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브리핑(2022년3월16일)
《경 제》
☞한전 1월 전력구입비 55% 폭증…尹 '전기료 동결' 수정 불가피, 전기 팔수록 밑지는 한전...국제유가 등 원료가격 급등 2월엔 손실 더커질 가능성, 올 영업적자 20조 달할듯..."4월 전기요금 인상 후 추가인상 나서야" 의견도
☞코픽스 2년8개월래 최고, 주담대 금리 오른다...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1.70%로 전월(1.64%) 대비 0.06%포인트 상승...이는 2019년 6월(1.78%) 이후 2년8개월 만에 최고치
☞수입물가 9년5개월만에 최고, 수출물가도 13개월째 상승...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원화값마저 급락, 수입물가가 9년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2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2월 수입물가지수는 137.34로 전월 대비 3.5% 증가
☞코로나 2년, 국민 문화·스포츠행사 참여 절반 뚝...통계청이 발표한 '2021 국민 삶의 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문화예술·스포츠 관람 횟수는 평균 4.5회에 그쳐...코로나19 전파 이전인 2019년(8.4회)의 절반 수준...통계청은 "코로나19로 공연과 스포츠 경기가 중단되고 관람인원과 시간이 제한되면서 관람 비율과 횟수 모두 급격히 감소했다"고 밝혀
《금 융》
☞한화자산운운용·나우IB '킥더허들'에 투자...디지털 헬스케어 커머스 기업 킥더허들은 한화자산운용, 나우IB로부터 8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유치에 성공, 누적 투자액 142억원 달성
☞엄중 처벌 예고, HDC현산 이틀째 내림세...정부가 광주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사고를 낸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 법상 최고 수위 처벌을 예고한 여파...국토교통부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사고조사위원회'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신축공사 현장 붕괴사고가 시공·감리 등 총체적인 관리부실로 발생한 인재라는 내용의 조사 결과를 발표
☞'공매도 폭탄' LG엔솔, 시총 2위도 아슬아슬...코스피200지수 편입 이후 쏟아지고 있는 대규모 공매도 물량에 주가 부진을 겪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유가증권시장(코스피) 시가총액 2위 자리도 위협받아
☞실적 우려에 흔들리는 증권株, "미래 먹거리로 가상자산 주목"..."가상자산 사업이 새 수익원", 증권사의 미래 먹거리로 가상자산을 주목해야 한다는 분석...가상자산 사업 진출을 통해 중장기적인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상승을 기대할 만하다는 관측
《기 업》
☞스타트업 다양한 서비스, 삼성·CJ도 '홀딱'...일반인에 인기높은 서비스 대기업들, 직원 전용 채택...자기관리 앱 챌린저스 대기업 40곳 잇단 도입...인력 연결 플랫폼 크몽도 기업 아웃소싱 시장서 돌풍
☞대만 '반도체 위협', 파운드리 이어 AP도 삼킨다...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두뇌'로 불리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시장 패권을 놓고 전 세계 기업 간 지각 변동이 일어나고 있어...삼성전자가 시장조사기관 퇴출까지 겪으면서 고전하는 가운데, 라이벌인 대만 기업이 약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국내 기업의 시장 점유율 하락은 곧 산업 경쟁력 상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서둘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 커져
☞LIG넥스원, 유진證과 방산벤처 함께 키운다...국내 방위산업의 첨단화를 이끌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방산벤처투자펀드'가 최초로 조성...민간 자본을 통한 방산벤처 투자를 수행하는 국내 첫 사례
☞SK지오센트릭 친환경 강화, 美 퓨어사이클에 680억 투자...퓨어사이클은 최근 유상증자를 통해 이번 SK지오센트릭의 투자를 포함해 약 3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양사는 연내에 한국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2024년 말까지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
《부 동 산》
☞"대선 끝나니 매수문의 쇄도"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 기지개...규제 완화 등 정책 변화 기조에 대단지·개발지역 중심 문의 늘어...임대차3법 바뀔라 전세 거래도↑
