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존경합니다...ㅠㅠ
항상 그렇게 연습을 하셨던가요?
얼마 전...
우리 땜뺀(땜빵뺀드)1기에서 파견나간 명진 오라방이
"으어~ 새벽 2시까지 입시밴드했어~ 감자탕에 현혹되지마~
집에 들어가니까 4시야~"
라고 얘기했을땐...
그래...쉬엄쉬엄..수다도 떨고...
먹고 놀고 그렇게 연습하느라 그랬을꺼야...
분명히 그런걸꺼야....
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했는데.....
어제......
땜뺀1기에서 공교롭게 3명(땜뺀드럼 채수현, 땜뺀보컬 김명진, 땜뺀키보드 때구리)이
파견되어 나갔던 엠투 합주에서는...
진실을 알게 되었다.
8시부터 9시까지 삼겹살과 쏘주를 먹이고는....
그 후부터....1시 반까지.........
노래 한 곡 끝나고 다음곡 악기 셋팅시까지의
약 30초에서 1분간의 시간을 제외하곤...
쉬는 시간이라곤 없었던 거다..ㅡ_ㅡ
어제 합주 도중 누군가의 말처럼...
"이러다 공연 끝나면
엠투 전부 실용음악과 들어가는 거 아냐?"
들어가는거 아냐...들어가는거 아냐..들어가는거 아냐.....
샤방샤방 엠투...
그 실체는....
절.대.합.격.입.시.밴.드....
였던 것이다..
설마.. 진짜로 공연을 위해서가 아니라 입시를 위해서 연습하는 거 아녜요???
존경합니다!!!!!!!!!!!ㅠ.ㅠ
좀처럼 저희 팀에선 절대 볼 수 없는 현란한 키보드 악보에
간만에 손꾸락이 마비됐어요...ㅠㅠ
마지막에는 오른손으로 칠 걸 왼손으로 칠 수 밖에 없었다는...쿨럭~~
지금도 키보드 뚜딜기는게 힘겹습니다....ㅠ0ㅠ
심히 일요일과 다음주가 걱정됩니다..ㅠㅠ
암튼...위에 말들은 농담 삼아 진담 한 번 해 본 거구요~
엠투 여러분~~ 어제 합주 즐거웠습니다.ㅠ.ㅠ
첫댓글 ㅋㅋㅋㅋㅋ 힘들었구만 ㅋㅋㅋ
막판에 깽판 안놨으면.....아마.....밤샜을꺼야...ㅡ.ㅡ;;
ㅋㅋㅋ 어제 수고했어~ 일욜날도~~ 알쥐~~ 명진 오빠 정말 다방면 완벽 땜빵 전문이야..
이참에 다방하나 차릴까?
-.-;;;
ㅋㅋㅋㅋ 풉....근데 사실 때구리만한 땜빵요원이 없다는걸 새삼 느꼈다는거 아니겠어...연습한번 안하고 그정도면 ....@.@ 암튼 너무너무 수고했다...수현이도 마찬가지고....^^
전통은 계속 가는거야..........
일찍가서 미안...다행히 호신형이 와줘서...ㅋㅋㅋ
땜뺀....누가 원조인거샤????...형지니가 원조인가????...땜빵의 제왕...ㅋㅋㅋ
땜뺀의 모태 형진형.... 불의의 사고(?)로 2세가 생김으로 인해.... 24시간 철야대기 불가능...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