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ou Donaldson - Blues Walk.mp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fallingstars.co.kr%2Fimages%2Ficon_down.gif)
두 말할 필요없는 Lou Donaldson의 걸작. 1958년에 발표한
Blues Walk 에 첫번째 트랙 동명의 타이틀곡을 올립니다. 하드밥과 소울재즈 스타일에 알토섹소포니스트 루 도날드슨은 15세에 클라리넷으로 음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곧 알토를 연주하면서 뉴욕에 진출, 52년에 블루노트에서 첫 녹음을 시작하기에 이릅니다. 90년대 중반 Triple Piano
Trio(Jacky Terrason Trio,Monty Alexander Trio,Tommy Flanagan Trio) 내한공연때 게스트 뮤지션으로 한국을 방문 한적이 있습니다. 어느덧 80
을 넘어선 나이가 됬군요. Ray Barretto - Percussion & Conga, Dave Bailey - Drums, Herman Foster - Piano, Lou Donaldson - Sax(Alto),
Peck Morrison - Bass 연주로 들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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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ee Ritenour - Jamming.mp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fallingstars.co.kr%2Fimages%2Ficon_down.gif)
81년 세상을 떠나 사후 20주년을 맞은 레게음악의 창시자 밥 말리
. 그에게 많은 영향을 받은 뮤지션중 한명인 리 릿나워가 프로듀서와 기획 연주까지 담당한 또 하나의 프로젝트앨범. 이미 97년 보사노바의 대부 안토
니오 카를로스 조빔의 음악세계를 새롭게 해석한 앨범 A Twist of Jobim 으로 성공을 거둔바 있다. 말리의 곡 Exodus는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 최
고의 명곡의 반열에 오를 만큼 많은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은바 있고, 본작에도 1번 트랙으로 수록되 있지만 이번에 소개할 곡은 Jamming 이다.
리 릿나워가 10대 시절 자신의 우상이었던 말리의 음악에 대한 향수를 간직한 채 재즈에 기초를 두고 리듬 앤 블루스의 감성과 월드뮤직의 신선한 접
근, 그리고 레게의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조화시켜 여러시대에 걸쳐 꺼지지 않는 불꽃의 신화인 밥 말리를 기리는 본작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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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Asia - Heat of The Moment (Live Acoustic).mp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fallingstars.co.kr%2Fimages%2Ficon_down.gif)
81년 Yes 출신의 기타리스트 Steve Howe와 King Crimson 과
UK를 거친 Bass와 Vocal을 담당하는 john Wetten, ELP출신의 드러머 Carl Palmer,그리고 Buggles 출신으로 Yes에도 잠시 몸담은 경력이 있는 키
보디스트 Geoffrey Downs 의 초호화 멤버로 탄생한 Asia의 82년 데뷔앨범중에서 타이틀곡 Heat of The Moment 를 1999년 발표한 Live Acoustic
에서 발췌 해봤습니다.
앨범 커버는 82년작 Asia. 원곡의 롹적인 요소보다는 발라드성향이 짙다는거,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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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Lenny White & Chaka Khan - Who Do You Love.mp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fallingstars.co.kr%2Fimages%2Ficon_down.gif)
흑인 여성보컬의 카리스마적 존재 챠카 칸과 팻 메스니 그룹의 멤
버였던 마크 레드포드가 보컬의 후런트 라인을 장식하고 베이스에 마커스 밀러,드럼에 레니 화이트(리턴 투 포에버)등 최고의 리듬 섹션을 감상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이클 어바니악(바이올린), 딘 브라운(기타)등 기라성 같은 뮤지션들이 협연을 하고 있다. 이곡이 수록되어 있는 앨범 'Present
Tense'에는 총 13곡이 연주된다.그중 3번트랙을 전해드립니다. 이 앨범의 주인공 레니 화이트의 역량을 새삼 느낄수 있을겁니다. Percussion,
Arranger, Drums, Keyboards,Programming, Orchestra, Producer 등 다방면의 재능을 맘껏 발휘한 앨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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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Ana Caram - Fly Me To The Moon.mp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fallingstars.co.kr%2Fimages%2Ficon_down.gif)
이곡은 너무나도 유명한 재즈 스탠다드 넘버. 올드 팬들에게는 프
