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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캠핑story 스크랩 월악산 덕주야영장......8.21~22일 효도바베큐 파티모드
산막타 추천 0 조회 1,716 10.08.24 12:57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매년 연중 행사로 부모님 모시고 동해안쪽으로 1박2일 또는 2박3일

일정으로 다녀 오는데 올해는 이런저런 이유로 저희 식구만 지난주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은근히 마음속에 불편함이 남아 있는데 집사람이 이번주에 충주집에

다녀올까 라고 말하는데  넘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금요일날 저녁에 일 마치고

 

이것 저것 먹거리 챙겨들고 충주집으로 고고씽 합니다~~

도착하니 저녁10시 간단하게 아이들과 저녁 챙겨 먹고

다음날 아침 일찍 월악산 송계계곡으로 출발 합니다...

 

송계계곡은 미륵사지와 월악산으로 유명한 충청북도 제천시 한수면과  충주시 수안보면에 걸처져 있는

물이 맑으며 큰바위로 이루어진 계곡으로 어린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 안전하며

주변에 여러가지 (충주 유람선,수안보 온천,월악산,미륵사지,)관광지로써 충청인으로 부터 사랑을 받는

유명한 계곡 입니다 고로 지난 주말 폭염주위보가 발령한 주말이니 얼마나 많은 향략객과 마지막

휴가를 즐기려는 야영객으로 붑빌것 같아 아침 6시쯤 준비해서

 

tip:충청북도 유명 계곡 "화양 계곡" "송계계곡" "쌍곡계곡" 억수 계곡" 등등

그중에서 잘 알려 지지 안은 계곡중에 억수계곡이 정말

깨끗 합니다.

 

 

     일찍 나서 봅니다

우선 텐트부터 쳐야 하는데 자리가 있을까 걱정 하면서 길을 재촉합니다.

 

 

 

월악산 국립공원 입구 (구) 월악 휴게소 예전에 산악회에서

이쪽으로 올라갔던 기억이 나네요..........

아침 일찍 아래 계곡쪽에서 물안개와 산구름이 섞여서 묘한 분위기를 내주네요 .

 이른 아침 인데 저기 멀리 월악산 영봉이 보이네요

우리나라산중에 영봉이라고 부르는 봉우리는 백두산 영봉과 월악산 영봉 그리고 또~~뭐가 있는진

모르지만 제가 알기론 몇군데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결혼전엔 항상 해맞이를 월악산 영봉에서 했었는데 저기서 보면은 소백산자락에서 해가 올라 오는데 장관 입니다.

 

 

 덕주사 입구에 위치한 야영장 가는 구름다리 위에서 찍은 계곡 모습니다.

 

 

 물색이 넘 깨끗합니다.

 

 

 여기저기 자리를 고르다가 가장 안쪽에 자리 잡습니다

이쪽은 숲에 가까워 모기의 극성에 시달린까봐 걱정 했는데

밤에 그런데로 지낼만 했습니다.

 

 

 

 

물놀이 갈려고 하니 둘째 동준이가 아빠의 수경에 관심을

가지며 자기가 쓰고 싶다고 하네요.

 

 

 

계속 수경을 놓칠 안네요

 

 

 그리고 들어간 곳이 수심이 안나오네요......ㅋㅋㅋ

 

 

 이곳은 큰 바위를 기준으로 위 아래쪽으로 나눠지는데 위쪽은 수심이 원만해서 아이들 불놀이에

안성 마춤 이고요.

 

 

 이렇게 아래쪽은 수심이 깊으므로 어른들 물놀이에

재밌네요....그렇다고 막 다이빙 하진 마세요 아래쪽에 바위가 있어요.

 

 

 

 

어려서 부터 물놀이에 익숙한 성준이 벌써 물에 들어가선 이리저리 자기 다리가

닿는지 돌아 다닙니다.

 

 

동준이는 아직 어리니 엄마랑 함께 튜브 탑니다.

 

 

 

 

이제 튜브 없이도 잘 놀아요.

 

 

 

물놀이 마치고 사이트로 돌아 옵니다

날씨가 더워도 아이들은 차가운 물에 넘 오래 놀면 저녁에 힘들어 하더군요

살살 과자 먹으러 가자고 달래서 돌아 옵니다.

 

 

 

물도 터프 하게 마시는 동준이.^^

 

 

과자로 배트맨도 만들어 봅니다.

 

 

 

따라 하는 둘째 동준이................따라쟁이 입니다.

 

 

 

과자로 한글 학습놀이 중 입니다....뭐~이게 야외 학습 아닙니까???

 

 

 

 

반대쪽 바위 벽 입니다 바위 옆이라서

시원합니다,..........그리고 웬지 자연스러움이 더 묻어나는것 같습니다.

 

 

 

 

날씨가 좋은날 나무 그늘에 비춰진 햇살을 보면 참 아름답습니다.

 

빚깔이요.

 

 

 

 

아버님이 밑반찬 과 먹거리 준비 하셔서

오셨네요.

