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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수불스님, 뒤로 북항에 우뚝선 사옥 조감도가 보인다 |
BBS 불교부산방송 사옥 건립 대작불사 막이 올랐다. 동북아시아 거점을 목표로 조성한 부산 북항 요지를 차지한 불교부산방송 신사옥은 대지 5957㎡(약 1805평)에 최대 40층 규모의 부산불교계 랜드마크로 건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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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1층 대강당을 가득 메운 참석대중들 |
부산불교계 역량을 총동원한 대작불사 개막을 알리는 선포식이 2월1일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1천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은 불교부산방송 개국 21주년 기념일이다. 이 자리에는 불교부산 방송 사장이며 이 불사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총 책임자인 범어사 주지 수불스님을 비롯해, 범어사 부주지 범산스님,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 조계종부산불교연합회 부회장 원범스님, 정현스님, 호법스님 등 지역 스님들과 서병수 부산시장, 이해동 부산시의회의장, 김석준 부산교육감, 이상식 부산경찰청장,김희정 배재정 김장실 국회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들, 이윤희 부산불교연합회장, 박대성 사무총장을 비롯한 신도회 간부들, 선상신불교방송 사장, 류진수 초대사장 등 불교방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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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신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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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진수 불교방송 초대 사장 |
개막식은 수불스님의 인사말과 서병수시장 이해동의장, 김석준교육감의 축사, 이윤희회장 선상신 사장의 격려사, 류진수 박순곤 전 사장의 기원사로 이어졌다. 이어서 3.3㎡ 당 1천여만원에 달하는 부지 대금을 매입한 불자들의 전달식이 열렸다.
수불스님은 인사말에서 “불교계 랜드마크이 건립은 불교의 고장 부산불자들의 오랜숙원으로 시절인연이 도래하여 동북아시아 새로운 거점이 될 부산역 앞 북항 요지에 1805평을 209억원에 계약하는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이 불사는 장차 불교부산방송 사옥과 미디어파크, ICT 센터, 국제선센터, 교계단체의 업무공간으로 부산불교계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스님은 “불교부산방송 사옥 건립에 까치가 나뭇가지 하나씩 입에 물고 와서 그 집을 짓듯이 신심있는 불자들이 각자의 역량만큼 거룩한 모연에 동참해주실 것을 권선한다”고 당부했다.
서병수시장은 “신 사옥이 부산불교 화합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 선상신 사장은 “이 시대 원력보살이신 수불스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10년에 걸친 이 대작불사에 모든 인연있는 분들의 동참을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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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21주년 기념 촛불 앞에 나란히 선 내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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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
지난해 12월30일 부산항만공사와 토지 계약을 체결해 본격적인 불사 시작을 알린 불교부산방송 사옥 건립불사는 2020년 3월 착공해 22년 9월 준공, 이듬해 3월 사옥 이주 계획이 잡혀있다. 토지대금 209억원을 조성하기 위한 땅 한 평 사기 운동을 전개 중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무비스님, 원광식 성종사 사장, 이영숙 코모도호텔 회장 등이 이 운동에 동참했으며,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 선암사 주지 원범스님, 성주사 주지 원종스님, 류진수 전 사장, 이윤희 신도회장, 박대성사무총장 등은 10평 사기에 동참했다. 이날 만 10억여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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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동참자들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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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사 원광식 사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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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범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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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원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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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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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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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사무 |
첫댓글 랜드마크 막은 올랐지만 불자님들의 도움없이는 정말 힘든 불사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우리 포교사님들도 적극적인 동참이 있어야 될것 같네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마음을 모아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