랭크 시나트라, 토니 베넷, 브렌다 리 그리고 줄리런던이 불렀던 명곡으로 기억될 것이고, 젊은 층들에겐 애니메이션 '신세기 에반겔리온' 의 엔딩 타
이틀로, 최근엔 TV CF배경음악으로 잘 알려졌죠.. 하지만 이곡을 보사노바풍의 포루투갈어로 듣는 것은 아주 신선한 매력을 느낄 수 있죠. 브라질의
여성싱어 아나 카람. 이미 오디오파일 음반으로 유명한 체스키 레코드를 통해 여러장의 앨범을 발표한 그녀의 2001년 신보 'Blue Bossa'에서 골라
봤습니다. 녹음후에 그녀가 신에게 감사한다 라고 말할정도로 심혈을 기울여 완성시킨 앨범.이곡외에도 케니 도햄의 명곡 Blue Bossa 의 보컬버전,
조빔의 작품등 12곡의 보사노바가 실려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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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ominic Miller - La Boca.mp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fallingstars.co.kr%2Fimages%2Ficon_down.gif)
도미니크 밀러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스팅의 노래 'Shape of My
Heart'의 공동 작곡자이자 기타연주의 주인공이라고 한다면 쉽게 기억 될 것입니다. 1960년 아르헨티나 출생인 그는 영국에서 음대를 졸업하고 기타
리스트로 데뷔한 이후, 필 콜린스, 마이크 린덥(Level 42), 나이젤 케네디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과 협연한 실력파 뮤지션입니다. 1991년 스팅의 앨범
'Soul Cages'에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기타리스트겸 작곡자로 활약하면서 스팅의 음악에 범세계적 정서를 담아내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인물입니
다. 1982년 이후 15년만에 발표한 이 솔로 앨범에는 팝, 헤비메탈, 재즈, 클래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음악분야를 두루 섭렵한 그가 이제 자신의 고유
한 음악을 연주함으로써 진정한 자아를 찾고자하는 진지함과 솔직함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맑고 선명한 어쿠스틱 기타소리와 왠지 공허하게 들리는
아코디언.. 그리구 창 밖 떨어지는 낙엽.. 커피가 안 땡길 수가 없는 거져..머...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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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ary Black - Moon River.mp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fallingstars.co.kr%2Fimages%2Ficon_down.gif)
우리나라에서 아마존을 통해 구입한 앨범 랭킹3위(1999년)에 오
른 걸작 앨범. 'No Frontiers'가 국내에서 발매된 이후, 이제 굳이 메리 블랙에 대해 '아일랜드 최고의 여성싱어''목숨을 걸어도 좋을 목소리'등의 수
식어를 붙이지 않더라도 그녀는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뮤지션으로 어느덧 다가와 있습니다. 그녀의 창법에 대해 거부감을 표현하는 사람도 몇 있겠지
만 애써 멋을 부리지 않고 자신의 천부적 목소리만으로 노래부르는 그녀의 매력이 많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호소력을 갖는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하여간 가창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그녀의 노래와 오드리햅번, 앤디 윌리엄스가 부른 이곡을 비교해서 들어보면서 음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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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Joyce & Dori Caymmi - Waters of March.mp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fallingstars.co.kr%2Fimages%2Ficon_down.gif)
유창한 영어가사가 오히려 이색적으로 들려오는 이 보사노바는
브라질 여성 싱어송 라이터 조이스와 역시 작곡가로 명성높은 도리 카이미가 듀엣으로 부른 곡이다.이 곡의 역사는 197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브
라질 전설적인 여성싱어 엘리스 레지나와 보사노바의 대부 안토니오 카를로스 조빔,두 거장이 함께 한 앨범'Elis & Tom'에서 같이 부른것이 오리지
널.엘리스가 세상을 떠난지 16년만에 그녀를 추모하기 위해 만든 앨범이 바로 이 음반이다.조이스는 평소 엘리스에게 곡을 주는등 교분이 두터웠던것
으로 알려진다.함께 참여한 뮤지션을 살펴보면 섹소폰의 거장 조 로바노,피아노에 멀그루 밀러와 레니 로즈니스 등의 재즈뮤지션과 도리 카이미,로메
로 루밤부,투티 모레누 등 브라질 뮤지션들이 골고루 참여해 매우 세련된 연주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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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Never Been There - B'Irish Melody.mp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fallingstars.co.kr%2Fimages%2Ficon_down.gif)
