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올해 광주지역 집값은 대체로
안정세를 보일 거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일부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매매가 하락폭이 커지고있어
집값 양극화가 더 뚜렷해질것으로 전망됩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새해 들어 가장 먼저 입주하는
광주 효천 1지구 아파트 단지-ㅂ니다.
이번달 하순부터 이사가 시작돼서
올 한해 3천 5백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집값도 많이 올라
초기 분양가 대비 1억원 이상 상승했습니다.
그런데 입주 시기가 다가오면서
전세 물량이 눈에 띄게 늘어 전세 보증금이
감정가의 50%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인터뷰)부동산중개인
"전세 물량은 많아지는 데 찾는 사람은 적어"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 심리가 작용해서
아파트 매매가는 올랐지만
전셋가는 반대로 하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택담보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지고
1가구 다주택자에 대한 과세가 강화되면서,
특정지역을 중심으로 치솟던 광주 집값은
관망하는 분위기속에
안정세를 보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 한 해
광주 효천과 첨단, 용산지구 등에서
만 5천 가구 넘게 신규 입주가 예정돼있습니다.
이 때문에 기존 노후 아파트를 팔고
새 아파트로 이사하려는 수요가 몰릴 경우
지은 지 20년 이상된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하락세가 뚜렷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컨설턴트
"노후 아파트 팔려는 사람 많아 가격 하락"
집값 상승을 주도했던
광주 남구와 광산구에 대한 부동산 규제가
단행될 가능성도 낮다는 분석이어서
광주의 집값 양극화는
올해 더 극명해질 것으로 예측되고있습니다.
첫댓글 잘보고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잘봤습니다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