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일주일만인가요?-_-
요즘 금요일에 하는 일이 너무 많아요,ㅠㅠ
일기를 쓰고 싶은데 쓸 시간이 나질 않네요,ㅋㅋ
금요일날 이 엄마가 가르치는 학교에 한 가족이 자기 집에서 burnfire한다구
다들 초대햇어요,//
그래서 저녁 cici's에서 먹고 따뜻한 옷 입구 갔더랬죠,ㅋㅋ
음,//가서 teenager들 만나구~
스멜로우?-_-이름은 정확히 모르겟지만,//
마쉬멜로우 막대기에 꽂아서 잘 구워지면 비스켓에 초코렛 한 조각이랑 그 마쉬멜로우
넣고 비스켓을 덮어 먹는거에요,//
완전 달콤했어요,ㅠㅠ거의 3개는 만들어 먹었던 듯 해요,ㅋㅋ
그리고 애들이랑 막 얼음땡 비슷한 놀이 하고,ㅋㅋ
처음보는 애들하고 아~주 잘 놀다왔어요,ㅋㅋ
토요일날은 아침에 가족들이랑 callaway라는 개인소유의 국립공원 비슷한 곳에
갔었어요,ㅋㅋ진짜 날씨도 좋고 너무너무 이쁜곳이엇어요,
그리고 집에 와서 쉬다가 스맷다가 픽업하러 왔어요,ㅋㅋ
스맷다가 자기네 cabin에서 하는 파티에 절 초대햇거든요~ㅋㅋ
그래서 스맷다랑 스맷다 아빠랑 걔네 cabin가서 이것저것 셋팅하고~
나중에 애들 떼거지로 와서 막 피자먹고 칩 먹고,ㅋㅋ
아참,!!pinata라구 (스펠링 확실한지 모르겟어요-_-)여러가지 모양 예를 들어
강아지,고양이 등등 이 속에 사탕 초코렛등이 가득 차있는 거거든요,
한국에 없는 거라 딱히 설명을 못하겟어요-_-
어쨌든 그거 천장에 달아놓고 막대기로 부셔서-_-사탕이 막 떨어진거 줍고,ㅋㅋ
애들 완전 동물수준이었어요,ㅋ어찌나 웃기던지,ㅋㅋ
그리구 앞에 호숫가 다같이 갔다가 나중에 마쉬멜로우도 구워먹고,ㅋㅋ
집에 12시에 왔어요-_-,,
일요일에는 교회 갔다가 교회에서 점심으로 스파게티 먹는 날이라 그거 먹구~
이 아빠가 아틀랜타에 일이 있어서 갔어요,
무슨 마켓 오프닝행사에서 일이 있었는데,
세상에나,한국마켓 오프닝이더라구요,!!!!!!!!!
저 완전 놀래가꼬 다 한국사람이고,ㅠㅠ완전 행복했어요,ㅠㅠㅠ
막 가족들이랑 팬시점에 들어갔는데 주인아저씨가 한국사람이에요?라구 물어봤거든요-
근데 막 yes~이러고,-_-말 하고 깜짝 놀랬어요,ㅋㅋ
영어에 벌써 익숙해졌나봐요,ㅋㅋ
그리고 마켓에 들어가서 이리저리 돌아다녔죠~
여기도 역시 시식코너가 있더군요,ㅋㅋ오프닝날이라 여러가지를 시식할수 있었어요ㅋㅋ
저 완전 다 먹었어요,ㅋㅋㅋ어묵,두부,불고기,갈비,젖갈,떡,등등등-
아참,!!!!!붕어빵도 먹었잖아요,ㅋㅋㅋㅋ완전 짱짱,!!
