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월요일 학교폭력으로 속상한 글을 올리고 많은 위로와 도움을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P>
<P>어제 아침 담임께 학교폭력위원회를 열어 줄 것을 요구한다. 저는 경찰과 교육청에 동영상을 가지고 가겠다는</P>
<P>문자를 보내니 담임과 생활부장의 전화를 받았고 오후 1시경 학교로 찾아가 부장 선생님을 만나 동영상을 같이 보며 </P>
<P>이야기를 나누며 강하게 나갈것을 요구했습니다.. 한번이 아니고 누적되어 온것이고 수법이 초등으로 보기엔 </P>
<P>경악을 금치 못함에 선생님들도 동의 한다고 하시는 말씀이 학폭위가 열리면 생기부에 중학교까지 기록이 남고</P>
<P>조정분쟁위원회에 오르면 누가 먼저 시비를 걸었는지도 밝혀야 된다면서 다시 생각을 해보면 안되겠냐 했습니다.</P>
<P>저의 대답을 일관적이였구 집으로 잠깐 돌아와서 117에 전화를 걸어 물으니 학폭위는 행정적인 절차로서</P>
<P>전학을 요구할 수 있고 미성년이라 형사처벌은 되지 않지만 소년원에 송치는 가능하다는 답을 듣고 늦은 오후 가해</P>
<P>부모를 만나기 위하여 학교로 다시 향했습니다..4명중 한분은 전날 만났고 동영상을 찍은 아이는 간접 가담자이고</P>
<P>학교에선 이미 부모도 사람이하로 보는 사람이기에 일단 배제 했습니다.. 두명의 엄마에게 비교적 낮은 목소리로 </P>
<P>예닐곱분의 선생님 앞에서 굴욕과 모욕을 주었습니다.. 진정성을 확인할 수 없는 사과를 했고 저의 입장을 뚜렷이 밝혔습니다.. 옆에선 선생님이 제가 말하는 모든것을 입력하고 계셨습니다..</P>
<P>계속 일관되게 미안하다 죄송하다는 말을 하기에 이만 끝내고 선생님과 남은 이야기를 할테니 그만 일어나달라</P>
<P>요구한뒤.. 마지막으로 전학을 가면 용서하겠단 말을하니 자기아이들은 이 학교를 너무 좋아하고 그리되면 </P>
<P>우리아이에게도 좋지 않을거란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건 차후의 문제이다라고 받아쳤고 걱정말라 했습니다..</P>
<P>그 엄마들이 일어난뒤 교무선생님과 담임선생님과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며 진심으로 반성하는거 같고 저도 엄마이고</P>
<P>언젠가 입장이 바뀌는 일도 생길 수 있으니 가담 아이들의 반성문과 부모의 각서를 요구했습니다..공증절차를 밟는..</P>
<P>그리고 선생님께 저희 아들의 문제는 혹여 없는지 여쭈어 보니 밝고 친구들을 너무 좋아하여 피해를 입어도 금방 용서하고 친해지는 성격이라서 아이들이 만만하게 보는것 같다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여기까지가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P>
<P>오늘은 아이들 등교를 시키고 담임과 생활 선생님께 다시 문자를 드렸습니다.. 각서는 확실이 짚고 넘어가고 싶다..지금부터 상급학교 진학한 후에도 폭행,폭언,따돌림이 발생시 전학을 포함한 민,형사상의 처벌과 정신적 금전적인 손해배상을 약속하는 문구와 주소,전번,주민번호,인감도장을 찍어서 달라 약한아이 엄마는 이렇게라도 아이를 지켜야 겠다고...</P>
<P>오후 부장 선생님은 치선을 다해서 서면사과를 받겠고 부족한 부분 연락달라,,학폭위도 필요성에 따라 열겠다 답문이 왔고 담임은 한아이 엄마가 꼭 법률적인 문구를 넣어야겠냐는데 하시며 전화가 왔습니다..</P>
<P>급 황당하여 그럼 가담아이중 누구는 빼고 누구는 넣냐..그럼 각서를 받는 의미가없지 않느냐..</P>
<P>내가 악의적으로 그걸 이용하려는 목적은 없다 재발방지 차원이다,, 더이상의 양보를 바라시면 원점으로 돌아가</P>
<P>사건을 수면위로 올리고 행동을 취하고 외부의 도움을 받겠다 했습니다.</P>
<P>그리고 공증은 쓴 사람들이 받는건데 공증사무실 가면 약 2만원5천의 수수료로 받을 수 있다알려 주었습니다..</P>
<P>이에 선생님 대답이 그 수수료는 누가 내냐 하시기에 금액을 떠나서 피해자인 내가 내는것도 우습지 않냐?...</P>
<P>하니 각반 선생님들과 (가해아이 모두 다른반)의논해보겠다 하시고 전화를 끊었습니다..</P>
<P>동영상이라는 확실한 증거가 없으면 또 그런데로 넘어갔을거 같아요..</P>
<P>요번주까지 서면으로 받고 마무리 지어달라 요구했는데..이제 앞으로 저의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을경우</P>
