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주머니가 짜서는 안된다 한다
그런데 정말 짜지 말아야 할 것이 또 있다. 바로 음식이다
음식점가서 메뉴 고르는 것은 항상 고민이다
오늘 낮에 사전 약속이 있어 점심을 먹었다
탕집을 가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데 종사자 분께서 메로탕이 좋다고 추천한다
그래서 메로탕이라는 것을 먹었는데.....엄청 짜다.
주인장에게 탕이 너무 짜다하니 자기 집 음식은 짜지 않다고 강변하니.....
우리나라 음식점들 음식을 너무 짜게 만든다.
음식 맛을 내기 위한 것이라 하지만 짜도 너~~무 짜다
우리나라의 소금 섭취량이 OECD국가 평균의 2배라는 발표도 있었다
우리 소금 섭취량의 과다는 두 말할 나위없이 음식에서 나온다
앞으로 우리나라의 외식비중은 갈수록 높아질텐데.......
나는 사찰음식을 가끔 먹는다.
조미료도 안 쓴 것 같고 무엇보다 짜지도 않고 맵지도 않았다.
금연. 금주 뿐 아니라 이제는 감염(소금 섭취량 줄이기)캠페인도 필요한 것 같다
원산지 표시 처럼 이제는 염도표시도 해야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다~ㅋ
그나저나 요즘 소금은 중국산이 많다는데.......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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