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벡델초이스10은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개봉한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위 항목을 고려해 선정된 벡델초이스10 목록은 아래와 같다. '갈매기'(김미조 감독), '경아의 딸'(김정은 감독) '십개월의 미래'(남궁선 감독) '앵커'(정지연 감독) '연애 빠진 로맨스'(정가영 감독) '오마주'(신수원 감독) '윤시내가 사라졌다'(김진화 감독) '장르만 로맨스'(조은지 감독) '최선의 삶'(이우정 감독) '헤어질 결심'(박찬욱 감독).
잉 헤결이 벡델을 통과했나요? 저는 헤결 팬이긴 한데 통과 못하겠구나 하면서 봤었거든요. 각본보다 미지가 분량이나 캐릭터성이 더 줄면서 저기 있는 여성들끼리 남자가 주제가 아닌 대화하는 장면 조건에 탈락한다고 봤긔. 여자끼리 대화하는 장면은 서래가 월요일 할머니 간병하면서 이야기하는 장면, 서래랑 정안이 인사나누는 장면 딱 둘밖에 없었긔..
첫댓글 우왕
상업영화 중에 저 정도도 충족 시키는 영화가 진짜 별로 없네요. 항목보면 생각보다 별 거 아닌 것들 같은데
👏👏👏
와 진짜 별로없긔 이런영화 더더 많이져야하긔
박찬욱은 올드보이 미도한테 미안했다고.. 그 후 영화에 여성 캐릭터들에게도 서사와 의미 부여하더라긔 그리고 정서경 작가와 공동 작업도 영향을 더 미쳤을거긔
잉 헤결이 벡델을 통과했나요? 저는 헤결 팬이긴 한데 통과 못하겠구나 하면서 봤었거든요. 각본보다 미지가 분량이나 캐릭터성이 더 줄면서 저기 있는 여성들끼리 남자가 주제가 아닌 대화하는 장면 조건에 탈락한다고 봤긔. 여자끼리 대화하는 장면은 서래가 월요일 할머니 간병하면서 이야기하는 장면, 서래랑 정안이 인사나누는 장면 딱 둘밖에 없었긔..
최근에 본 헌트도 기준에 바로 탈락
헤어질 결심이 기준 통과 했다는데 찝찝하네요. 내용도 그렇고 특정 장면들도 그렇고 성평등과 거리가 먼 영화라고 생각하거든요.
벡델 테스트 조건이 진짜 단촐해서요
근데도 이거 통과 못하는 한국영화가 대부분이쟈나
진짜 별 거 아닌데 그걸 통과하기가 그렇게 어렵네요
앵커 좋았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