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삶의 진리란 군중 속에서 알 수 없으며 경험할 수도 없다.”
아주 중요한 경험 중 군중 속에서 이루어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침묵의 맛을 본 자들은 누구든지 완전한 홀로 있음 속에서 그 맛을 보았다.
우리가 함께 명상을 하기 위해 앉을 때,
마치 명상하는 사람들의 집단처럼 보일 것이다.
그러나 모든 명상은 개인적이다.
집단 명상이란 불가능하다.
거대한 집단 속에 앉아 있다 하더라도 자기 자신의 내면으로 들어가면,
홀로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이백 명의 사람들이 이곳에 있지만 각자가 오직 자기 자신과 있을 뿐이며
다른 백 아흔 아홉 명의 명상하는 사람들과 있지 않다.
명상은 집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모든 기도, 모든 명상은 각자의 것이며 지극히 개인적이다.”(오쇼)
명상 속으로 들어가려거든 “일체의 다툼을 놓아버려라.”
진짜를 찾지 말라. 진짜가 되려고도 하지 말라. 진짜란 없다.
먼저 자기 마음의 가짜를 제거하라.
그러면 진짜는 저절로 드러난다.
맑고 고요함 속에서 헛되이 버리는 공부는 없으며,
아득한 세월 자취를 감춘 학이 될지언정
봄날 재잘거리는 앵무새는 그만 굿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