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다 제가 엄니와의 끈인 탯줄 짤리며 呱呱의 함성 질렀던 추석명절 이틀 前 열 사흘 새벽 3시10분. 이날이면 제 핸드폰으로 생일축하 케익이 전송된답니다. 오직 한 분이신 강동구 고덕 2동 동사무소 건너 所在인 우리 다사랑교회 최기삼 담임목사님 內外분께서 제 生日날을 잊지 않으시고 케잌을 보내주셔서 가족들 모여 더러는 하루 이틀 건너 뛰기도 하지만 보내주신 케익에 촛불 켜고 "생일 축하합니다"를 외쳐 부르짖었답니다. 앞으로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제게 몇 번의 생일케익을 보내시려나?
오늘 10 월18일 우리 목사님께 누가 생일축하 케잌을 올렸을까?
나같은 죄인 보듬어주셔 병원 요양원 대신 일터로 보내시는 우리 목사님께 케잌커녕 탄신ㆍ생신기념일을 기억 못했으니 이 세상 살아서 무얼 내 세우리요? 벽을 두들기며 오늘도 마구 뛰며 울부짖었 답니다. "울어도 못하네" 눈물마져 절 비웃더군요.
♡ "우리 목사님 誕身記念日 祝賀드립니다. 그래서 오늘 날씨가 이렇게 아름답고 香氣롭군유. 거듭 生身축하 드리오니 더도 덜도 말구 現在의, 지난 주일과 같은 尊顔그대로, 玉體氣力萬康 하시옵길 再臨하실 예수님 존함받들어 祈禱 드리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