 

 

 

아까 물놀이 하다가 잡은 꺽지도 있구요......그리고 아버님이 즐겨 드시는 꼼장어와 윙봉바베큐 그리고 바베큐 셋트로

먹거리를 준비 합니다....

 

꺽지가 제법 튼실합니다........

꺽지는 흐른는 물 1급수에서 자라며 육식성 어류로

쏘가리 보다도 더~~맛있는 어류 입니다.

 

 

 

간단히 머리 부위를 떠어내고요 등지느러미를 자라낸 모습입니다.

 

 

그다음 등지느러미 잘라낸 자리에있는 껍질을 잡아서(이때 행주나 휴지를 이용하세요 미끄럽습니다)

꼬리쪽으로 ?겨 주시면 이렇게 속살만 나옵니다

이렇게 다듬은 생선을 그냥 썰면 세꼬시가 되고고 좀 커 다란 생선은 가운데 뼈를 제거후에

회썰면 쉽게 회썰기가 가능 합니다.

 

 

 

꺽지회 입니다

사실 꺽지회 이맘? 가 아니면 사실 먹기도 힘들고 또한 깨끗한 물이 아이면 잡히지도 안구요

그래서 더 맛있게 느껴 집니다.

햐얀 속살 생선의 특유의 단맛이 강합니다.......^^.

 

 

 

 

 

 

 

부족한 횟거리는 초고등어로 보충 합니다......**~~

 

 

 

윙봉 바베큐 시작 합니다

언제 어디서나 잘 어울리는 바베큐 입니다 .

 

 

 

사이에 꺽지 머리도 굽고요 바베큐셋트도 함께 구워 봅니다

바베큐 셋트는 살짝 익히는 정도만 익혀서 먹습니다...

 

 

 

 

 

직화로 구울때엔 아래쪽에 불을 세군데로 나누어 불을 조절 합니다

그러니까 한쪽엔 강불,그리고 중불 반대쪽엔 약불로 만들어서 구우시면 불쑈를 피하며

맛있는 직화바베큐를 만들어 드실수 있습니다.

 

 

 

한쪽엔 꼼장어를 물에 담가 둡니다

꼼장어는 민물에 10분 이상 담가 두었다가 사용 하세요

쫌 짜거든요.

 

 

 

한쪽에 꼬불꼬불 곰장어를 굽구요.......

 

 

 

 

구워진 곰장어에 먹다가 남은 야채를 넣습니다

(?잎,고추,마늘등등)

 

 

 

 

그 위에 초고추장 넣고 쓱쓱 비벼 줍니다.......

그다음은 아시죠.........

 

 

 

마무리는 시원하게 홍합탕 입니다

매운고추 팍팍~~~넣고 한소끔 끓여 줍니다

마지막에 깻잎 조금 넣습니다.

 

 

 

옆텐트 자리 잡으신 이웃 야영객 입니다.

함께 나누니 즐거움이 2배 입니다......~~~

 

 

 

아버님은 뭘 그렇게 맛나게 드셨는지 입에 뭐가 묻었습니다......ㅋㅋㅋ

조금 있으시면 70대의 연세 인데 아직 건강하신게

넘 감사할 따름 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다음날 아침 성준이가 할머니 모자를 쓰고선 신이 났네요

아침 9시부터 물놀이 하구 황기백숙에 닭죽 먹구선 부지런히 챙겨서 옵니다.

 

 

 

돌아오는데 이것저것 짐이 더 늘었네요

아버님이 챙겨주신 야채거리와 밑반찬이 한짐 입니다

그리고 제가 사용하는 물통이 지져분 하셨는지 새것로 바붜 주셨네요

 

결국 짐이 더 늘어서 트렁크에 실다가 결국엔 집사람 발밑에까지 짐이 실려서야 돌아 올수있었네요....

 

3대가 함께한 바베큐겸 캠핑 이었습니다

늘 건강하신 아버님 보시구 이렇게 함꼐 즐거운 캠핑앞으로도 자주 하구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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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24 13:59

    첫댓글 아름다운 추억 즐거운 캠핑 하세요...

  • 10.08.24 23:34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물도 맑고 좋습니다. ^^

  • 10.08.25 08:42

    행복한 가족모습 보기 좋습니다~~

  • 10.08.25 10:05

    즐캠은 쭈~~욱 이어져야 합니다..행복하세요^^

  • 10.08.25 17:14

    부모님과의 즐거운 캠핑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가족모습 화이팅.....

  • 10.08.25 19:15

    닷돈재 야영장과 거리가 있나요?

  • 작성자 10.08.25 22:39

    닷돈재 진입전으로 약1km전방 입니다 주로 닷돈재 위주로 다니 시던데 저두 처음 이곳에서 캠핑을 하였지만 나름 괜찮은데요 다만 짐을 가지고 이동해야 합니다 캐리어 준비하세요

  • 10.08.26 09:56

    가족들과의 시원한 여름 보내셨습니다....보기좋네요..

  • 10.08.26 12:21

    꺽지.. 아.. 부럽습니다!

  • 10.08.26 13:53

    와~~푸짐합니다.....회를보니 또 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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