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눈시공,,,눈에 보여지는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제주 파랑새줄눈]

제주도로 이주하여 지금의 시간까지 벌써 6년 이란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처음에 제주도의 줄눈시공 시장은  정보와 이해의 부족으로 인해

소비자들에게는 생소하게만 다가왔던것 같습니다.

처음 일년여 동안은 줄눈시공의 홍보를 위해 청소업을 겸할수 밖에 없었고

소비자 한분한분을 만나 줄눈시공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던것 같습니다.

일년여의 시간이 지나자 조금씩 줄눈시공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많아지셨고

줄눈시공 의뢰 또한 점점 늘어감에 청소업은 손을 띄고 오직 줄눈시공만으로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처음 줄눈시공을 할땐 제주도의 높은 습도를 감안치 않아 실수도 있었고

그당시 줄눈제인 에폭시 줄눈제의 단점과 폴리에스테르 필름 안료의 문제점,그리고

실리콘 오염방지 줄눈시 전처리제 문제등 어려움을 격은것도 사실 인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 많은 단점을 해소한 폴리우레아 줄눈제와 고급안료인 레지나 그리고

예전에 사용하던것에 비해 기능면에서 우수한 실리콘 전처리제가 나옴에 따라

예전에 비하면 좀더 고급스럽고 건강한 줄눈시공을 하기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줄눈시공을 업으로 하는 분들이 많으시지만 서로간에 차이점들은 있습니다.

시공의 오랜 경험에서 오는 기능적인면도 중요하지만

줄눈시공의 이론과 원칙에서 오는 문제까지도 고려하는냐도 아주 중요합니다.

더군다나 제주도와 같이 습도가 높은 지역에서의 줄눈시공시 염려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습한 지역에서의 줄눈시공시 최소한의 부분이라도 TGP공정을 한다던지

실리콤 오염방지 줄눈시 시공후 다시 한번 투명코팅을 한다던지 하는것들 입니다.

어찌보면 줄눈시공자의 마음에서 부터 오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원칙에 입각한 그리고 정성을 다하는 줄눈시공자의 마음에 따라

줄눈시공의 품질도 다르게 나올수 있을거란 생각도 듭니다.

줄눈시공은 치고 나가는 작업이 아닙니다.

한가정에 머물러 정성을 다해야 건강한 줄눈시공이 되리라 생각 합니다.

시장에서 값싼 물건 박리다매 하듯 하는 줄눈시공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스트레스를 가져다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선과 색으로만 판단되어지는 줄눈시공 과연,,,

소비자의 눈에 보여지는것만이 전부 일까요?

특히나 아이고운힐에 새로 입주 하시는 가정중에

거실 바닥에 폴리싱 타일로 하신 경우는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무작정 폴리싱 타일 줄눈시공을 하기에는  위험스러운 요소가 있으니

그부분 까지도 헤아려 정보를 줄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작년11월 입주하신 많은 가정을 제주 파랑새 줄눈이 시공한것 같습니다.

새로 입주를 준비 하시는 많은 가정들도 정성을 다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