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인성 교육을 하나님이 전담하고 계신 이유.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피조물은 흙에 속한 우주만상이지만, 하나님의 종이 되는 분수와 도리를 깨달아 그를 돕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영적 형질을 갖춘 신복들은 천사(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육적인 형질을 갖춘 피조물(흙)과 영적인 형상을 갖춘 천사의 직분을 하나로 뭉쳐 하나 되게 한 피조물이 바로 육신으로는 하나님의 형체를 닮고 영으로는 예수님의 언행을 닮아야 할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직책이 있었으니 그게 바로 땅과 생물들을 정복해 다스리는 왕직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영혼은 흙의 본성으로 천방지축하는 자기 육신부터 먼저 정복해 다스려야만 비로소 땅과 생물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정복해 다스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창조하신 신복들 중 어떤 천사들보다 지식과 지혜가 뛰어난 천사, 곧 들짐승 뱀(사단)이 자신의 잔꾀만 믿고 그만 하나님을 반역하고 말았습니다. 그는 자신보다 지혜롭고 능력 있는 피조물이 세상에 없는 것에 도취되어 하나님을 반역한 후 피조물들 위에 군림할 수 있는 수법을 개발하였으니, 그게 바로 하나님께로부터 전수받은 일이 없는 거짓된 인성교육입니다. 그가 이 거짓된 인성교육을 개발하여 가장 먼저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들을 속여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하게 하고 자신의 거짓말만 믿도록 하였습니다. 마치 봄, 여름, 가을 내내 비지땀을 흘리며 얻은 농부(하나님)의 알곡을, 도적(사단)이 하룻밤 사이에 훔쳐간 짓과 같습니다.
사단이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만든 사람들을 도적질해 자기의 노예로 삼은 것은, 하나님의 보좌를 탐하여 빼앗고자 하는 욕심을 그대로 나타낸 증거입니다. 사단이 처음에는 그런 탐욕을 표출하지 않고 마냥 하나님을 시위(侍衛)해 보필하였습니다. 그러나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 어찌 사단의 심중을 꿰뚫어 살필 수 없었겠습니까? "하나님 앞에는 음부도 드러나며 멸망의 웅덩이도 가리움이 없음이니라"(욥기 26:6) 하심 같이, 하나님은 사단의 심중을 꿰뚫어 보고 그 악한 것을 발견하였으나 그것을 들어내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아직도 사단에게는 심증(心證)뿐이지 들어난 물증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태초에는 하나님의 말씀만 있었지 참말이니 거짓말이니 하는 것이 없었고, 또 순수한 마음만 있었지 양심적이니 비양심적이니 하는 것도 없었으며, 또 순수한 생각만 있었지 정직한 생각이니 거짓된 생각이니 하는 것이 없었으며, 또 정직한 부모만 있었지 참된 부모냐, 거짓된 부모냐 하는 시비도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사단의 심중에 온 세상을 한반도처럼 반토막 내어 싸우게 할 거짓이 숨은 것을 알았으나 그것을 폭로치 않았고, 다만 간접적인 경고조치로 선악과란 과일을 만들어 전시한 후, 악이 선한 생명 세계의 주적으로 등장하게 되었음을 예고하였습니다. 악은 기존의 부모에게서 태어나 진화라는 미명으로 그 부모의 뜻을 거역하는 반역(죽음)의 패륜아(자식)입니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탄생된 육적인 우주만물과 영적으로 조성된 천사들이 창조의 최종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지닌 또 다른 자기 자신, 곧 친구처럼 대화하고 희락할 수 있는 동반자인 사람들을 만들어 영원히 함께 하려고 하는 것이 천지창조의 근본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만든 것이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이었습니다. 이 사람들에게는 일하는 천사와 달리 하나님 자신에 해당하는 성품(말씀)을 주어 땅과 생물들을 정복해 다스리도록 하였습니다. 그래서 물질을 대표하는 흙으로 사람들의 육체를 만들고, 하나님을 인식할 수 있는 영으로 그 육신 안에 거하면서 땅(흙)과 하늘(영)이 하나로 통일되도록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까지 사람들을 특대해 배려해 주었으면, 이제는 사람들이 그러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감사할 줄 알고 또 천지만물을 지배하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왕손답게 하나님의 말씀을 제일로 취급하고 존중해 지켜서 하나님께 속한 천사들이나 흙으로 존재하는 모든 우주만상들의 모본이 되도록 하였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자녀된 사람들의 본분이자 또 의무입니다. 이러하여야 할 사람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계명(말씀)을 지키지 않고, 도리어 자기보다 먼저 태어난 천사, 곧 하나님의 진실한 말씀과 상반되는 거짓말의 창조자, 곧 사단의 말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습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 군왕들과 같은 왕이 아닙니다. "네 구속자요 모태에서 너를 조성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만물을 지은 여호와라 나와 함께한 자 없이 홀로 하늘을 폈으며 땅을 베풀었고"(이사야 44:24) 하심 같이, 하나님은 어느 누구의 도움도 없이 홀로 천지만물을 만드신 분이시기 때문에 자기 자녀들의 인성교육, 곧 왕도(王道)에 대해서는 사람들보다 먼저 지음을 받은 그 어떠한 선배급 천사들이나 우주만물의 그 어느 형질들도 사람들의 선생이 되어 인성교육을 가르칠 자격이 없으며, 오직 창조주 하나님 자신(성령)만이 친히 자녀된 모든 사람들의 선생이 되어 왕도(王道), 곧 인성교육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이 세상 군왕들은 수많은 부하장졸들이나 모사들의 도움으로 나라를 창업해 사람들 위에 군림하였기 때문에 군왕 자신보다 더 똑똑한 신하들이나 지혜자들에게 자기의 자녀된 왕자들의 왕도(王道), 곧 인성교육을 가르치게 하지만, 하나님은 친히 자신의 뜻과 지혜와 권능으로만 우주만물과 천군천사들을 지으셨기 때문에 그렇게 먼저 지음받은 것들이 아무리 어저께 태어난 갓난 어린 아이, 곧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들보다 자신들이 세상 물정에 밝고 유능할지라도 그들의 뜻과 지식과 지혜로는 사람들의 인성교육을 가르칠 수 없고, 오직 하나님 자신의 영(성령)만이 모든 사람들 개개인의 인성교육을 가르칠 자격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눈에는 달이라도 명랑치 못하고 별도 깨끗지 못하거든 하물며 벌레인 사람, 구더기인 인생이랴"(욥기 25:5~6) 하셨고 또, "하나님은 그 종이라도 오히려 믿지 아니하시며 그 사자(使者)라도 미련하다 하시나니 하물며 흙 집에 살며 티끌로 터를 삼고 하루살이에게라도 눌려 죽을 자이겠느냐 조석 사이에 멸한바 되며 영원히 망하되 생각하는 자가 없으리라"(욥기 4:18~20) 하셨으며 또, "하나님은 그 거룩한 자들을 믿지 아니 하시나니 하늘이라도 그의 보시기에 부정하거든 하물며 악을 짓기를 물 마심 같이 하는 가증하고 부패한 사람이겠느냐"(욥기 15:15~16) 하셨기 때문에 사람의 사람다운 성품과 행동, 곧 인성교육은 오직 하나님만이 가르칠 수 있습니다.
