20:29

    "허니맘" 선배님!! 감사합니다.
    선배님이 부럽네요. 저도 빨리 여유롭게 공구니와 통화하는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선배님 공구니 전역하느날까지 건강하고 안전하길 빕니다.
    선배님께서도 행복한 나날 보내십시요!!

  • 17.04.26 18:21

    아들사랑하는마음 최고십니다🖒😁

  • 작성자 17.04.26 20:29

    "뚜이"님 반갑습니다.
    최고는 아니고, 최고이고 싶습니다. 항상 부족한 빠입니다.

  • 17.04.26 22:05

    @774기장현파더(헌병견습) 제동생도 헌병견습이에요~~
    댓글보니깐 아드님전화못받으셨다고 하셨는데
    저희아빠도 동생전화 못받고 부재중글씨만보았다네요ㅜㅜ한번걸고더안걸었나봐요 😣

  • 작성자 17.04.27 08:14

    @774기 뚜이 "뚜이"님 누님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전화기회가 한번인가봅니다. 결국 전화 못받았습니다.
    오늘은 꼭 받아야겠습니다. 뚜이님네도 꼭 받길 바랍니다.

  • 장현파더님!
    헉... 제가 지나가다 짝사랑이라 시길래 얼마나 하셨나 싶어 들어와 봤습니다.^^
    어머나..... 제가 입이 떠억,... 아빠가 .... 세상에.... 우리 옆지기 우리공구니 기훈단시 첨편지 보낼때 비장한 얼굴로 긴장문 ...딸랑 한번 보냈습니다...
    대단 하세요^^~~~
    감탄만 하고갑니다. 엄지척! 입니다!
    장현빠님!
    우리공구니 전역하는 그날까지
    무사무탈 하길 바랍니다!
    화이팅!

    스티커
  • 작성자 17.04.26 20:30

    "총총이모친"선배님 감사합니다.
    아마도 그렇게 땀흘리면 딸랑 한번 보낸편지 내용이 진국중의 진국아니었을까요? 선배님 공구니도 충분히 그 마음 전달받았을겁니다.
    응원감사드리고, 총총이군도 멋진 군생활하고 전역하기 바랍니다.

  • 장현파더님~~아들하고의 정이돈독해 보여 보기좋고 부럽네요.저희집은 빠님께서 케케묵은 얘기만 하던데,,,무뚝뚝하던 저희 남정네들이 공통된 이야기가 생겨 이번휴가땐 신들이 났었네요.덩달아 저도 옆에서 배꼽잡았습니다. 아드님도 표현을 안해서 그렇지 장현파더님의 사랑 온몸으로 느낄겁니다.기냥 두세요. 삭제는 좀,,,,

  • 작성자 17.04.26 20:31

    "현식맘"님 남자들 얘기 대체로 케케묵었지요. 특히 군대얘기는 더욱더 그럴 수 밖에 없구요. 그래도 웃음꽃이 피었으면 된거 아닐까요?ㅎㅎㅎ
    저희 공구니도 속내는 따뜻하니 어느정도 느꼈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저녁시간 되십시요!!

  • 작성자 17.04.26 20:14

    8시에 삭제하려고 들어왔는데, 이를 어쩐다요?ㅠㅠㅠ 빠님을 화내지 마시고, 맘님들 빠님 구박하지 마세요!! 빠님들 모두 마음은 있지만, 표현이 약하고, 멋쩍어서 그런겁니다.
    이글이 혹시 부부싸움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것죠? 그렇다면 공구니맘/빠님 자격 없는겁니다.ㅎㅎㅎㅎ
    일단, 남겨놓겠습니다.

  • 늦게 컴퓨터 켰다가 우리 방장님 글 지금 봤는데 정말 대단하시네요.
    마음만 앞선게 아니라 아이에게 너무나 큰 힘을 주셨네요.
    정말로 멋쟁이 아빠십니다.

  • 작성자 17.04.27 06:07

    "공군아빠"님 아닙니다. 공군빠님들 다 하고계신건데 제가 좀 유별을 떨었습니다.ㅎㅎ
    잘지내고 계시지요? 오늘하루도 멋진 하루 되십시요!!

  • 역시 울 부곰방은 빠님들의 열정이 맘님들보다
    더 지극정성 이십니다. 인정!!!

    진짜 짱👍이십니다
    저도 제딴엔 참 열심히 인편쓰고,종편쓰고 했다고 나름 자부했었는데~~
    전 아무것도 아니었네요 ㅎㅎ

    진정 킹.왕.짱~~이십니다

  • 작성자 17.04.27 06:08

    "도형맘"선배님 감사합니다. 빠님들의 열정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저도 그중의 한명이죠.ㅎㅎㅎㅎ
    기분좋게 하루시작하시기 바랍니다.

  • @774기장현파더(헌병견습) 네. 감사합니다⚘⚘
    장현파더님께서도 기쁨 가득한 하루 되세요ㅎ

  • 작성자 17.04.27 08:14

    @771기 대구 도형맘(19-91전대) "도형맘"선배님 감사합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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