<P>학폭위가 열리고 신고가 들어가서 조사과정이 만약 이루어 진다면 어찌해야 하는지요?,,,,</P>
<P>참 무서운 세상이고 가해 부모들을 만나보니 본인들의 아이들이 어떤지 전혀 파악을 못 한다는 문제입니다.</P>
<P>심란하고 걱정이 많이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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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으로 학폭위가 열리고 경찰신고가 되서 처벌을 하게 된다면 단순가담자이면서, 부모가 인간이하라는 그 아이도 당연히 가담정도에 따른 처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님께서 절대로 무리한 요구를 하고 계시는 것이 아니므로 당연히 수용해야할 해결방안인데 거부하여 경찰조사까지 간다면, 님도 결코 양보해서는 안되겠지요. 당연히 전학, 필요하면 처벌까지 강력하게 처음 의지대로 보여주셔야 할 것같습니다. 피해보상에 대한 민사재판도 한다고 하세요. 학교에서 처리하신 내용을 보니 충분히 그러실 수 있는 능력과 결단력이 있으신 분인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저번에 글을 보고 댓글을 달까 고민하다가 씁니다. 전 그런 동영상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처벌이라도 하게요. 절대로 그냥 넘기시면 안되시고요. 학교에서 처리하시도록 강경하게 하셔야합니다. 잘하고 계시지만 이번에 그냥 좋게 넘어가면 또 그럽니다. 강하게하세요. 전 거의 일년동안 맘고생에... 말로 표현을 못합니다. 그리고 처벌을 받아야 다음에 그런일이 없고요. 애가 약한 편이면 또 그럽니다. 강하게 처리하세요. 맘 굳게 먹고요. 이건 당해봐야만 아는거고요. 다들 그럴만하기까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꼭 법적책임을 묻는거... 가해학생 전학보내실 수 있음 보내세요.
전 제 애를 괴롭혔던 그애를 볼때마다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완전 애하나를 병신으로 만들어놓고 자랑하면서 다녀요. 자기가 그런적 없다고 거짓말하고... 하는 입장에서는 별거 아니지만 당하는 입장은 상처가 크고 애가 자신감을 많이 잃어서 제가 너무 맘이 아픕니다. 처벌할 수 있으면 해야지 끝납니다. 저도 각서, 반성문 받았는데 효과가 없어요. 수꾼거리기나하고... 전 매일 애한테 한놈만 잡아 머리채를 흔들라고 가르치는데 안되요. 애가 약하면 또 당해요. 부모가 강하게 나가야 애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학교에선 애를 보호 못합니다. 조용히 끝내길 원하죠. 엄마가 더 강해지시고 확실한 증거가 있으니 싸우세요.
절대 안끝나더라고요. 같이 학교에 있는 한은요. 강하게 하세요. 부모가 보호해야 합니다. 아직 애가 어리니 지금 바로 잡으셔야되요. 제가 글로 표현을 못하겠지만 나중에 또 일이 생기면 그땐 약발도 안먹혀요. 애가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고 하죠. 절대 상대부모는 자기애가 잘못했다고 안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역습(?) 당합니다. 그쪽에서 준비하고 올껍니다. 그러니 시간을 더두지마시고 빨리 처리하셔야됩니다. 청심원이라도 드시고 힘내세요.
아이고.... 고생 많으셨어요. 어머님 행동 잘 하신거 같아요. 막말로 '사나운개 한번 더 쳐다 본다'(개로 표현해서 죄송) 고... 만만하게 보이시면 안되요. 게다가 동영상까지 있으니... 이번에 확실히 해두세요. 그래야 가해자 아이들도 그애들이 악질이 아니라면, 이런일을 했을경우 자기 부모가 얼마나 아파하고, 자기들이 경찰에 갈수도 있겠구나하고 행동을 자제하겠지요. 저는 아직 1학년애지만... 내일같이가 않아 같이 속상합니다. 어머니는 위대하니깐요, 다른사람 말 듣지 마시고, 어머니가 원하는 답 얻을때까지 강하게 나가세요. 화이팅!!
첫댓글 흔들리지 마시고 강하게 나가세요
강한 엄마 똑똑햔 엄마예요
일 처리를 하시는 모습 정말 대단 하세요 끝까지 화이팅!!
잘돼서 다른 아이들이 더이상 피해가 없었으면 좋겠구요..마음고생많이 하셨을껀데 위로 드립니다 ..제가 느낀건 문제아이는 문제부모가 만들더군요.저는 그 부모들이 더 깨닫고 반성했음 하네요... 항상 부모가 문제입니다.강하게 하세요..
