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0일 토요일 여러 선배님과 동기 후배님들과 함께 한 즐거운 "동문의 밤"을 회상하며
여러 선배님 동기들 후배님들 그리고 어어쁜 재학생들~^^
토요일 즐거운 시간들이 되셨는지요?
일년에 한번씩 그리운 얼굴을 보고 맛있는 저녁과 함께 담소를 나누는 것도 좋지만
그것에 하나 더 보태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문화생활은 뭐 없을까 많은 고민을 하던 중
멀리 해운대에 있는 "영화의 전당"에서의 "영화 한 편, 정담 한마당" 동문의 밤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약 두달 전부터
저와 남부회장님, 여부회장님 특히 사무국장님 모두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최종적으로 25기 선배님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영화의 전당에서 "다양성 영화"를 관람하고 식당120에서 정담 한마당을 갖는 것으로 결정하게 된 것이죠.
일반 상업 영화관하고는 달리 영화 일정 등도 영화 상영 5일 전에도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고
우리 행사에서 "정담 한마당"은 저녁 7시 30분부터는 시작하여야 하는 제한점도 있어
영화의 전당 매니저와 얼마나 많은 통화를 했는지? ^^;;; 아마 제 목소리를 외울 듯...
매일 매일 영화의 전당 홈페이지를 출근하다시피 하다가 딱!!
시간이 맞는 영화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 영화가 바로 "마미"입니다.
시간을 맞추다 보니 전체관람가가 아닌 15세관람가의 영화가 되어 특히 자녀가 어린 동문님들께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이 영화는 1989년생 올해 나이 27살인 자비에 돌란 감독이 칸에서 최연소 심사위원상을 받은 영화로 올해의 화제작이기도 하지요.
개인적으로는 프랑스 영화이고 다소 무거운 주제이지만 많은 동문님들이 참석하여 '상업 영화"가 아닌 "다양성 영화"를 관람하고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한 요즘 해운대에서 인기있는 한식뷔페 "식당120" 에서의 맛있는 만찬도 행복했습니다.
2014년을 돌이켜 보면 부족한 점, 아쉬운 점들이 많이 보이지만 너그럽게 용서하여 주시고 올해 9대 집행부가 더욱 힘을 내어 동문회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여러 동문님들의 관심과 배려를 부탁드립니다.
또한 행사를 위하여 찬조해 주신 동문님들과 동문회비를 잊지 않고 챙겨 주시는 동문님들께도 감사의 안사를 드립니다.
모든 동문님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너무나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이번 동문의 밤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여건상 참석하지 못하신 여러 동문님들께도 항상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동문의 밤 사진
http://cafe.daum.net/pnupax/1tT/655
동문의 밤 결산
http://cafe.daum.net/pnupax/1tQ/6070
2014년 동문회비 납부내역
http://cafe.daum.net/pnupax/1tQ/6066
첫댓글 초대해주신 회장님 이하 집행부와 부산대 동문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잘보고 잘먹고 많이 느끼게 한 하루였습니다.
많이 배려해주심에도 감사합니다.
성지순례때 뵙도록 하겠습니다.
회장님 감사합니다~^^
많이 고심하셔서 좋은 프로그램 마련해 주심에 편하게 잘 즢기고 왔습니다.^^
늘 누군가의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우리 동문회가 긴 세월 꿋꿋하게 이어지고 있음을 새삼 실감합니다.~~
회장님과 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
많은 인원이 참석하셨는데 회장님이하 임원단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계속(?) 고생하셔야 ㅋㅋㅋ
첫장면,금단의 사과를 손에 넣는다.영화 전체를 읽어내는데 이 사과를 어떻게 해석해야되나? 각자 감독이 되어 제해석이 필요합니다.
보통영화와 달리 화면의 이어짐이 다르다.끊어져 깜깜한 후 새론 화면 연결. 화면이 대각선으로 비춰진다. 푸른색 조명등은 이 영화를 병리적으로 다루고 있다는것으로 봅니다.
못 봐서 아쉽네요,,,갈수록 바빠지네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