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콘서트가 약한 머라이어
머라이어는 자신의 성적표에 비해 너무나 초라한 콘서트(투어) 이력을 가지고 있지요
아주 대단한 전성기일때도 전미 몇군데(1회성), 전세계 몇군데.
참블앨범(2002~2003)에 들어서야 투어다운 투어를 했지만 그 당시 머라이어의 인기는
이미 바닥에서 엉금엉금 하고있었을때였죠. 그렇기에 당장 투어 짐을 꾸리기가
힘들었던게 사실이고, 미국내 티켓 세일즈도 거의 바닥이다시피 했었지요
언론에서도 머라이어에 대해서 '미미의해방' 대 성공 이후 이런말을 덧붙이지요
''화려한 머라이어에 비해 초라한 콘서트'' 라고...
작년 '미미의해방' 성공이후 제 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 시점에
전미 투어를 과감히 시작했지요. 이틀간격으로 전미를 말그대로 싹쓸이 하는
하지만 반응은 대형가수 머라이어, 컴백한 머라이어라는 수식어에 비한다면
'어 ~ 앨범이랑 노래는 나왔다 하면 매진급인데 왜 세일즈가 더디지 ?'
사실 머라이어는 언론에서도 내비췄듯이 투어나 콘서트가 너무나 약한 가수중 하나지요
아무래도 다른 가수들과 비교가 되어진다고 해야하나. 다른가수는 퍼포먼스위주의
그리고 다년간 쌓아온 투어팬층을 거드리고 있기에 비싼가격에서도 고정 투어팬이 있을정도지요
무엇보다 그런 가수들에게는 목소리 이외의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그만큼 노련한
스텝들이 구비(?) 되어있지요. 그렇기에 그런 가수들의 투어는 세일즈 뿐만 아니라
공연 내용자체가 아주 풍성해요
그에 반면 머라이어는 이번 투어를 거듭해나가면서도 '목소리는 대단했다. 하지만 공연은
뭔가 아쉬워, 과잉요소가 있어, 백댄서가 잘 어울리지 않어, 볼거리가 없어' 라는 식으로
단신에서 한마디씩 거들고 있어요.
실제로 투어를 보고온 사람(저)이 아니기에 공연의 외적인 면까지 분석할수는 없지만
일단 콘서트(투어)가 대형가수 머라이어에게는 아직도 약한 모습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요
추가로 덧붙이자면 머라이어의 콘서트 가격이 사실 아주 싼 느낌을 지울수 없어요
본인과 소속사에서는 '머라이어가 어릴때 돈이 없어서 좋아하는 가수의 공연을 보기가 힘들어서
일부러 아주 낮은 가격(최하 2만원)까지 책정을 하고 가장 비싼 티켓가격도 대게 13만원 안으로
책정했다' 하지만 그런 따뜻한 이면 뒤에는 그렇지 않으면 아직 머라이어 투어고정팬이 없는
관계로 티켓 판매가 부진할것을 소속사나 머라이어나 일찍 파악한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아니다. 라고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8월 17일,19일에 애틀랜틱씨티에서 2회 공연을 펼쳤을때만 해도
(이 공연장은 5000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실제로 입장가능수는 이것보다 작을듯) 다른 공연장에
비해 2배 가량 비싼 티켓값에 매진은 커녕 빈자리가 많이 속출해 버리기도 했죠.
그에 대해 외국팬들에게 물어보면 이런말을 ...
''저기.. 아틀란타씨티 공연 매진 되었나요? ''
''음 ~ 티켓값이 다른 곳에 비해 2배예요. 믿을수없지요... 제 뒤에 좌석 남았던데요..''
