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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투닷컴, 제공:생식카페[날씬다이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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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미국 서부의 작업복에서 유래된 데님은 지금까지 다양한 변화를 거쳐왔다. 물을 빼고 염색하고 덧칠하는 등의 변화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과 장식에 이르기까지 화려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짜 데님’으로 알려진 ‘진라이크’ 소재까지 개발됐을 정도.
박성희 베스띠벨리 디자인실 실장은 “이번 시즌에는 데님 소재의 겉옷이 각광받고 있다”며 “일반적으로 캐주얼 패션으로 분류되는 데님 소재의 아이템이 정장 아이템과 믹스앤드매치를 시도,패션 스타일의 경계선을 넘어선 스타일링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촔청바지=심플한 라인을 바탕으로 다양한 워싱방법과 프린트,패치워크 자수 비즈 등 수공예를 활용한 핸드크래프트 장식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창출해내고 있다. 특히 빈티지룩의 유행과 함께 오래 입은 듯 허벅지에 자연스러운 구김을 워싱 처리한 아이템과 둥근 앤티크 단추 장식 등이 가장 돋보인다. 유념해야 할 것은 올가을의 빈티지가 그리 화려하지 않다는 점. 따라서 적당하게 풀린 솔기나 워싱,정제된 비즈와 자수가 더 세련돼 보인다. 또 펑크룩을 상징하는 징 지퍼 등의 디테일과 체인벨트를 활용해 강한 이미지를 주는 아이템도 인기다. 작업복 스타일에서 영향을 받아 아웃포켓이 장식된 카고 스타일도 나와 있다. 점차 짧아지던 밑위길이는 조금씩 길어지는 추세지만 아직까지는 밑위길이가 짧은 스타일이 더 많이 보인다.
촔데님 재킷&블루종 점퍼=이번 가을에도 로맨틱한 원피스와 멋지게 레이어링할 기회가 주어질 듯하다. 특히 이번 시즌 가장 인기 있는 재킷은 적당히 피트되며 짧은 길이의 테일러칼라 데님 재킷이다. 여기에 앞여밈을 지퍼 처리한 집업,아웃포켓,견장장식,라이닝 처리돼 어깨선에 들어간 옆선,모피 트리밍,복고적인 워싱 처리,라운드 네크라인,차이니스칼라 등으로 변화를 준 다양한 데님 재킷이 추가된다.
블루종 점퍼는 워싱 처리까지 해 80년대 스트리트 패션처럼 빈티지 느낌의 트렌디한 블루종을 만들어내고 있다. 길이도 기존보다 한층 짧아졌다. 디테일은 아웃포켓과 앞여밈선의 셔링,지퍼장식,무광 앤티크 단추 등의 활용이 눈에 띈다.
촔데님 트렌치코트=가을의 대표적인 아이템이 트렌치코트다. 올해는 다양한 소재의 활용이 돋보이는데 그중에서도 데님 소재의 트렌치코트는 빈티지룩의 유행과 함께 두드러진다. 몇 년은 입은 듯 보기 좋게 바랜 데님 코트에 헌팅캡까지 써준다면 멋진 스타일이 될 것이다. 데님 소재의 트렌치코트에는 코듀로이나 데님 소재의 팬츠,니트 등을 매치하면 고급스러운 빈티지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촔데님 미니스커트=데님 소재의 미니스커트는 섹시함을 넘어선 생기 있는 발랄함과 귀여움까지 표현해준다는 장점이 있다. 가장 많이 눈에 띄는 것이 워싱 처리된 데님 미니스커트,아웃포켓이 들어간 카고 스타일의 데님 미니스커트를 들 수 있다. 데님 소재 미니스커트에는 가죽 소재로 만든 짧은 길이의 블루종 점퍼를 입거나 코듀로이 소재로 만든 짧은 길이의 테일러칼라 재킷을 입어주는 것이 좋다. 가죽 블루종 점퍼의 경우 이왕이면 앞여밈에 셔링이 들어가 빈티지적인 아이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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