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대와 천상의 화원 영신봉에서
20230910
백무동~큰샛골~1060m좌골~한신능선~주능선~영신대~기도터~좌고대~영신봉~세석~한신계곡~백무동
큰샛골 980 m 암반 쌍폭포
원시미 물씬 풍기는 큰샛골 좌골 1300m 이끼 암반지대를 오르는
그럭저럭님
영신대와 비로봉
영신대 제단
석문안쪽 기도터
숨은 기도터 석축
가섭전터
좌고대
좌고대
추강암
영신봉에서
구절초
함께한 산우
거창의 지산/ 창원의 이공, 가을빛 하늘/ 원주의 여래화/ 남원의 주막, 오로라/ 산청의 소요유/
완주의 산바라기/ 여수의 소리, 승냥이/ 전주의 그럭저럭, 천연송
출 발: 06:30
도 착: 17:00 (약10시간 30분)
최고고도: 1643m
산행거리: 약1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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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다
구절초, 쑥부쟁이를 만나러 가야 할 계절이다.
오늘의 인연은 전국에서 모인 12인이다.
볼일이 생겨 수원에서 내려갈 수 없다는 연락이 온 대청님까지였으면 13인 이다.
산행 성격상 많은 인원이 산행하기에 조금은 어려움이 있기에
10인 이내로 공지를 올리는데
이번 산행은 가을을 맞이하는 설래이는 마음이 나와 다르지는 않을까 싶어서
신청자 모두와 함께 산행하게 되었다.
상백무 느티나무산장 앞에서 모두 만나
큰샛골!
이 골을 따라 주능으로 올라본 지가 언제였던가
오랜 시간이 흘러 계곡의 모습이 많이 바뀌지는 않았을까 하는 염려가 있었는데
과거에 걸었던 산행기를 들추어보니
그때의 기억과 장소등이 생생히 떠오른다.
2km여의 찿한길을 걸어 큰샛골 초입에서 주막님과 오로라님을 잠시 기다려
모두 함께 한신계곡을 건넜다.
초입에 들어 각자 준비해온 음식을 나누어 아침을 해결하고
연이어 이어지는 폭포들을 벗삼아 물길을 역류해 걸었고
조금 건너기 어려운 곳은 우회를 하여 올랐다
큰샛골 최대 암반 폭포지대
큰샛골 쌍폭포
큰샛골 1060m 좌골 초입
영신사터 제단
기도터 석굴
석가섭
가섭전 터
추강암
좌고대
좌고대
용담
?
구절초
쑥부쟁이와 구절초
촛대봉과 세석평전
세석산장
한신계곡 마지막 무명폭포
촛대봉골 초입
한신폭포 상단
첫댓글 공단직원도움받아 찬물에풍덩
산내에서 119기다리다 인월구급센타에서
도저히 못참고 신호무시 추월무시 구간단속무시 트럭최고속도로 달려
겨우 남원의료원 응급실에서 해독 수액 진통제 치료하고
오늘 출근했네요
온몸에 알레르기 부종 안면마비 말도어눌해지고
왼손은 어마무시하게 붓고~~~살다가 이런통증은 첨
여튼 땅벌조심하세요 가을땅벌
댓빵더쏘였으면 정말 큰일나겠더라고요
봉침효과는 있으려나^^
정말 다행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