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응봉산 입구 화장실에 들어가서 카메라 셋팅을 하였다..
난로를 켜놔서 화장실이 찜질방 처럼 따뜻하였다...
▲2. 릴이이즈를 끼워놓고 테스트를 해보니 작동이 되지않았다..
지난번 오대산 촬영때 스위치를 꺼지 않아서
그랬는지 방전이 되어버렸다..
예비 건전지가 준비되지 않아서 그냥 셧트를 눌러서 찍기로 했다..
화장실을 나와서 응봉산 꼭대기까지 올라간다..
팔각정 정자가 있고 야경을 찍는 사람이 1명이내려가면 2명 올라오고 그러더니 ...
산책나온 남녀도 올라오기도 한다..
▲3. 한강을 조망할수있는 최고의 조망을 할수있는 곳으로 보인다..
여기말고 또 어디에 이런 포스트가 있을꼬?
▲4. 우쨋든동 처음 찿아오는셈치고 알바도 하지않고 한번에
찿아왔다는게 신기할뿐이다...
이게 모두 백두대간,낙동정맥등 산행을 하면서 터득한
방향 감지법의 노하우다.....그렇다고 지피에쓰를 켜고 찿아온것도 아니다..
▲5. 단지 한가지 아쉬운것은...
손가락 끝부분에 빵꾸난 장갑때문에 손가락 끝부분이 시려왔다..
그리고 모자를 준비하지않아서 정신이 번쩍 들었다는 것 외.....는
별 어려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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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중랑천과 동부간선로
▲23.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로의 스쳐가는 인연.
▲24. 강남의 고층빌띵...
▲25. 유람선의 궤적...노출25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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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성수대교 (聖水大橋)
응봉산야경을 담고난후...
영동대교를 건너고 올림픽대로를 타고 집으로 가던중...
성수대교부근에서 갓길 발견....갓길이라기보다는 한강으로 진입할수 있는
도로의 바리게이트 설치 지점에 차를 세우고.....
강바람에 머리가 띵~~하니 급속 냉동이 된다...
▲30. 자전거도로에서 펜스를 넘어 강 쪽으로 내려간다..
강바람이 차갑다........
▲31. 성수대교는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에서 강남구 압구정동을 잇는 다리다..
길이 1,160.8m, 도로폭 35m인 8차선 도로교량이다.
1979년 10월에 한강 다리로는 11번째로 준공된 다리이다.
▲ 32. 거버 트러스(Gerber truss) 교량으로 한강 다리 중 최초로 경간거리
120m의 장경간(長經間)으로 건설되었다.
상부구조는 강재, 하부구조는 콘크리트로 되어 있다.
▲33. 교각은 TL형과 T형으로, 기초는 원통형 우물통기초 2기 및 말뚝기초를 사용했다.
▲ 34. 시공 방법이 쉽고 공사비가 저렴했을 뿐만 아니라,
종전에 지어진 다리와는 달리 구조물과 주변경관을 고려하여,
한강수면과 어울리는 경관을 이루고 있다.
교량 양쪽에 입체교차시설을 완비했다.
▲35. 성수대교는 영동지역의 도시개발로 발생한 막대한 교통량을
잠실대교·영동대교·한남대교·반포대교 등과 함께 분산 처리하여
도심 진입을 원활하게 하고 영동의 부도심 기능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져왔다..
▲36. 건설 당시의 부실시공으로 1994년 10월 21일 상판 48m가 붕괴되어
수십 명의 사상자(32명 사망, 17명 부상)를 낸 이후 전면 보수공사에 들어가
1997년 7월 3일에 재개통되었다.
복구된 성수대교는 통과하중이 1등급으로 향상되었고,
진도5의 강진에 견딜 수 있도록 내진설계가 되었다.
▲37. 강남·강북의 올림픽대로, 강변북로와의 연결로가 단절되면서
성수대교 이용 차량의 불편이 가중되고, 진출입 차량이 영동대교로 집중되어
영동대교의 정체현상을 초래하면서 교량폭을 4차로(19.4m)에서 8차로(35m)로 확장하고
남.북단 I.C를 신설하는 공사를 1998년 12.31일 착공하여 2004년 9월 17일 완공하였다.
▲ 38. 올림픽 대로와 언주로 방향 8개 램프,
강변북로와 동부간선도로 진입방향 5개 램프 등 13개 진출입 램프도 신설되었다.
▲39. 확장된 성수대교는 트러스가 붕괴되어도
한강에 떨어지지 않도록 낙교방지턱이 설치되었다.
▲40. 총 공사비는 1,300억 원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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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성수대교 아래에서 남산을 담아본다..
▲43.조금전에 갔던 응봉산 이 한강건너있다..
▲44. 남산 ,응봉산, 강북지역
▲44.
▲45.불빛이 쪽~~~바로 비치는것은
자동차들이 그만큼 빨리 다닌다는증거...
이렇게 응봉산에만 간다는 것이 돌아오는길에..
성수대교까지 담아오게 되었다...
추워서 디질것만 같았던 한강변의 매서운 바람이
대청봉의 추위에도 뒤지지 않은 듯 해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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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청봉 보다 호남의 도솔봉 바람이 더 무서버............어 추버라..
황악바람님 엄살이 너무 심해여~~~~~~~~
야경 멋집니다. 두루는 눈이 어둡어서 밤에 잘다니지 못한다는~~ 근디 남의 나와바리 근처를 그리 몰래 왔다 가도 되는겁니까~~ 하긴 그시간에 사당쪽에 있었지만서도
엄살좀 피우지마이소....한밤중에 산행만 잘하시더마...!!!!
낯에는 공해에 부엏게 보이느데 야경은 환상적이네요 정말로 잘 잡아네요 잘 보고갑니다
3주연속 박무와 스모그에 시달리더니 차가운 북태평양기단이 남하하면서 맑은 날씨를 보여줍니다.....단점은 추운게 흠이었지만..
역시 서울 야경은 화려하군요... 성수대교만 보면... 훈련소에서 훈련 끝내고 갓 이등병 달고 첫 외박 나오던 버스안에서 50여일만에 듣는 첫뉴스가 서울 한강의 다리가 끊어졌다는 거짓말같은 소식에 같이 나온 동기들과 경악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성수대교는 원래 설계자체가 군사용이었으므로 구조학적으로 그렇게 끊어지는게 정상이었답니다..단 관리부실이 사고의 원인이었지만..
화려한 야경... 참 좋구먼유~ 근디 요즘 바람났나 혼자 슬그머니 다닌데...성수다리 끊어진거이 아마도 1996년도였지... 꽤 오래전 일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