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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째 사제동행 자전거 국토종주
▲ 정선정보공고 사제동행 자전거국토종주팀은 지난 2일 학교를 출발, 충주와 세종, 대전, 군산을 거쳐 고군산군도를 잇는 국토종주에 성공했다.
정선정보공고가 4년째 사제동행 자전거 국토종주 행사를 진행해 화제다.
정선정보공고(교장 박용서)는 지난 2~5일까지 3박 4일간 충주 탄금대에서 전북 고군산도까지 300여㎞의 사제동행 자전거 국토종주에 성공했다. 신용섭(토목과1), 김록기(정보처리과1) 등을 포함한 학생 9명과 박용서 교장, 연구부장을 포함한 지도교사 4명으로 구성된 사제동행국토종주팀은 학생들에게 자연을 담는 넓은 마음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호연지기를 길러주기 위해 자전거 국토종주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국토종주 행사는 문곡중 작은학교 희망(자전거)로드 팀과 연합으로 진행, 의미를 더했다. 특히 국토종주팀은 정선군의 최대 현안인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 기원과 정선아리랑제를 집중 홍보, 지역 사랑을 실천하기도 했다. 정선정보공고의 자전거 국토종주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 올해로 4회차다. 지난해에는 인천에서 부산까지 633㎞의 대장정을 종주하기도 했다.
박용서 교장은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과 함께 도전정신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자연과 더불어 활동하면서 넓은 가슴을 기르고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강한 정신력을 길러주고자 사제동행국토종주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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