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천만명을 돌파한다는 뉴스를 읽었다 ^^
경축 해야 되나 말아야 하나 ㅋ
살기 좋아졌으니 오래 사는건데
그런 시각으로 보면 경축 할 일이고
다른 한편으론 우리 나라 오분의 일이
요양원이 되가는거 같아 못내 씁쓸하다
다른 나라는 아이를 너무 많이 낳아
나라가 망하게 생겼다고 난리던데
우리는 노인 인구가 너무 늘어나서
나라가 망하게 생겼다는 소리가
나올듯 하다
일본은 지난해 노인 인구중 156만명이
지구와 작별 하셨단다
그런데 문제는 화장장이 모자라서
대기표 받고 화장을 기다려야 한다는것이다
그래서 성업 중 인 업종이 있는데
시신 호텔이라고 한다
쉽게 말하면 화장 순번이 올때까지
이곳에서 기다린다는것이다
우리가 일본을 닮아가는것이 많다는
소식을 자주 듣는다
우리 나라도 머지 않은 시기에 이런 업종이
장사가 되는 날이 올것 같아 기분이 서늘 하다
오래 사는거 싫다고 할 사람은 없다
건강하게 제 수명 다 누리고 자식들에게
짐이 안되고 살다가 지구와 작별 하면
좋은데 그게 맘대로 되나
게다가 나라에도 도움이 안되니
사는데 까지 산다지만 참 모양 빠지게 살다
가게 될까 걱정이다
아직 사지 멀쩡 하고 정신도 맑으니
가끔 니나노 하며 다니고 객기도 부린다지만
점점 쓸모 없어지는거 같은 느낌이 드는 판국에
노인에 대한 그리 안좋은 뉴스가 나오니
김이 팍 샌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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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내년엔 오천만 인구 중~
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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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9
23.09.11 11:25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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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벽제는
사망해도 순번을
2박3일 기다려야돼요
울 나라는 혐오시설
내가사는 동내는 못들어온다고
온 동내가
머리띠 어깨띠 메고
목숨걸고 결사 반대를 하니
납골당 생기면
동내도 일자리 생기고 식당 생기고 좋타하던데요
몇일전 뉴스에
경기도 연천 화장터 생긴다는
뉴스 들었슴니다
일본은 집 근처에도
가족을 묘를 모시던데''
에혀~이래 저래 시설은 부족해지는데
작별 할 사람들은 많고
앞으로 문제가 생길거 같군요
가는데 순서 없다지만 가는 날까지
건강 잘 챙기며 사셔야지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오래살기보다는
건강하게 살고픈데 그게 마음대로는 안되고
시간이 지나면 젊은 세대랑 갈등이 있지 않을까 인구는 점점줄고 논네들은 수명이 길어지고 ㅡㅡ
건강 잘 챙기는 방법은 그저 식사 소식 하며
장을 편하게 하시고 가벼운 운동 매일 하시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사는 날까지 다른 사람 손
안빌리고 살면 되지요
적당하게 살 만큼 살았으면 가야 되는데
그렇다고 목숨이 안 끊어졌는데 어떻게 갑니까?
오래 살아도 걱정이고, 참 골치 아픈 세상을 우린 살고 있습니다요.
ㅠ그러게요
산 목숨 끊을수고 없고..에구
여튼지간에 자식들이나 주변 사람 들
도움 안받고 건강 유지하는 길이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노인인구늘고
아이들은 줄고...
기대수명 보다 건강수명 으로
넘 아파고생하면서 오래살고,싶진않아요 인명제천 이라고 우쩌리오?
의학이 발달하고 환경이 좋아져서
오래 사는거야 어쩌겠습니까 ㅠ
젊은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합니다.
한국도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니
젊은이들도 많이 부담스러울듯요.
나이들면 미운짓 하지 말고
어른답게 살아야겠어요.
필담님 글 잘보고 갑니다.
에구 그러게요
후대에 짐이 되지 않아야 하는데
살면서 그것이 마음에 걸리는군요
어쨌든 짐이 되지 않으려면
건강 살피며 살아야지요
99884 라는말이 딱 좋은데요
99세까지 팔팔하게 살다 4일만에 ㅎ
9988234 거든요
99세 까지 88하게 살다가
2~3일만 아프고 죽자
ㅋㅋ모두의 희망 사항 이라고 하더군요
부디 우리 세대 모두가 그렇게 살다 가기를~ㅎ
네 걱정입니다.
지금 처럼 건강 쭈욱 유지하심 됩니다
어째야 쓸까요 어디 정처없이 흘러다니다 아무곳에 적막한 산속에 죽으면 자식에게 폐가 안될까요 별 생각이 다 듭니다 아직은 부모 노릇하니 저리 잘하지 누워 운신을 못하면 아이들과 눈을 어찌 맞추며 살지
ㅠ 운선님 말씀 처럼 다음에 더 늙고 약해져서
자리에 누워지내면 그런 슬픈 일이 없을거 같습니다
운동 잘 하셔서 건강 유지 잘 하셔요~
의술이 너무 좋아서 문제인거 같아요
정말 큰일입니다
그러게요 ㅠ
거의 숨 넘어가는 사람도 목숨 유지 시킬수 있다고 하니
그렇게는 살고 싶지 않은데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