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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캠핑story 스크랩 캠핑후기 (경기파주/산머루농원) 두번째 캠핑이야기
다크써클 추천 0 조회 1,202 09.07.01 08:5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여행날짜를 정하고 기다리는 설레임은 아이들이나 어른이나

똑같은

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 작은텐트 하나를 구입하고 거실에서 하나와 단둘이

잠을 청할때도 무척 즐거워했던 우리하나~

 

오늘은 왠만한 캠핑장비를 모두 챙겨서 근교에 있는 산머루농원으로 향합니다.

이제 토요일에 쉬는것은 선택받은 사람들에 행운이라 생각할만큼...다크는 토요일휴무도 없지요

시간에 압박때문에  캠핑 떠나기가 더 버거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떠나기 전부터 아빠를 재촉하는 우리하나에게 실망을 줄수는 없지요..

아무튼 시간에 압박속에서 바쁜일정을 소화해 보겠습니다.

 

 

 

 

토요일오후 3시에 출발..

약 1시간 30분정도 걸려서 산머루농원에 도착 했습니다.

이동거리가 가까워 상당히 즐거운가족을 푸른 산머루가 반겨 줍니다.

 

일반 포도보다 상당히 적은 산머루는 포도보다 모든 효능이 10배나 좋다고 합니다.

 

특히

고기를 좋아하시는분...흡연자...적극추천합니다.

고기+흡연 = 다크에게 절실하군요..

 

 

 

 

 

 

토요일늦은 시간이라..

딱 두자리만 남았군요...하지만, 생각보다 좋은 자리 두곳이 남아 있습니다.

 

제일먼저 싸이트를 구축해  봅니다.

처음 설치해보는 리빙쉘

그 상당한 크기에 일단 놀라봅니다.

산머루실장님에 작은 설명으로 텐트 치는데...성공 !!

 

 

 

 

 

 

 

부지런히 가든테이블도 펴보고..

화로대와 화로대 테이블을 설치하고,...목마름을 시원한 캔맥주로 해결...

 

어두워 지기전에 무척 바쁘군요..

지금 사진을 보고 있으니...피난민 같은것이 포스팅하기 좀...쑥스러워,,,,서(죄송합니다)

 

일단 모든 장비를 한번 사용한다는 의미로 온 캠핑.

너그럽게 봐 주세요..

여러분도 처음엔 그렇셨죠?

 

 

 

 

 

 

오늘 다크가족과 함께 동행한 예빈가족..

벌써부터 웃음꽃이 피어 나는군요.

항상 혼자보단 함께라는 단어가 좋은듯..함께할수 있어 즐겁습니다. 

 

 

 

 

 

먼저 배고픈 아이들을위해

파주에서 직접 공수해온 목살을 구워봅니다.

 

다크가족은 그릴메이트에 구운 목살을 아주 좋아합니다.

가스를 굽는 그릴메이트지만. 숯향이 나기도 하고..타지도 않고 시간 절약되고...

성질급한 다크에게 아주 적합한 불판..

 

조만간 진정한 바베큐에 맛을 보기위해 뭐 하나 질러볼까 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도착해서 땀뻘뻘 흘리고 열심히 고기굽는 다크...

집 나오면... 고생이다 !!

맞습니다.

 

 

 

 

 

어느정도 비쥬얼이 나오는군요.

고기는 현지에서 구하는것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래야...동네분들도 좋아하고..어르신도 좋아하시고..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힘들게 차 속에 이것저것 넣고 다니지 마세요.

기름값이 더 많이 들어가요~

 

 

 

 

 

 

여기서 설정샷...

다크야~~니가 고생이 많다.

 

 

 

 

 

 

아이들이 사이좋게 저녁을 먹고 있습니다.

야외에서 먹는 이 식사가 아이들에겐 분명 오랫동안 좋은 추억으로 남겠지요.

우리하나 평상시보다 두배는 먹는듯 합니다.

맛있게 먹어주는 아이들이 있어 고기굽는 다크도 행복합니다.

 

 

 

 

 

 

벌써 어두워지는군요..

리빙쉘안에...작은 이너텐트를 넣서 우리하나 잠자리를 만들어주고..

아내와 다크는 야전침대를 이용할까 합니다.

참..자리는 넉넉하군요.

 

 

 

 

 

자...이제 본격적으로 술자리를 만들어 볼까요..

아이들은 텐트에서 책보고..게임하고

어른들은 음주문화에 빠지고...늘 지나치는 일상이지만,

오늘 장소는 좀 특별해서 모두가 즐겁군요.

어른이 조금만 신경쓰면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여가 생활을 즐길수 있는데..

뭐가

그리 바쁜지..그저 아이들에게 미안할 따름입니다.

