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서 자동차 시장 양보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자동차 업계는 "국내 완성차들의 팔은 묶고, 수입차에 칼을 쥐여주는 격"이라며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다. 그렇지 않아도 실적 악화에 빠진 자동차 산업이 더 큰 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미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벤츠, 도요타 등 일부 차량의 '우회 수입'으로 국내 차 시장 잠식이 더욱 빠르게 진행될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국내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25일 "한미 FTA에서 철강 관세와 자동차 이 두 가지를 연관시키면 안 되는데도 불구하고 정부가 무리하게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각 산업의 시장 상황과 재협상에 따른 영향이 제각각임에도 '국익'이라는 모호한 명분으로 기업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이 관계자는 "미국 요구를 일방적으로 수용하면 자동차 이외에 반도체, 석유화학, 가전 등 다른 산업에도 비슷한 유형의 요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3년간 한국산 자동차의 수출은 지속적으로 줄어드는 반면 미국산의 국내 수입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 자동차 산업의 대미 무역흑자는 2015년 162억달러에서 2017년 129억달러로 약 20% 넘게 감소했다. 한국 자동차의 실적 악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상황에서 FTA 재협상이 차 산업 붕괴의 촉매가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수입차들의 '우회 진입'에 대한 경계심도 크다. 한국에서 폭풍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일본·독일 브랜드들의 미국 현지 생산 차량들이 수입쿼터가 확대되면서 공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입차 업계 1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미국에서 생산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GLE, GLE쿠페, GLS 등 3종을 한국 시장에서 판매한다. 국내 시장에서 GLE 판매량이 2016년 3104대에서 지난해 3813대로 23%가량 늘었다. 여세를 몰아 중형 SUV 모델 GLC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더 뉴 GLC 350e 4MATIC'을 선보이기로 했다. 도요타의 미니밴 모델인 시에나도 미국에서 생산돼 국내로 수입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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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공지보기▶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48% 성장을 기록하는 등 한국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있다.
장용준 경희대 무역학과 교수는 "수입쿼터 확대가 결정되면 국내 수요가 높지 않은 미국 브랜드 차보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독일·일본 브랜드 등이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FTA 재개정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악영향이 제한될 것이란 진단도 나온다. 국내 소비자들이 미국산 자동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지 않은 만큼 수입쿼터 확대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첫댓글 차가지고 장난치치않으면 됨
현기도 자영업이라 지들만 안팔리는 이유를 모르나봄
모르면 그냥 장사안하면 된다고봐요~
이상 개돼지 교육부~
현기차라고 싫어하는줄아나본데 그렇습니다 ㅎ
국가에서 현기차 버리는 중임을 안것이죠.
농담입니다
ㅎㅎㅎ 자국민을 호구로 보니...
오늘은 1180명이 동의한 글이군요
울산 현대자동차 사내 협력업체랑 촉탁계약직들 정직 전환시켜라 시불것들아...돈 싸게싸게 돌리려하지말고...
르노삼성의 매출이 뒤에서 2번쨰네요..잘나가는 회사라고 들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