이러하신 하나님이 어찌 하늘의 천사들이나 또 인간들 중에 뛰어난 선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자녀된 사람들의 인성교육을 가르치도록 용납하시겠습니까? 하나님의 성품과 형상을 닮아야할 사람들의 인성교육만큼은 저들의 영혼과 두뇌와 오장육부와 땀구멍과 실 핏줄과 머리털까지 친히 제작해 만드신 친아버지, 곧 하나님 한 분만이 제대로 사람 됨됨이를 가르칠 수 있을 뿐, 자신의 능력과 방불한 천사들도 그 일만은 시킬 수 없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만일 여러분들이 다른 모든 사람들보다 뛰어나고 훌륭하다면,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처와 자녀들의 인성교육을 무지무능한 신하들이나 모사들이나 짐승들에게 맡겨 그들의 제자(자녀)가 되도록 허용하겠습니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요한복음 7:16) 하셨고 또, "내가 아무 것도 스스로 할 수 없노라 듣는대로 심판하노니 나는 나의 원대로 하려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원대로 하려는고로 내 심판은 의로우니라"(요한복음 5:30)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의 아들되신 예수님조차도 자기의 사사로운 뜻과 지식으로는 사람들을 가르치지 못하고, 다만 하나님께로부터 듣고 배운 것만 그대로 전하는 전도자의 역할만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사람들 개개인의 인성교육을 자신이 친히 전담하고자 하는 것은, 피조물들 중 어느 것도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한 천사들이나 생물들이나 사람들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경겁 중에 이르기를 모든 사람은 거짓말장이라 하였도다"(시편 116:11) 하셨고, 또 사도 요한도 믿는 사람 개개인에게 주실 하나님의 성령에 대해, "너희는 주께 받은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요한1서 2:27) 하셨습니다. 이렇게 말씀 하신 것은, 앞서 믿은 전도자들도 혈육을 지닌 사람들인지라 그들에게 전적으로 사람들의 인성교육을 맡겨 놓으면 반드시 그들도 사단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의 뜻으로 변조해 가르치기 때문에 그 같은 짓을 미연에 방지토록 하기 위해 하나님이 직접 자신의 성령을 파송해 모든 사람들의 개인 교수가 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이처럼 철저하게 각 사람의 개인 교수가 되신 것은, 단순히 내 자식 내 새끼는 누구보다 뛰어나야 한다는 우월감(욕망)이 아니라, 오직 모든 사람들을 자신과 동등한 인격체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만이 친히 그들의 개인교수가 되어 가르칠 수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의 부모님들은 아예 죄악에 물든 자신들의 인성 지식으로는 자식들에게 참된 인성 교육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성장하면 자신보다 뛰어난 분들에게 인성 교육을 맡깁니다. 그러나 원칙적으로는 자녀들의 인성 교육만큼은 하나님처럼 그 부모님이 직접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하였더라면 결단코 오늘날과 같은 불효막심한 자식들이 구더기들처럼 득실거리어 가정과 교회와 사회와 나라를 이토록 혼잡스럽게 만들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람들을 우주만물의 그 어떤 천사들이나 형체들이나 생물들이나 사람들의 종이 되어 굴종하는 것을 허용치 않고, 오직 하나님이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께만 인성교육을 받도록 한 것에 대해 감사하십시오. 사람의 인성교육을 전담한 하나님(예수님, 성령)께만 사람의 됨됨이를 배워, 세상에 만연한 거짓과 불법불의와 음란방탕을 제압할 수 있는 머리 기능을 갖추십시오. 사람이 머리가 되는 인격지식을 배제해 버리고 지체에 불과한 무력이나 재력 따위로 잘살려고 하는 것은, 마치 아담과 하와가 머리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선악과의 힘으로 하나님 같이 되려는 짓과도 같습니다. 머리(하나님) 없는 몸통 뿐인 지렁이(사람)들에게는 혼돈(방황)만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이 이 시대 세상 만민의 머리가 될 수 있는 인성지식, 곧 '실세자 예수'를 이 땅에서 출간하였으니,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것을 읽고 익혀야만 비로소 '세계 제일의 강대국 국민'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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