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영웅이 되어줘서 고마웠어,
Good Luck 휘집
남은 잔상에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많이 외롭고 갈피를 잡지 못하는 청춘의 한자락
누군가를 통해 한 모금의 용기를 얻은 화자는
모닥불을 바라보며 서서히 자신에게 주어진
긍정적인 상황에 집중한다
김휘집 선수가 히어로즈 팬분들께
전하는 마지막 인사
제가 이 팀에 21년에 입단해서
행복한 순간이 많았는데
팬 여러분들 덕분에 진짜
너무 감사했고 그동안
팬분들 덕분에 진짜 많이 발전하기도 했고
항상 웃는 날도 너무 많았고
너무 감사한 순간들밖에 없었던 거 같아요
제가 잘하지 못했지만 그거에 비해서
너무 과분한 사랑 받았고
정말 팬 여러분들
우리 키움 팬분들과 너무 하고 싶었던 것도 많고
앞으로 해나가야 할 게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을 많이 이루지 못해서 죄송하고
저를 되게 싫어하는 팬분들도 계셨겠지만
그 팬분들마저도 지금 되게 감사했다고 전달하고 싶고
고척에서 항상 열심히 응원해 주시고
응원가 불러주시고 해서 너무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게 없습니다
이렇게 좋은 형들과 동생들과 동기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이 너무 행운이고
뿐만 아니라 또 좋은 문화 받고 가는 거 같고
감독님, 코치님 또 고척에서 근무하시는 모든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정말 키움 구성원은
너무 한 분도 빠짐없이 좋으시고 정말
주변에 행복만 주시는 분들인 거 같아서
저도 행복한 그런 감정 가지고
잘하러 한 번 가보겠습니다
한마디만 더 할게요
소속팀이 바뀌지만
또 그 팀의 승리를 위해서 선수로서 더 노력할 것이고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 보일 수 있게
인사 드리는 날이 오면 인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감사했고 행복했고
정말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너무 감사했습니다
Goodbye, 33
첫댓글 휘집아... 거기가서는 행복야구하고 우승반지 꼭 껴
뒤에서 언제나 응원할게
휘집아 응원해!!!!!!! 건야행야하걸아🍀
휘집아 너때문에 즐거운 날도 많았고 물론 화나는 날도 많았지만 히어로즈 김휘집이라서 좋았어🍀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야구하길 바라고 계속 응원할게 안타 안타 날려버려 다이노스 김휘집 예!🙂
🦁휘집이의 앞날에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길☘️🍀☘️🍀☘️🍀넌 나의 버건디였어
휘집아 항상 응원할거야.. 아프지말고 오래오래 건강하게 야구해야해..! 선배역할 부담스러울 나이였는데 잘해줘서 고맙고 새로운 팀에서는 베테랑선배들 많으니까 너무 부담갖지말고 가진 능력 다 보여주면 좋겠다🥹🍀 어디있든 응원할게!! 그 동안 고마웠어💖
넌 바람불어도 씩씩하게 금방 일어나는 사람이니까. 휘집아 언제 어디서나 건강하고 잘할거야. 응원할게 늘.
휘집이가 더 잘하기를, 어느 곳에서든 대체불가능한 존재가 되기를 항상 응원할게! 행복하고 즐겁게 야구하길 🩵
휘집아 이 장면은 아직도 잊히지가 않네
앞으로 야구하면서 부담보단 재미를 더 크게 느끼길 바라고 자책보단 다음 경기에서 잘하자는 마인드로 건강야구했으면 좋겠다!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게 야구겠지만 넌 성실한 선수니까 결국엔 이겨낼 거야
나한테는 네가 아픈 손가락이어서 매 경기 잘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컸어 그니까 창원에서도 이쁨 많이 받길 응원할게🏠🏠
휘집이 거기선 부담없이 훨훨 날아라
분명 아쉬울 때도 많았지만 다 우리 팀이니까 우리 선수니까 그랬던 건데 작별인사까지 들어보니 이것 또한 너에게 큰 상처가 됐을까봐 두렵기도 하네
다이노스에서는 사랑만 받는 휘집이가 되기를 응원한다 🍀
그래도 넌 버건디가 어울려 😭 (마지막 구질)
우리 1라 리틀히어로즈 휘집아, 네가 처음 타석에 섰을 때 나도 얼마나 긴장되고 벅찼는지 몰라.
키움에서 뭔가를 보여줘야한다는 부담도 많았고 실책에 계속 자책하던 네가 떠올라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팬의 입장에서 네가 부담을 좀 내려놓고 야구했으면 하는 바람이야. 실책은 성장하기 위한 밑거름이니 자책을 짧게하고 다음에는 어떻게 줄일까만 생각하자.
늘 FM처럼 야구하던 휘집아, 늘 그렇게 묵묵히 야구하는 네가 좋았어 앞으로도 네 이름처럼 멋지게 휘두르고 수비했으면 좋겠다. 항상 건강한 야구 행복한 야구 할 수 있길 뒤에서 항상 응원하고 있을게. 고마웠어, 너와 같이 키움으로 함께해서!
휘집아
동점 홈런쳐서 포기하지 않는 경기하게해준 순간, 언제나 열심히 진심 다하는 모습 보여준거, 만루홈런 쳐주던 집집이, 항상 혜성이형 좋아 모드인거, 늘 발전해오는 모습 보여준거, 춤출때도 진심으로 열심히 추던거
여기 빼곡하게 채워도 모자랄 만큼 추억이 많아 3년 비록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히어로즈의 미래를 생각할 땐 언제나 너가 있었고 너도 히어로즈팬분들과 같이 하고 싶은게 많았다고했지
비록 우리와의 야구는 여기서 매듭을 짓지만 김휘집의 야구는 무궁무진하고 밝기를 기도할게
그리고 집집아 나에게 33번은 앞으로도 영원히 너일만큼 나한테 소중한 선수였어
리틀히어로즈부터 차근차근 성장해 1라운드로 와준 우리 목동어린이! 행운을 빌어 곧 있을 데뷔 3주년도 축하해
근데 난 너 아직 많이 보고싶어 휘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