2>> 왜 성적 공개를 안할까? + 중얼중얼
그리고 지금 '미미의모험' 투어의 성적 공개는 단 3공연에 지나지 않아요
8월 5일,7일,9일에 펼쳐졌던 마이에미,템파,아틀란타이 세공연이지요
콘서트 입장객수 + 수익금에 대한 정보는 빌보드내에 빌보드 박스스코어 란에서 확인가능
당초 계속 공개될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너무나 업데이트가 늦은게 아닌가 싶어요
지금 마돈나의 전세계 투어 성적만 올라오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머라이어팬으로써는 뭐지 ?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
대략 제가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판매가 살짝 부진했던 공연들만 보자면
8월 17일,19일에 펼쳐졌던 애틀란틱씨티 공연
8월 25일에 펼쳐졌던 언케스빌 공연 인것 같아요
확실한 매진공연은 (마이에미,토론토,뉴욕메디슨) 정도
((더 자세한 투어내용은 기입하지 않을께요. 언젠가 더 정확한 정보가 나올테니까요)
추가적으로 9월 1일날 알바니에서 펼쳐지기로 했던 투어는 약 일주일 전에 팬들의 말로는
티켓 판매가 너무 부진하다고 하더군요. 13000석 정도가 입장할것으로 예상되는 공연에
4,000석 정도가 확실히 매진되고 나머지는 음 -.-;;
소속사에서 박스스코어기록을 확실히 기록해주면 참 좋을텐데 말이지요 ^^
언젠간 공개가 될텐데 그 시점이 궁금하군요. 찝찝하게 신문기사 몇조각으로 기록인냥
올라오지 않길 빌고 있을뿐
작년 성공을 생각한다면 올해 투어 성적은 이전 머라이어보다는 확실히 우위에 있는
투어 성적이라 하겠지만, 그렇다고 전미를 뒤 흔들만큼 기록양산의 투어는 아닌듯 싶어요
첫술에 배부를순 없을꺼예요. 이번 투어를 계기로 다음 투어때 또 그 다음 투어때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았으면 좋겠어요. 아무래도 머라이어가 오래오래 활동을 하기 위해서는
당장 노래가 좋아서 대륙을 화끈 달아오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무래도 가수의 수입은
콘서트에서 좌우된다는것처럼 콘서트에서 많은 팬을 확보해야 할 것이예요
극과극을 체험한 머라이어에게 그 최악의 극에서 허둥되었던 또다른 이유는
투어나 다른 공연을 통해서 다시 재기를 꿈꾸기가 너무 힘들었다는점도 들어있을수 있어요
부디 잘나갈때 투어에 신경을써 팬 다지기를 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요
첫댓글 다른 카페에서 보니깐 마돈나는 지금 45번 공연에 45번 매진에 ㅈㅣ금까지만 1억달러 넘는 수익을 올렸다고 하던데,,,,ㄷㄷㄷㄷ; 확실히 머랴가 퍼포먼스형의 가수는 아니라서 그런가봐요,,,,,ㅠ_ㅠ
그럴땐 슬며시 한마디. ''우리 미미 일본에서는 미쳐 .5개 대형 공연장에서 펼치는데 90% 이상 매진이라지. 또 거기다가 또 1개 공연 더 추가한다나... '' 아직 투어를 가지고 다른 대형급 가수와 비교하기가 조금 힘들긴 해요. 하지만 이럴때 써먹어야죠. 일본내 팝가수 콘서트 점유율은 거의 머라이어가 다 잡고 있으니까. 이런 자신감 하나로
라이브 투어는 티나 터너 님이![짱](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44.gif)
이셨음![!](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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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라이브 공기와 관객수...한번 대형스타디움 (웸블리 등)오셨다하면 10만명 단위를 넘기니...(매진은 기본)후덜덜 최고기록이 리오 데 자이네루 의 "마라카나" 스타디움 30만명이상이었다는...후덜덜 지수 1000%... 단일 아티스트가 동원한 최고관객동원 기네스에 오르심 ^^
중요한건... 관중석 제외하고 올 스텐딩이라는 것이라는![-ㅠ-](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1.gif)
웸블리에서 7-8만 공연이었습니다...브라질 공연 기록은 18만명이었구여...
"마라카나" 구장 라이브에서 18만명이라는건 스텐딩 관중만 18만명이구요...그라운드 관중석까지 합쳐서 30만명 넘었습니다...그 후에 로비 윌리엄스의 영국 공연이 35만명 동원해서 기록 갱신했고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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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암스테르담 아레나 (wildest dream 투어) 1996에는 15만명 동원했습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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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카나" 구장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메머드급)축구 경기장이죠...
머라이어 목소리 듣는것만으로도 의미가있음;!