☞공무원도 5차례 위장전입 등 '청약로또' 불법 횡행, 국토부 위법 청약 125건 적발...서울·대전·대구 특공 당첨위해 수개월 간격 주소지만 바꿔...한부모가정 높은 가점 노려 자녀 3명인 부부 위장이혼...국토부 "경찰청에 수사의뢰해 불법 행위 지속적으로 점검"
☞부산도 재건축 훈풍, 남천 삼익비치 속도...3천 가구 넘는 대단지 재건축, 교육환경평가 사업승인 받아...수영현대·동래럭키·온천삼익 인근 재건축도 기대감 솔솔
☞대구 주택 매맷값 석 달째 내림세...2월 대구 주택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 -0.28%···아파트 매매가격 지수 변동률 -0.41%로 넉 달째 내림세
《사 회 유 통》
☞길거리서 바지내리고, '원정 음란행위' 40대男 CCTV로 잡았다...전북 익산의 한 골목에서 음란행위를 한 40대 남성이 경찰의 폐쇄회로(CC)TV 추적 끝에 체포돼
☞택배파업 끝났지만, 노조원 해고에 갈등 여전...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파업이 지난 2일 65 일 만에 끝났지만 현장에서는 갈등이 지속되고 있어...택배노조와 CJ대한통운 대리점연합 양측이 서로에게 갈등의 책임을 떠넘기는 가운데, 자칫하면 파업 사태가 재연될 수 있다는 우려
☞국민 10명 중 6명 "코로나, 통제 불가능", 코로나 국민인식 조사 28%는 "나도 감염 확률 높아"...21일부터 해외입국자 격리해제, 이전 입국자도 소급적용하기로...50대 기저질환자는 일반 관리
《국 제》
☞"푸틴 1대1 결투하자" 머스크 도발에, 러 "넌 애송이 약골"...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푸틴에게 1대1 결투를 신청한다"면서 "내기로 거는 것은 우크라이나"라고 주장...그러면서 머스크는 "이 싸움에 동의하느냐"고 물은 뒤 "푸틴이 만약 손쉽게 서방에 굴욕감을 안겨줄 수 있다면 나의 도전을 받아들일 테지만, 그러지 않을 것"이라고 비꼬아
☞"테슬라, 오늘이 가장 싸다지만 너무 심하네", 또다시 '400만원' 넘게 인상...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최근 미국과 중국에서 차량 가격을 재차 인상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첫 번째 가격 인상을 감행한지 5일만
☞러 "밀·보리 수출 중단", 인플레 공포 이어 식량안보 위협...유라시아경제연합국 대상 상반기까지 곡물 수출 중단...코로나 확산·대러제재 우려해 주식·채권시장 변동성 커지고, 국제유가도 최근 급등락 반복...중국 선전시 전면 봉쇄 조치, 美상장 中기술주 동반 폭락
☞유엔 사무총장의 경고, "핵분쟁 가능성 있다"...CNN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때 생각할 수조차 없었던 핵 분쟁 가능성이 이제 가능한 영역으로 다시 들어왔다"며..."이같은 판단은 러시아 핵무기 운용부대의 경계 태세 강화 움직임 때문"이라며, "우연이든 고의적이든 추가적인 전쟁 확대는 모든 인류를 위협한다"고 오려를 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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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브리핑(2022년3월16일)
[ 정치/외교 ] 1.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이 교통 혼잡과 경호 논란이 있는 광화문 대신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 설치되며, 청와대는 공약대로 시민들에게 개방되고 국방부는 단계적으로 과천으로 이전한다고함
2.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5월 10일 취임 전 미국에 보낼 특사로 외무부 출신인 국민의힘 박진 의원을 내정했으며, 유럽연합에도 특사를 파견하지만 중국·일본 특사는 취임 후에 보내고 러시아 특사는 파견하지 않는다고함
3. 국민의힘이 현재 대선 승리로 6·1 지방선거 구도가 국민의힘에 유리하지만, 대한민국 인구의 4분의 1이 살고 있는 경기도는 예외라고함
4.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대통령 선거 기간동안 정규직 전환을 미끼로 기간제 근로계약을 맺었다는 폭로가 나오자 강 대표는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 1. 윤석열 당선인은 초·중·고교생의 학업 성취도와 격차를 파악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가 폐지한 전수 학력 평가을 부활한다고함
2. 고유가 영향으로 한국전력이 지난 1월에만 1조5000억원 규모의 전력 판매 역마진을 냈으며, 역마진은 전기를 팔수록 손해인 상황으로 고유가 지속으로 역마진 구조는 더 깊어지고 있다함
3. 중앙선관위 김세환 사무총장의 아들 A씨가 인천 선관위로 이직하는 과정과 승진, 해외출장에까지 특혜를 줬다는 논란이 일고 있으며, 강화군청 8급 직원이던 A씨는 선관위 이직 6개월 뒤 7급으로 승진했고, 지난 2월엔 대선 재외투표소 관리를 위해 중앙선관위가 미국으로 11일간 출장보낸 4명에 포함됐다고함