정식으로 학폭위가 열리고 경찰신고가 되서 처벌을 하게 된다면 단순가담자이면서, 부모가 인간이하라는 그 아이도
당연히 가담정도에 따른 처벌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님께서 절대로 무리한 요구를 하고 계시는 것이 아니므로
당연히 수용해야할 해결방안인데 거부하여 경찰조사까지 간다면, 님도 결코 양보해서는 안되겠지요.
당연히 전학, 필요하면 처벌까지 강력하게 처음 의지대로 보여주셔야 할 것같습니다.
피해보상에 대한 민사재판도 한다고 하세요.
학교에서 처리하신 내용을 보니 충분히 그러실 수 있는 능력과 결단력이 있으신 분인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안그래도 걱정되고 궁금했는데 글올려주셨네요.응원의 화이팅을 보냅니다! 약한아이 이렇게라도 지켜야겠다는 대목에서 울컥했네요. 장하십니다.
맘이 참 아프네요 .. 요즘은 정말 큰일이에요 .. 어린것들이 정말 ..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그러나 ㅠㅠ
저번에 글을 보고 댓글을 달까 고민하다가 씁니다. 전 그런 동영상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처벌이라도 하게요. 절대로 그냥 넘기시면 안되시고요. 학교에서 처리하시도록 강경하게 하셔야합니다. 잘하고 계시지만 이번에 그냥 좋게 넘어가면 또 그럽니다. 강하게하세요. 전 거의 일년동안 맘고생에... 말로 표현을 못합니다. 그리고 처벌을 받아야 다음에 그런일이 없고요. 애가 약한 편이면 또 그럽니다. 강하게 처리하세요. 맘 굳게 먹고요. 이건 당해봐야만 아는거고요. 다들 그럴만하기까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꼭 법적책임을 묻는거... 가해학생 전학보내실 수 있음 보내세요.
전 제 애를 괴롭혔던 그애를 볼때마다 화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완전 애하나를 병신으로 만들어놓고 자랑하면서 다녀요. 자기가 그런적 없다고 거짓말하고... 하는 입장에서는 별거 아니지만 당하는 입장은 상처가 크고 애가 자신감을 많이 잃어서 제가 너무 맘이 아픕니다. 처벌할 수 있으면 해야지 끝납니다. 저도 각서, 반성문 받았는데 효과가 없어요. 수꾼거리기나하고... 전 매일 애한테 한놈만 잡아 머리채를 흔들라고 가르치는데 안되요. 애가 약하면 또 당해요. 부모가 강하게 나가야 애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학교에선 애를 보호 못합니다. 조용히 끝내길 원하죠. 엄마가 더 강해지시고 확실한 증거가 있으니 싸우세요.
절대 안끝나더라고요. 같이 학교에 있는 한은요. 강하게 하세요. 부모가 보호해야 합니다. 아직 애가 어리니 지금 바로 잡으셔야되요. 제가 글로 표현을 못하겠지만 나중에 또 일이 생기면 그땐 약발도 안먹혀요. 애가 문제가 있어서 그렇다고 하죠. 절대 상대부모는 자기애가 잘못했다고 안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역습(?) 당합니다. 그쪽에서 준비하고 올껍니다. 그러니 시간을 더두지마시고 빨리 처리하셔야됩니다. 청심원이라도 드시고 힘내세요.
아이고.... 고생 많으셨어요.
어머님 행동 잘 하신거 같아요. 막말로 '사나운개 한번 더 쳐다 본다'(개로 표현해서 죄송) 고...
만만하게 보이시면 안되요. 게다가 동영상까지 있으니... 이번에 확실히 해두세요. 그래야 가해자 아이들도
그애들이 악질이 아니라면, 이런일을 했을경우 자기 부모가 얼마나 아파하고, 자기들이 경찰에 갈수도 있겠구나하고 행동을 자제하겠지요.
저는 아직 1학년애지만... 내일같이가 않아 같이 속상합니다.
어머니는 위대하니깐요, 다른사람 말 듣지 마시고, 어머니가 원하는 답 얻을때까지 강하게 나가세요.
화이팅!!
정맞 기도하고응원하겠습니다..강경하게 대응하시길..아이마음도 빨리회복되길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지금처럼 정신 번쩍 차리시고요!
아는게 없어 도움말은 못드리겠고 힘내시고 잘 마무리되어 아이가 행복해 졌으면 좋겠어요.
야무지고 듬직하게 잘하고 계신거 같아요. 울아이도 피해자 였다가 맞붙어서 상처냈다고 가해자가 되기도 했는데 상대엄마는 자기아이밖에 모르더라구요. 그래도 아이에게 엄마가 너를 든든하게 잘 지켜주고 있다고 알아려주신거 같아요. 힘내시구요. 괜히 맘약해지셔서 물러서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