미미의 열성적인 램들에게는 목소리만으로 아니 미미가 무대에 있는것만으로 흥분되고 대단한 일이지만. 아무래도 콘서트를 하시려면 그런팬들 섭렵보다는 그렇지 않은 음악적인팬들을 섭렵하셔야 하겠쬬. 의외로 이런분들이 상당히 많이 까다로우셔요. 공연을 워낙 많이 보고 보는시각자체가 팬들과는 전혀 달라서. 한마디로 즐기기 보다는 우선 평가하죠. 객관적으로
머라이어 도 퍼포먼스도 많이 보여줬으면 좋겠는뎅. ... 마돈나는 45회 공연 다 매진되고.. 1300억벌렀다네요 ㅠ
"마돈나"하면 팬이 아니라고 해도 가고 싶은 사람 많을 걸요![?](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9.gif)
우선 볼거리가 화끈하니까...![ㅋ](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5.gif)
그만큼 공연하는거에 엄청난 열성을 쏟죠, 뭐ㅏ하나 하는데 그냥 넘어가는 일은 절대 없으니.. 그리고 보면은 요즘 가수들 퍼포먼스 하는게 '마돈나의 퍼포먼스로부터의 시작이라는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무언가 시초(약간 무리인가..?)같죠. 퍼포먼스 쪽에선
미미님도 쉐키롭이나 잇츠 같은건 무대 지대로 꾸며서 댄스하면서라이브 해도 좋을거 같은데 ㅎㅎㅎ CD:Uk 공연 보니까 장난 아니더래요~ 무대디자인하며 의상하며
먹어본 사람이 잘 먹는다고..... 모든 일이 그렇듯 투어도 역시나...라는 생각이에요. 위에서 언급하신것과 같이 과거에 머라이어의 투어가 상당히 적었기에, 팬층 외에 콘서트에 다니는 사람들이 섣불리 공연 관람을 결정하기 힘든것도 사실이구요... 실제로 경제학에서는 음식, 음악, 영화 등등을 경험재(Experience Goods)에 넣고 있고 그 연장선상에 있는 투어 또한 다르지 않겠지요;;;
참.. 저는 완전히 다른 둘을 좋아하나봐요.. 제가 머랴만큼 좋아하는 박정현씨는 노래는 냈다하면 아는사람 별로없고 콘써트는[이거저거 빼고 끼워 맞춘것이겠지만] 전회매진의 신화(?)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머라이어는 미미의해방 낸지 1년 3개월만에 하는 투어잖아요 ...아마 위빌롱 한참 미국에서 대히트칠때 나 앨범내고 얼마 안있어서했다면 결과가 확실히 달라졌을걸요 ...이번투어가 확실히 머라이어 이름에 비해서 약간 성적이 안좋은 감이있으나 그래도 어느정도는 꽤 수익을 올릴것같네요
훔 훔 훔.... 그래도.. 쩝 ;;;
미국팬들...배가 불렀어-0- 머라이어가 한국에서 공연하면 내가 왜안가!!!! 당연히 가지.. 표값이 20만원이라도 가고만다!!!!!!!!!!
토미 모톨라가 무슨 생각으로 머라이어가 Music Box를 냈을 때까지 머라이어를 투어를 안시켰는지(![확](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6.gif)
실한 건 아니지만, 그 당시 투어를 하고 말고의 유무는 토미의 결정에 ![달](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11.gif)
린 일이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썼습니다) 궁금해요. 머라이어가 1집가수일 때 부터 꾸준한 콘서트 투어로 무대 경력을 쌓았다면, 지금쯤 이런 소식은 접할 필요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 음반 팔기 위해서 머라이어를 혹사시킨 것 같아요. 토미와의 관계가 머라이어 성공의 밑거름 중 하나의 요소이긴 하지만, 여러면에서 독이 된 것은 ![확](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_56.gif)
실한 것 같네요.... 머라이어는 좀 더 빨리 자유로웠어야 해요...
뭐...솔직히 머라이어의 목소리는 이미 15년간 라디오나 티비프로모션이나 여러공연에서 이미 확인이 되었으니...투어에서 보여줄 새로운 모습의 폭이 여타 가수에 비해 넓지 않은게 사실이죠...관객도 머랴의 춤을 기대하고 오는 건 아닐거고...뭐...머랴 이름값에 비해 수익이 많지 않더라하더라도...수익이 엄청날듯!~
라이브공연을 너무 잘해줘서, 앨범에 목소리랑 라이브 목소리랑 별반 다를게 없어서? (그정도로 라이브를 항상 잘해서?)