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에 많은 수족구병…어른이 감염하면 중증화도
清益功浩 (의사, 가정의학)
영유아에 많은 수족구병(手足口病)은, 손(手)・발(足)・입(口)에 생기는 수포성(水疱性)의 발진(発疹)이 특징인 감염증。 특별한 치료법이나 특효약은 없습니다만, 발병에서 수일(数日)에 낫는 비교적 가벼운 병입니다。 보육원 등에서도 유행합니다만, 드물게 어른이 발병하는 일도 있고, 어린이보다도 중증화하기 쉽습니다。 감염시의 주의할 점, 어린이와 어른의 증상의 다름을 해설합니다。
■수족구병의 감염자는? 9할이 영유아이지만, 어른에 감염하는 일도
수족구병은, 어린이를 중심으로 여름에 유행합니다
수족구병의 가장 특징적인 증상은, 그 병명이 보여주는 것처럼, 주로 입안이나 손바닥, 발등이나 발바닥 등에 생기는, 2~3mm의 수포성(水疱性)의 발진(発疹)입니다。 엉덩이에 보이는 일이 있습니다만, 복부나 등에는 거의 발진이 없는 것이 특징적입니다。
발진은 감염하고부터 3~5일후에 나타납니다。 감염한 사람중, 대략3분의 1에서 발열(発熱)이 보입니다만, 고열이 몇 일간이나 계속되는 케이스는 그다지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발병후에 수일중에 자연히 낫는 가벼운 증상의 병입니다。 입안의 발진이기 때문에 수분을 마시기 어렵게 되므로, 탈수(脱水)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아주 드뭅니다만, 수막염(髄膜炎)이나 소뇌실조증(小脳失調症), 뇌염(脳炎)등의 합병증을 일으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보호자는 발병후의 어린이의 경과를 신중히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병의 특징인 수포성의 발진은, 증상이 회복되면 자연히 사라지므로 흔적이 남는 일은 없습니다。 때로는 손톱이 벗겨지는 일도 있습니다。 낫는데 시간이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원래로 복구되는 일이 많습니다。
증상의 특징이 발진이기 때문에, 마찬가지로 발진이 생기는 수두나 발열 등으로 감기로도 오인되기 쉬운 질병입니다。 어린이의 상태가 이상하다고 느끼면, 보호자는 의사의 진찰을 받게 합시다。
감염자의 약 반수는 2세이하이고, 4세까지에 걸리는 일이 많다고 하며, 감염자의 9할은 영유아입니다만, 어른에게도 전염하는 일이 있습니다。
일본에서의 유행의 Peak는 여름철입니다만, 가을에서 겨울에 걸쳐서도 다소 발생합니다。
■수족구병의 감염경로와 예방법……특효약이나 특별한 치료법은 없다
수족구병의 원인이 되는 것은 바이러스입니다。 그 종류는, 콕사키바이러스A6, A10, A16, 또는 엔테로바이러스71등인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들 바이러스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에 의해서 비산(飛散)으로 옮기는 비말감염, 피부나 점막(粘膜)외에 물체 등에 붙은 바이러스를 만짐으로써 옮기는 접촉감염, 배설된 변(便)속의 바이러스가 입으로 들어가 감염하는 분구(糞口)감염의, 주로 3가지의 경로를 통해서 감염합니다。
이 병에는 특별한 치료법이나 특효약은 없고, 발열 등의 증상에 따라서 치료를 하면서, 자연치유를 기다릴 뿐입니다。 또 수족구병의 발진에는, 스테로이드 외용약은 효과가 없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진찰을 받고, 약에 대해서도 상담해주십시오。
수족구병이 영유아에게 많은 요인의 하나에, 보육원이나 유치원에서의 집단감염이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어린이는 위생에 관한 의식이 미숙하므로, 이들 시설에서 수족구병이 발생한 경우, 집단감염이 일어나기 쉬운 것입니다。 또한, 감염한 사람은 1개월전후의 사이 바이러스를 배출하는 것, 감염해도 발병하지 않는 사람이 있는 것 등 때문에, 집단감염을 막는 것이 어렵다고 합니다。
예방책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잦은 손 씻기와 가글입니다。 그리고, 손수건이나 타월은 타인과 공용하지 않는 것, 영유아의 배설물을 적절히 처리하는 것 등입니다。 물론, 아기의 기저귀교환을 한 후, 엄마도 반드시 손 씻기를 하는 것이, 어른에 대한 감염예방에도 중요합니다。 이것은 수족구병이 되면, 1개월 가까이 바이러스가 배설되기 때문이라고 말해지고 있습니다。
■어른의 수족구병의 증상……많은 것은 자연치유되지만 어린이보다 중증화하기 쉽다
빈도는 적습니다만, 어른도 수족구병에 걸리는 일이 있습니다。 어른은 발증해서 7~10일에 증상이 안정되고, 자연히 나아갑니다。 증상이나 경과 등은 기본적으로 어린이와 다르지 않습니다만, 발열이나 발진의 가려움과 같은 증상이, 어린이보다 훨씬 무겁게 나타나는 일이 있습니다。 초기의 단계에서 일어나는 발열은, 미열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그 중에는 40도 가까운 고열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수포성(水疱性)의 발진이 입안이나 혀의 뿌리 등에 생기면, 고형물(固形物)이나 자극물만이 아니고 침을 삼켜도 강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식사를 하는 것이 곤란해지는 일도 있습니다。 또 발진은 발바닥이나 발가락, 무릎의 안쪽, 발의 뿌리, 손바닥 등에도 퍼집니다。 그렇게 되면, 걷거나, 물건을 만지거나 하는 것만으로 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가려움으로 잠잘 수 없는 등,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해버립니다。
그 밖에도, 두통이나 오한(悪寒), 강한 권태감, 집중력의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일도 있습니다。 그리고, 잦은 구토가 있거나 두통이 심한 경우는 수막염(髄膜炎)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빨리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합시다。
어른의 수족구병에서는, 주된 감염경로는 분구(糞口=똥구)감염입니다。 감염하고 있는 아기의 기저귀교환 후, 손가락의 세정(洗浄)이 불충분한 채로 음식물을 만짐으로써 옮기기 때문에, 철저한 손 씻기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의 바이러스의 잠복기간은 3~7일이고, 바이러스의 배출은 발증부터 1개월전후 계속된다고 합니다。 증상이 나았다고 해서 방심은 할 수 없습니다。 감염한 사람은, 가족이나 주위의 사람에 확대시키지 않도록, 얼마 동안은 마스크의 착용이나 잦은 손 씻기를 하도록 합시다。
2022年11月01日 ALL AB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