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대전 송촌동 어느 고등학교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대요.
인근에 있는 중학교들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긴급 문자 메세지를 보내 이를 알리고 사건 현장 쪽을 방문하지 말 것을 권고하고 있네요.
오늘 아침 10시 4분경에 고등학교 화장실 쪽에서 피해 교사가
범인에게 칼로 찔려 병원으로 실려갔는데 중태라고 하네요. 해당 범인은 이미 아침부터 찾아와 해당 교사가 있냐고 묻고 수업중이라고 하자 기다리고 있다가 피해 교사가 화장실에 가자 따라가서 범행 후 도주한 상황. 오늘 아침 11시경부터 송촌동 선비마을 5단지 일대는 수대의 경찰 차량들이 범인 검거를 위해 돌아다녀 몹시 불안했다고 주민들의 sns 신고들이 잇따르고 있네요.
현재
대전지역 중고등학생 사이에는
위와 같이 범인으로 예상되는 해당 학교 졸업생으로 추정되는 이의 cctv 사진이 돌고 있으며
이는 사건 학교의 학생들이 대전 전체 학생들에게 위 사진이 범인으로 추정되니 다들 조심하라는 취지로 상호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범인은...
오늘 오후 12시 20분경 대전 태평동에서 검거되었다고 대전 경찰 측이 밝혔습니다.
범인은 본인이 사건 고등학교의 졸업생이라고 스스로 밝힌 상태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확인된 사항은 아닙니다. 암튼 이와 관련해 오늘 오후 14:00시 사건을 맡고 있는 대전지방경찰청 소속 대덕경찰서는 해당 송촌동 칼부림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첫댓글 다시는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는 사건 ㅜㅜ
아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