[ 경기종합 ] 1. 우리나라에서 러시아의 수출 금지 조치로 수입에 차질이 생긴 품목은 602개로 전체의 29.0% 수준으로, 러시아산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은 어획물의 가공선·저장선, 터보제트 외의 항공기용 반동 엔진, 항공기용 진공펌프, 기타 항행용 무선기기 등이라고함
2. 중국이 내수중심 성장을 위해 반도체 기술·장비 자급화 정책을 펼치고 대만산 수입을 확대한 영향으로 한국이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다가 2020년과 2021년 대만에 밀려 2위로 하락했다고함
3. 고용노동부가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전국의 대규모 건설현장 12곳의 안전관리책임자 전원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에 나섰으며 위반 사항만 306건에 달한다고함
4. 현대차그룹 계열 현대 서산농장이 최근 3~4년 동안 가축 분뇨 수백 톤을 불법으로 쌓아뒀다가 오염을 일으켜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고함
5.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으로 주주총회에 나서며 이번 주총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에 따른 안전 관리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및 신사업 도전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함
6.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이 대유위니아그룹과 체결한 조건부 경영권 매각 계약이 홍 회장측의 경영 주요 사항에 대한 권한 이양 등 계약 위반으로 해제됐으며, 홍 회장은 한앤컴퍼니와 경영권 분쟁 중이라고함
7. 하림그룹의 숙원 사업이었던 서울 서초구 양재동 물류단지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기도 전에 건축 설계 우선 협상 대상자인 희림과 법정 싸움으로 번졌으며, 하림은 저가 계약 요구을 거절한 희림에 대해 협상 결렬을 통보했고 희림은 그동안 집행한 용역비 약 45억원의 지급을 요구하는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함
8. 올해 초 귀뚜라미보일러의 아산 공장에서 큰불이 난 여파로 지금까지 3개월째 부품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수리 지연이 이어지고 있다함
[ 금융/교통/부동산 ] 1. 15일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중국 경제봉쇄 영향으로 0.50원 오른 1,242.80원으로 장을 마쳤으며, 16일 환율은 1,242~1,252원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함
2. 15일 채권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급등한 미국채 시장 동향의 영향을 받아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2bp 오른 연 2.285%로, 10년물은 1.4bp 상승한 2.753%로 최종 고시됐다고함
3. 15일 금 1g 가격은 1270원 하락한 76,740원에 마감됐다고함
4. 15일 코스피는 중국 방역 강화로 인한 외국인 매도세로 0.91% 하락한 2,621.53에 코스닥은 0.14% 하락한 871.22로 거래를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4.01% 오르고, 기계가 3.23% 하락했다고함
5. 은행권 주담대 변동금리의 기준인 코픽스(자금조달비용지수)가 0.06%포인트 상승함에 따라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또다시 오른다고함
6. 올 들어 국내외 주요 증시가 크게 하락하면서 퇴직연금 투자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타깃데이트펀드(TDF) 대부분의 상품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중인 가운데 연초 대비 12% 넘게 떨어진 상품도 있다고함
7. 캐피털사와 저축은행의 가계 LTV는 최대 70%(규제지역은 50%)로 묶여 있지만 사업자로 위장 등록한 후 개인사업자 대출을 받으면 최대 주택 가격만큼 빌릴 수 있다고함
8.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에서 부동산 규제 완화 기대감에 호가를 올리는 반면 대구는 미분양 물량이 쌓이는 가운데 향후 더 많은 입주와 분양 물량이 기다리고 있어 미분양 공포에 떨고 있다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 1. 일상생활 감염으로 1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00,741 명으로, 초중고 개학 이후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