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힛 -ㅅ- 약속대로 오후에 하나 더 씁니다
8편 반응이 별로라 쓸맘이 안나지만 열심히 해보도록 하죠 ㅠ
눈팅족들은 사라져라 ~
악마와의 키스 첫번째 번외 .
" 야 오늘은 말해볼거냐 ? 킥킥 "
" 말도 못거는데 무슨 쿨한 사랑은 이룬다는거냐 ? "
" 닥쳐 임마 ! 계속 찝쩍될거면 가라고
오늘이야 말로 꼭 말해볼거야 , 저년이랑 "
터벅 터벅 , 혹시 들었나 ,
작게 예기했는데 혹시 '년'이란 소리를 들어 화난건 아닐까
두근 두근 어떻게 말을걸까 ? 화난목소리로 ? 아님 ..
" .. 컥 .. "
싸하게 지나가 버린다 , 뭘 잘못한걸까 ..
" 거기 , 너 "
그녀가 나에게 말을 걸었다
이 기분은 마치 시험 100점 받은것 보다 더 기분좋은 ,
" 예전부터 계속 나 따라다니는데
나 무척 신경 쓰이거든 , 앞으론 따라다니지 말아줄래 ? "
대답할 시간조차 주지 않고 교실로 들어가버린다 ,
정면으로 보니까 정말 이쁘다 ,
제법 큰 키에 하얗다기보단 창백해 보이는 피부에
새빨간 입술 , 검고 긴 생머리 , 쉽게 말하면 내 이상형이라고 할까 .
모든 남자들이 선호하는 얼굴을 가진 사람이였다 .
그치만 성격이 차가워서인지 다가가지 못하게 한다 .
그녀의 이름 히구라시 카고메 . ..
잊고 싶어도 있혀지지 않는 이름 ,
학교를 마치면 난 학상 교문앞에 기대 카고메를 기다린다
눈길한번 안줘서 씁쓸하긴 하지만
눈이 마주친다 해도 별로 할말이 없었기에
기다릴수 있는 내 용기를 고마워 할뿐이다 .
" 눈길한번 안주는데 넌 아직도 그 계집이 좋냐 ? "
" 닥쳐 . "
카고메를 만난 뒤 나도 차가워 졌다 ,
어떻게 해서든 카고메와 같아 지고 싶었기 때문이다
카고메에게 잘보이기 위해 운동 열심히 해서
배에 王자 까지 생겼고 싸움도 우리학교 1등이 돼었다
그런데도 나에게 눈길한번 주지 않는 카고메다 .
얼마나 더해야 카고메가 날 받아 줄까 , 날 인정 해줄까 ,,
이 고민만 하다 어느새 5달이 지나갔다 ,
3주만 지나면 .. 카고메는 졸업한다 , 나는 중3으로 올라가고 ..
다신 못만날지도 모른다 , 잡아야 돼는데 .. 생각은 자꾸나고 몸은 말을 듣지 않고
후회한다 지난 5달 동안 난 무엇을 한걸까 ,
여자마음 하나 못잡고 너무 한심한 나 ..
이누야샤 .. 너 바보다 .. 넌 참 바보다 ,
" 나 .. 안잡을거야 ? "
" ... !! 카고메 ... "
" 이젠 , 내가 싫어진거야 ? "
" 설마 ... "
꽉 껴안았다 , 그랬었다 ..
카고메도 나와 같은 마음으로 지냈었던 것이다
나도 카고메를 .. 카고메도 나를 .. 왜 바보같이
주위만 계속 돌아 다녔을까 , 왜 나서지 못했을까 ,
이런 .. 바보같다 .. 이젠 .. 눈물까지 나온다
카고메는 내가 우는걸 알면서 내 자존심이 무너지지 않게
아무 말 없이 안아 주었다 ,
그땐 카고메가 정말 커보였는데 .. 지금은 .. 내가 훨씬 커 버렸다 ,
지난 5달동안 .. 난 정말 많이 성장한거다 .. 아무도 모르게
... 졸업식 ..
졸업식을 마치고 카고메와 난 놀러갔다
다신못만난단 이상한 생각을 했던 난 정말 바보였다
카고메가 우리 옆집으로 이사 온단다
이보다 행복할 순 없다 , 킥 ..
