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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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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배너………좋은글스크랩 스크랩 폐품(봉지)로 실내장식이 가능한가?
신윤철선교사 추천 0 조회 25 11.04.25 07:2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사소한 것 부터~~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는 자연의 웅장한 모습을 보여 줍니다. 이 폭포에는 구름다리가 있는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할때 한 사람의 아이디어로 거대한 목표에 다리를 놓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연을 날렸다고 합니다. 그 연줄을 통해 철사를 보내고, 밧줄을 보내고 몇번의 더 강하고 튼튼한 줄을 보내서 다리를 완성했다고 합니다.

 

우리앞에 놓여 있는 일에 대해 겁을 먹어서는 않됩니다. 태산이 무너져도 솟아 날 구멍이 있다고 합니다. 사소한 것부터 하나씩 해결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산적한 문제들은 없어지고, 아름다운 결과물이 눈에 보여질 것입니다.

 

 

# 폐품으로도 멋진 실내장식이 가능

 

필리핀 시골 어느 집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집에 들어가서 보니 거실과 방 사이에 있는 실내장식이 눈에 확 들어 왔습니다. 그래서 아주머니에게 멋지다고 했더니 자신이 직접 만든 것이라고 자랑 했습니다.

저도 엄지 손가락을 보여 주여 좋다고 했습니다.

 

폐품을 이용한 실내장식인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장식과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거실과 침실의 벽면에 사진으로 장식을 했는데, 위쪽의 허전한 부분을 폐품을 이용한 모빌로 멋지게 상식을 했습니다. 완벽한 실내인테리어 입니다.

 

 

 

어떻게 만드냐고 물어 보았더니 작은 프리스틱 통을 보여 주었습니다. 작은 통안에는 작은 삼각형 형태의 장식들이 있었습니다. 뭔지 모르지만 일정한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연결해서 한줄 한줄을 만들고 색깔별로 길게 연결해서 만들었습니다.

정말로 대단한 손재주입니다.

거대한 장식품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작은 조각을 만들었을까 생각하니...

 

다시 물었습니다. 무엇으로 이것을 만들었느냐고,,,

테이블에 있는 접시를 보여 줍니다. 허걱~

 

 

 

접시에는 여러봉류의 비닐 봉지들이 있었습니다. 과자봉지, 커피봉지...

먹고 남은 여러가지의 봉지(폐품)을 깨끗하게 씻어서 말린 다음에 일정한 간격으로 자른 모습입니다.

하나 하나 씻고 말리고, 자르고, 정성이 들어가지 않고는 불가능한 작업이라 생각됩니다.

누가 시킨다고 할 것 같지도 않습니다.

 

만들게 된 이유는 임신을 하고 짐에 있으면서 하나씩 만들기 시작한 것이 벌써 이렇게...

지금은 아이가 돌이 지났지만 만들기 시작한 것이 취미가 되서 계속 이어가게 하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작품을 만들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마도 두번째 작품은 이웃집에 선물을 할 것 같습니다.

이정도의 크기는 이집에는 더 이상 장식 할 곳도 없습니다. 한 동네에 동생댁이 살고 있기에 제 생각에 완성되면 선물하지 않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폐품 하나 하나에 정성을 넣어서 멋진 실내장식을 만들었습니다.

임신으로 만들기 시작한 실내장식이 멋진 작품으로 태어났습니다.

폐품을 이용해 실내장식을 만들고 아주머니의 모습에서 행복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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