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이 영어 듣고 섭섭했다니, 이상한 늠이구먼

[德操堂]

 인요한 "이준석 영어로 응대, 섭섭했다"

[뉴스라이브] 인요한 "이준석 영어로 응대, 섭섭했다"

 참 웃기는 짜장이구먼.

인요한 이 사람이 한국 전라도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한국의 의대에서 교수 생활을 한다고 해도 

생긴 것이며  그 정신은 서양인 아닌가.  미국인 아닌가. 

한국에 대한 애정이 있고 죽어 한국에 묻힐 사람이라 해도 뿌리를 어찌 망각하랴.

거꾸로 우리가 미국에서 인요한처럼 미국 사람으로 행세한다고 해도

어느날 한국말로 나에게 뭘 말한다면 그게 서운할 일인가.

여기저기 이준석이 인요한에게 영어로 했다고 생 난리다. 

우리나라는 유아원 부터  영어 배우느라 난리 아닌가. 

심지어 극성부모는 혀 수술까지 시킨다고 하잖는가.  

차제에  모든 학부모나 학생들이  애태우는 그 영어로 만인 앞에서 말해본 것이 그토록 욕 먹을 일이냐.

인요한은  단군의 디엔에이가 내려오는 것이냐.

이 사람아 섭섭할 게 따로 있지. 

넌,  접 부친 나무 같은 존재로서  나무는 감나무지만 뿌리는 고염나무라네. 그걸 잊지 말게. 

[德操堂]

인요한 그대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아버지의 아버지가 쓴 말이 바로 영어 아니던가. 그토록 조선인이 되고 싶었던 너의 모습엔
엥글로섹슨의 디엔에이가 몸속에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네. 사람이 아무리 감추고 바꾸고 고치고 싶어도 고칠 수 없는 것이 있지 않을까. 그게 혼이고 넋이고 전통 아닐까. 너의 아버지가 사용하고 너의 아버지의 아버지가 사용하던 언어로 너에게 이야기한다고 그걸 섭섭하다느니 하면 안되는거야. 미스터 린튼. 두유언더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