" 택시타구 갈거야 ? 이길은 내리막길이라서
미끄러 질수도 있는데 .. 어제 눈많이 와서 길도 미끄럽구 "
" 눈다 치웠잖아 , 그리고 나 농구하다 다리다쳐서
잘 걷지도 못하잖아 , 자자 걱정하지말고 어서 타라 "
카고메는 오늘따라 유난히 창백해 보였고 머리도 더 길어진것 같다 ,
원래 길었고 창백했지만 .. 오늘따라 더 ..
" 어디 아파 ? 입술이 파래 .. "
" 아 .. 아니 .. 습 .. 추워서 그래 .. "
난 내 겉옷을 벗어 카고메에게 주었다 ,
그래도 덜덜떠는 카고메 , 정말로 이상했다
초조해 하는 눈빛이였고 ..
" 진짜 어디 아픈거 아냐 ? "
" 스읍 .. 아니야 .. ..... !!!!!! "
" 왜그래 ? "
" 내 .. 내려야돼 .. 이 택시에서 내려야돼 .. "
' 미안하지만 이미 늦었어 '
쾅 ! !!!!!!!!!!!!!!!!!!!!!!!!!
XX중학교 앞 택시 사고 .
이누야샤(중2) 사망 . 히구라시 카고메(중3) 심한 중상
택시기사 사망 . -XXX 기자-
" 왜죽었어 !!!! 왜죽었어 !!!!!!!!!!
안죽었죠 ? 우리 이누야샤 .. 안죽었죠 ?
제발 .. 제발 !! 죽이지 말아주세요 이제 .. 이누야샤밖에 안남았어요 !
우리 이누야샤 .. 우리 귀여운 이누야샤 .. 이누야샤가 없으면 ..
전 혼자에요 .. 의사 선생님 .. 제발 살려주세요 !! 제발 !! "
" .. ......... "
' 어쩔 수 없는 운명이다 , '
" 누나야 ~ 누나야 .. 눈좀 떠봐 ..
간호사 누나 .. 우리누나 언제 눈떠요 ? 설마 죽는건 아니죠 ?
누나 !!! 누나아 !!!!!! 엉 엉 "
" ... 어쩔 .. 수 .. 없는 .. 운명 ..... 이다 ... "
또르르 .. 혼수 상태인 카고메 , 눈에서 눈물이 나온다 ..
" 어쩔 .. 수 없다구 .... "
" 누 .. 누나 !!! "
" 으음 ... .. "
" 누나 !!! "
" 여기가 ... 어디 , ... ? "
" 병원 , 누나 아까까지 혼수 상태였어
다행이다 , .. 난 누나가 나두고 떠나는줄 알았잖아 .. 흑 .. "
" .. ... 너 ... 날 아니 .. ? "
" .. 누나 .... "
" 아무것도 .. 기억이 안나 ... 난 .. 누구지 .. "
" 누나 ... 누나 !!! "
내 병실은 정신병원으로 옮겨졌다 ,
뭔지는 모르겠지만 , .. 난 소오타란 동생 하나를 두고 살고 있었단 것이다 .
그래도 안심이다 , 예전에 날 알고 있던 사람이 있어서
" 이누야샤 , .. 우리귀여운 아가 .. "
" .. 아주머니 .. '
" 오어엄 ? "
" 저랑같이 .. 놀아요 .. "
" 싫어어 ~ 아주머니는 ~ 우리 아기랑 놀거야 ~
우리아기 ~ ? 이젠 엄마가 안떠날게 ~ 걱정마 ~ "
" ... ..... "
죽어서도 ... 아니 죽을만큼 .. 사랑한다 ...
난 악마로 다시태어나 카고메 주위를 맴돌았다 .
난 .. 여전히 맴돌 수 밖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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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연재방
●판타지소설
○● 악마와의 키스 ●○ 번외① [ 이들의 야릇한 관계 , 진실은¿ ]
까리한이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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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17 17:4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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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엄마 슬퍼라 ㅠ 힝 이누야샤 죽으면 어떻게에 ~
이누야샤...으어엉 ㅠㅜ 죽으면 안되 ㅜㅇㅜ
죽어서도 ... 아니 죽을만큼 .. 사랑한다 , … 난 여전히 맴돌 수 밖에였다 , 멋진 명대사닷 , > , <
꺅~~~명대사 ~~~넘넘 멋찡~~~
잘 읽고 가요>ㅁ<
으앙~슬프다아~
아- 이누야샤가 악마되기 전에 카고메를 사랑했는데... 이누야샨 죽고 카고메는 기억을 잃고... 참... 어쨌든 둘이 이어지겠죠?ㅠ_ㅠ? 담편도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