가족들도 데리구 다니면서 이것저것 다 소개시켜주고,ㅋㅋ
이 엄마가 떡이 너무 맛잇엇나봐요-한컵 또 먹고,ㅋㅋ붕어빵두 너무 좋다구 하구,ㅋㅋ
김치도 먹어보라구 권했어요,ㅋㅋ
애들은 먹자마자 울었어요-_-너무 매웠나봐요,ㅋㅋ
그래서 막 이것저것 사고 싶었는데 카운터 줄이 너무 길어서 안 기다리구 살 수 있는
붕어빵이랑 떡들만 샀답니다,
떡집에서 막 식혜두 주시구,ㅠㅠ
저 그 날 완전 행복했어요,
월요일은 별루 한거 없이 저녁에 Central Asia로 미션트립 갔다온 집에 타지키스탄 음식
먹으러 갔어요~
저도 막 그 집에 있는 타지키스탄 옷 입고,ㅋㅋ
밥도 막 손으로 먹고 그랬어요,ㅋㅋ
한국에서 먹는 갈비에 밥 비벼먹는,ㅋㅋ그런 맛이었어요,ㅠ역시나 또 행복했죠,ㅋㅋ
다 먹고 어른들은 어른들끼리 얘기하고~
여기 애들 제나랑 마이카랑 같이 놀았어요,ㅋㅋ다 저보다 어려요,ㅋㅋ
그리고 오늘,!!
제일 사랑하는 2교시,ㅋㅋ드로잉 클래스에서 같이 앉는 캐리가 자기네 이웃에
한국사람 발견했다면서 제 얘기 듣고 익사이팅해 했다고 막 놀러오랫대요,!!
젊은 부부인데 아저씨가 의사래요,
캐리네 엄마가 그 사람들 만나서 제 얘기를 했었나봐요,ㅋㅋ
그래서 제가 막 놀래가꼬 캐리한테 같이 놀러가자고 했어요,ㅋㅋ
캐리가 다음주쯤 가자고 했는데 확실히 모르겟구요~
티파니한테 코리안마켓 얘기해주면서 우리 꼭 거기 가야된다구 막 그랬죠,!!ㅋㅋ
티파니가 너무 진지하게 언제 또 가냐구 물어봐서 쫌 당황했어요,ㅋㅋ
하여간 그리구~
학교끝나고 학교앞에서 서있는데 어떤 여자애가 와서 알 유 코리안?
이러는거에요,ㅋㅋ그래서 예스 아이 엠 막 이랬더니 자기 1/4코리안이라구 막 그러구,
자기 할머니가 전에 절 보고 막 예쁘다고 한국애같다고 했대요,ㅋㅋ
완전 반가웠어요,ㅋㅋ
이동네에 한국사람이 없다고 봐야할 수준이거든요,ㅋㅋ
오늘 한국 가족 둘이나 만났어요>_<//
나중에 할머니가 자기 픽업하러 오면 꼭 만나자구 했어요,//
아참,!저랑 점심 같이 먹던 에슐리라고 기억하시나요?
에슐리가 자기 진짜 아빠를 만나러 플로리다에 금요일날 갔었거든요-
근데 토요일 새벽에 차사고가 났나봐요,ㅠ,,
그래서 스탭 시스터랑 브라더가 죽었대요,,ㅠ
에슐리는 팔 부러지구 에슐리 아빠도 좀 다치셨나봐요,,ㅠㅠ
오늘 신문 1면에 막 파 다 찌그러진거 나구,
그래서 3교시에 헌터가 에슐리한테 줄 카드 사와서 애들 다 돌려가면서 썼어요,
저는 막 무거운거 다 들어주겟다구 막 보고싶다고 썼거든요,ㅋㅋ
나중에 헌터가 진짜냐고 막 물어보고,ㅋㅋ
하여간,,10대가 운전을 한다는건,,전 아직도 그리 좋다고 보지는 않아요,
사고가 꽤 많거든요,
19살에 운전할 수 있다구 하면 애들이 다 기절하려고 하지만-_-
전 늦다고 보지 않습니다,-_-
빠르면 16살이 빠른거죠,ㅋㅋ
어쨌거나~많은 일이 있었던 1주였어요,
모두모두 잘 지내세요~
첫댓글 우리나라 법 바껴서 21살이라고 들었는데??
한국 마켓에 한국사람!! 정말 반가웠겠다. 네 생활이 진짜 미국식=인터내셔널한거 같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