 

 

 

 

 

 

 

화로대에  미니캠프파이어를 준비합니다.

불꽃놀이를 준비할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하나야 다음엔 멋진 불꽃놀이도 준비할께요.

 

 

 

 

 

화로대에 불꽃이 붙으면서 하루를 즐거운 담소로 마감해 봅니다.

술자리에 사진이 없군요.

얼마나 마셨는지.

 

 

 

 

 

 

다음날 아침

워낙에 잠이 없는 다크라...새벽부터 부산하게 움직여봅니다.

아무리봐도 텐트는 마음에 드는군요.

 

 

 

 

 

다크를 닮아서인지...

제일먼저 우리하나가 일어났습니다.

사실 어제 우리하나는 일찍 잠자리에 들어답니다

 

막 일어난 모습도 괜찮군요.(물론 제 생각입니다)

 

 

 

 

 

이른 아침을 먹고 캠핑족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이곳

산머루농원은 캠핑하는 모든분께 무료로 체험학습을 해준다고 합니다.

머루를 따서 가공하고 저장해서 우리가 먹을수있게 시판되는 모든것을 알기쉽게

설명도 해주고 시음할수 있는 기회도 주더군요.

아이들에게 아주 괜찮은 체험 같습니다.

 

 

 

 

 

저장통에서 기념사진 한컷..

아쉬운것은 아직 우리나라에선 저 저장통을 만들 나무가 없다고 하더군요.

모든것이 수입해서 만든다고 합니다.

 

 

 

 

 

다크가 기다렸던 시음장..

총 3잔을 따라 주더군요..도수에 따라 향과맛이 다른맛...

 

와인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무척 향이 좋다고 하지만, 센 도수를 즐기는 다크에겐?

아이들에겐 머루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나눠 주는군요

 

 

 

 

 

 

와인은 싫어하지만, 이 진열대는 탐이 납니다.

저곳에 세계양주를 진열하고 먹을수있는 기회가 언제 오려나?

 

 

 

 

 

 

음주를 무척 즐기는 예빈아빠와 와인으로 해장을 하는군요.

 

함께해서 즐거웠고...행복한 하루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 웃음에 함께 동행한 어른들이 더 행복했습니다.

 

7월중순이면 이곳에 실외수영장이 개장한다고 합니다.

 

7월중순 럭셔리한 캠핑후기 기대해 주세요.

 

**텐트를 들고 처음떠난 캠핑이라 좀 허접합니다..**

하나둘씩 발전해가는 다크가족에 캠핑이야기 기대해 주세요~~

 

 

**다크써클 두번째 캠핑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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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7.01 09:18

    첫댓글 아이에게 추억을 만들어주는 아빠의 마음이 무척 보기 좋습니다. 행복한 캠핑 잘 보고 갑니다.

  • 작성자 09.07.01 10:51

    민이맘님...행복하게 비춰진 모습으로 보셨다면..민이맘님 눈이 아름다워서 아닐까요.. 우리아이에게 많은것을 보여주고 체험을 통해 간접이 아닌 직접적인 사물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뿐입니다..민이맘님 항상 행복하세요...

  • 09.07.01 09:56

    두번째 캠핑 같지는 않아보입니다...여유로운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 작성자 09.07.01 10:52

    얼마나 허접했는지...그 상황이 ㅠㅠ? 점점 멋진 후기 기대해 주세요..

  • 09.07.01 10:37

    와인 해장이면 충분히 럭셔리하신 겁니다....^^

  • 작성자 09.07.01 10:52

    제겐 와인보다 이슬이가...더 좋더라구요~~룰루

  • 09.07.01 13:17

    산머루농원 혹시 아이들놀기가 좋은가요? 가까운데 이런곳이 있는줄몰랐네요~~~. 좋아보입니다....

  • 작성자 09.07.01 13:29

    지뚜네님...이번달 중순에 수영장도 개장을 한다고 하구요..넓지는 않지만, 잔듸도 있어서 괜찮은곳 같습니다..한번 다녀오세요~~

  • 09.07.01 13:27

    아름다운 가족동행 캠핑 모습 보기 좋으네요.

  • 작성자 09.07.01 13:29

    훈빠님...감사합니다..

  • 캠핑비가 비싸다는 소문이던데... 얼마에요 !! ??

  • 09.07.01 17:11

    그릴이 너무 좋아보입니다...훈연도 가능해보이고...행복한 후기~즐감했습니다..^^

  • 09.07.02 10:17

    안녕하세요 저는 바로 뒤에 있었던 사람입니다 뒤쪽 수도가에 있던 .... 그날 밤 코 많이 고시던데요 ㅎ ㅎ 저도 좀 고는데 말이죠 이렇게 뵈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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