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 12(토).
거리 420.6 km 소요 시간 12h 1m. 이동 시간 10h 0m 휴식 시간 2h
평균 속도 42.0 km/h 최고점 295 m 총 획득고도 3,604 m
나우마(Narooma) Big4 Narooma East Hollyday Park - Horse Head Rock - 디킨슨 공원
버마구이(Bermagui) - 미모사 록스 국립공원 -타트라 메모리얼 가든스 -Merimbula Marina -
이던( Eden) - 켄리버(Cann River) -살몽(Salmon Rock) -말로(Marlo) - 레이크,앤트랜스(Lakes Entrance)-
06;11 잠깨어 화장하는 갈매기와 일출을 보며 산책하는 사람들
BIG4 나우마(Narooma) 이스트 홀리데이 공원
나우마(나루마); 원주민 안어로는 '맑고 푸른 바다'라는 뜻이란다
06;14
우리의 이웃들. 거의 모두 장기 휴가를 즐기는 가족 혹은 실버 부부들이다.
작고 날렵한 쥬시를 타고 온 동양인 실버에게 관심을 가져 주고 미소로 대해주었다.
Big4 Narooma East Hollyday Park 일출
07;41
아침은 끓인 물에 누룽지를 풀어 먹는 초간단 식단으로
Big4 Narooma East Hollyday Park 출발; 시설이 좋은 홀리데이 피크를 떠날 때마다 느껴지는 것.
모텔처럼 하룻밤 자고 떠나는 숙소가 아니라 최소 하루라도 온종일 쉬고 즐기는 휴양지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 여행 때에는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짜야겠다고 다짐해 보았다.
나우마 교회
Australia Rock로 가는 바록 로드(Bar Rock Road)에서 본 캠핑장 해변;
이중삼중으로 방파제(자연인지 인공인지?)가 있어서 캠핑장 해변은 안전하다.
09;21 틸바틸바 삼거리에서 버마구이로드 달리는 중에
09;33 아콜렐(Akolele) 다리 건너서 월라가 레이크(Wallaga Lake)
말머리 바위(Horse Head Rock). 코끼리바위인 듯한데?
월라가(Wallag) 낙타비치 전망대(Camel Rock Beach)전망대
09;36
버마구이 항구(Bermagui Boat Launching Facility)
낙시 배가 많이 보인다. 버마구이는 영화 촬영지와 배 낙시로 알려진 이름있는 항구도시다.
09;52 버마구이 보트 선착장 (Bermagui Boat Launching Facility)
버마구이 보트 선착장 (Bermagui Boat Launching Facility) 팰리칸 무리들
우리나라에도 미국이나 호주처럼 이렇게 조성비 적게 드는 자연스러운 골프장을 만들어
실버들이 아침 저녁으로 카트를 끌고 산책하듯 운동하게 해 주면 좋으련만.
10;08 타드라-버마구이로가는 도중의 커티지 비치Cuttagee Beach
10;57 타트라 선착장 박물관(Tathra Wharf Museum);
낚시꾼들이 꽤 많아서 월척하는 광경을 보고 떠나려 했는데. 끝내 볼 수 없었다.
우리가 떠난 후에 누군가 월척을 했을 것이다.
테드라 선착장(Tathra Wharf) 박물관. 옛날에는 항구로 사용되었나보다.
엘지 카메라에 이상이 생긴건지 아니면 내가 초점을 맞추는 과정에서 무언가 잘못되는 것 같다.
계속 청색과 황색 톤이 왔다갔다 한다
11;03 타드라 뮤지움에서 본 보울더만
12;27 이던 룩아웃 앤드 로터리 공원(Eden Lookout and Rotary Park)
바다사자와 돌고래를 볼 수 있다는 곳. 보이는 것이 돌고래인지 바위인지. 돌고래 가족인 듯하다
12;54 이던 로타리공원
14;25 A1 하이웨이를 달려서 뉴사우스웨일즈주를 넘어 빅토리아주 캔 리버(Cann River)에서 주유하고 휴식
15;28 살몽(Salmon)비치 전망대 표시를 보고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하려고
A1 하이웨이에서 Cabbage Tree-Conran Rd)에서 C107 해변도로로 빠져나오다.
무엇이 유명한 건지, 왜 유명한지 모르겠다..
이 바위가 뭔가 유명한 듯한데.
말로비치( Marlo Lovelock Lookout) 또 사진이 황색게통으로 나왔다.
15;56 말로비치( Marlo Lovelock Lookout). 이번에는 정상적인 색감
별로 볼것도 없이 A1 하이웨이로 복귀하다. 가능하면 전망대(Lookout)를 많이 보려는 욕심, 호기심 때문에.
레이크 앤트랜스; 흑고니 무리가 환영을 나왔다.
1월 12일(토) 17;30 레이크스 엔트랜스 Lakes Entrance
하얀 펠리칸과 검은 고니(불랙스완)과 갈매기들이 공존한다.
17;43 Lakes Entrance Aqua Park.
흑고니가 한마리가 다가온다. 먹을 것을 받아 먹는 습관이 들었나 보다.
18;52 오늘의 숙소; 해변에서 떨어져 있어서인지 이 지역에서는 가장 저렴한
그래도 실버인 우리 부부에게는 4성 장군이신 Silver sands Tourist Park가 분에 넘친다
19;17 Cunninghame Arm Foot Bridge
엘지 브이 30; 왜 칼러가 왔다갔다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좀 더 사용방법을 숙지하고 왔어야 하는데.
일몰의 황혼을 더 살리려고 뭔가 조절했어서인가, 황색계통으로 자주 바뀐다.
19;50 늦은 저녁식사
20;18 선창가(Myer Street Jetty) 산책
주택가의 숙소에서 조금만 걸어나오면 강과 바다이니 문제가 될 것 없다.
저렴하니 우리에겐 최선이다
20;24 낚싯꾼과 불랙스완과 갈매기
20;35 사진 찍어도 문제 없느냐고 물었더니 '노 프로불럼]이라고 제창을 해 주었다.
20;37
20;49 레이크스 엔트랜스 로툰다(rotunda).
왜 로툰다(원형건물)라고 이름지었을까. 그리고 보니 원형으로 된 시설이 많이 보인다
오늘은 좀 무리하게 400km넘는 장거리 드라이브를 했다. 날씨도 거의 맑아서 운전하기 좋았다.
그러나 오늘은 특히 시작과 과정과 끝이 모두 좋았다.
신기하게 아내도 이제 적응이 되었는지 별 피곤을 느끼지 않고 밤 늦은 산책을 즐기는 듯하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