트리오 '네버 빈 데어'의 음악적 출발점은 뮌헨을 중심으로 하는
독일의 남동부지역 바이에른의 전통음악에서 시작된다.해머 덜시머,기타 그리고 퍼커션이라는 특이한 악기구성으로 '바이에른 월드뮤직'이라는 비교
적 생소한 음악적 아이템을 다루고 있는 이들의 음악이 의외로 지극히 보편적인 정서를 지니고 있다는데 놀라게 됩니다.이곡에는 이른바 켈틱,뉴에이
지,프로그레시브 록 등이 복합적으로 내재되 있습니다. 본작이 실린 앨범은 1998년에 발표된 Ambience 라는 음반인데 이곡의 멜로디 라인을 이끄는
것은 덜시머로 켈틱이나 뉴에이지에서 자주 사용되는 악기입니다.하지만 이곡에선 페달과 픽업을 달아 좀더 파워풀한 사운드를 접할 수 있습니다. 이
들의 진보적인 성향을 느낄수있는 부분이져.이 앨범에는 폴렌바이더,포커스,치프튼스등의 다양한 스타일이 녹아있는데..정체성을 잃지 않는 투철한
예술혼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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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Johnny Cunningham & Susan Mckeown - Star Lullaby.mp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fallingstars.co.kr%2Fimages%2Ficon_down.gif)
천사같은 순수함과 청아함 가운데 은은하게 서려있는 우수가 지
극히 매력적인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아일랜드 더블린출신의 여성싱어 수잔 미퀀이다.이 노래는 피터팬을 인형극화한 1996년 작품 '피터와 웬디'에
사용됬었던 곡. LA 게펜(Geffen)극장에서 공연되어 호평을 받은후 음악이 좋은 반응을 얻자 발매된 앨범이다.작,편곡과 바이얼린 연주에 자니 커닝
햄,보컬에 수잔 미퀀을 필두로 많은 켈틱/월드뮤지션이 참가했다.수잔은 대학에서 연극학을 전공한 배우이자 실력파 싱어 송 라이터로 많은 평론가
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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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leni Karaindrou - Adagio.mp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fallingstars.co.kr%2Fimages%2Ficon_down.gif)
그리스의 거장 테오 앙겔로풀로스 감독의 걸작'안개속의 풍경'의
테마음악을 준비해봤다.1988년에 만든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 영화는 베니스 영화제 최우수 감독상 등 5개 부문,유럽영화제 최우수감독상 등을 수상
한 작품이다.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아버지를 찾아 나서는 어린 두 남매의 여행기가 황량한 그리스를 배경으로 펼쳐진다.음악은 앙겔로풀로스 감독과
오랫동안 작업해온 그리스 영화음악의 여류 대가 엘레니 카라인드로우의 작품.이 앨범은 그 밖에도 여러 작품의 음악을 담고 있는데 앙겔로풀로스 감
독의'시테라 섬으로의 여행'(Voyage To Cythera),'양봉가'(The Beekeeper),크리스토포로 크리스토피스 감독의'로사'(Rosa),'방황'(Wandering),그
리고 레프테리스 크산토풀로스 감독의'동지여,귀향을 축하하네'(Happy Homecoming,Comrade)등 그녀의 1990년대 이전 대표작을 다루고 있다
.ECM에서 발매된 'Music For Films'라는 음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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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Manfred Mann's Earth Band - Questions.mp3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fallingstars.co.kr%2Fimages%2Ficon_down.gif)
1960-70년대를 풍미했던 남아공 출신의 맨프레드 맨은 '맨프레드
맨','에마넌' 그리고 '맨프레드 맨 챕터 쓰리'와 같은 밴드를 통해 예술성 있는 음악세계를 펼침으로써 록의 거장으로 독보적인 키보디스트로 전세계
음악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특히 1972년 결성한 맨프레드 맨스 어스 밴드는 그중에서도 상업적으로나 음악적으로 가장 성공적 평가를 받았던 롹의
전설로서 대표작인 'The Roarnig Silence'를 통해 국내에도 많은 고정 팬들을 확보하고 있기도 하다.1977년 빌보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Blinded
By The Light'와 함께 록 발라드 명곡으로 손꼽히는 'Questions'가 수록되어 있는 이 앨범의 가치는 그야말로 무한하다 해도 결코 과장이 아닐 것이
다.서정적인 멜로디 라인을 따라 다양한 하모니를 창조하는 맨프레드 맨의 깊이있는 건반 연주위로 서서히 오버랩되는 크리스 톰슨의 차분한 보컬이
주는 진지함은 요즘 음악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진한 감동을 전해준다. 무너지는 10월 이 가을에 각자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보며 감상해 보시길...
난 왜 남자고 넌 왜 여잘까.......이따구의 질문은 말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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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FallingStars MusicNetwo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